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하게 금박을 입힌 일본 교토의 금각사 (
일본 교토(京都)에 있는 금각사(金閣寺), 긴카쿠지.....연못 옆에 금칠을 한 정자가 있는 곳이다. 워낙 여러 곳에서 봤었던 곳이긴 한데, 이때가 첫 일본 관광이라 그랬는지, (물론 출장은 많이 다녔지만, 항상 도쿄로만... 게다가 관광은 일절 못했었기에...) 정신없이, 아주 잠시만 금각사를 볼 수 있었다..... 금각사(金閣寺)는 무로마치막부[室町幕府] 시대의 장군 아시카가 요시미쓰[足利義滿]가 1397년에 지은 별장이었으나, 그가 죽은 뒤에 그의 유언에 따라 로쿠온지라는 선종(禪宗) 사찰, 즉, 불교사찰로 바뀐 곳이다. 원래의 이름은 로쿠온지[鹿苑寺(녹원사)]이지만, 급박 입힌 이 정자가 유명해져서 긴카쿠지, 즉 금각사(金閣寺)라고 불린다,. 현재의 건물은 1950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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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화의 대가, 소치 허련의 운림산방
진도에 있는 운림산방은 추사 김정희의 제자이자, 남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이 추사 사후에 내려와 지은 집이다. 하지만, 현재의 운림산방은 1978년에 재건한 건물이다. 바로 앞에는 연못이 있고, 연못 한가운데에 작은 섬과 배롱나무가 있다. 갔던 날, 날씨가 운림산방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날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구름이 덮힌 날이었다..... 운림산방 앞, 남도전통미술관... 하지만, 닫혀서 패쓰... 예전에는 동양화를 집에 걸어놓은 집들도 많았고, 그 가치도 꽤 인정을 받았다. 그러나, 최근에는 서구화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우리 전통의 동양화에 대한 가치가 너무 떨어진 듯 하다. ========================== | 불펌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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