강원도 홍천에 있는 은행나무숲은
몇년전 TV와 신문에 소개되면서 급 유명세를 타게 된 곳이다.
2천여그루의 은행나무들이 가지런이 정렬되어 심어져있는 이곳은 원래 사유지이다.
이곳의 주인 유기춘씨가 아픈 아내를 위해 1985년부터 20여년간 가꾼 것으로,
2010년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현재는 가을철 홍천의 대표적인 단풍명소로,
주말이면 자가용과 버스가 몰려드는 곳이 되었다.
대개 홍천을 이야기하면, 양평 지나서 바로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은행나무숲은 홍천군의 동쪽 거의 끝에 위치하고 있다.
오대산이나 방태산에 더 가깝다.
동쪽으로 산만 넘어가면 금새 동해다.
가을에 이곳을 찾는다면,
이곳을 들렀다가 방태산 자연휴양림까지 보고 오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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