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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산

태기산 풍력발전단지 봉평에서 6번국도를 따라 횡성으로 넘어오다가, 우측으로 태기산을 오르는 길이 나타난다. 입구는 길이 괜찮아 보이더니, 조금 지나, 비포장으로 바뀐다. 비포장 도로에도 요철을 만들어놔서, 일반 승용차로 가면, 바닥이 고생 좀 해야 할 듯 싶다. 하긴 그런데도, 체어맨을 몰고 오는 이도 있더만.... 매봉산이나, 삼양목장과는 달리, 관광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오직 풍력발전만 신경 쓴 듯이 풍력발전기 밖에는 보이는 것이 없다. 그래도 끝까지 올라가니, 한눈에 발전기들이 보이는 모습은 괜찮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운해를 만나러 봉평으로... 출사코리아의 봉평 운해 포인트를 확인하고, 새벽에 출발.... 지난 번 용암사에서의 헛탕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며, 홀로 차를 몰았다. 다행히 근처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다. 면온IC에서 내려 6번 국도를 따라 태기산으로 오르다보니, 아래로는 운해가 위로는 화창한 하늘이 반긴다. OK~~~ 새벽여명부터, 일출까지 맞이하고, 다시 운해가 걷히기를 기다리는데, 완전 고여있는 듯, 근 2시간을 기다리는데도 꼼짝을 안한다... ㅠㅠ 결국 포기하고, 봉평으로 내려가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올라오니, 에고.... 이제는 너무 걷혔다. 더 기다릴 걸.... ㅠㅠ 역시 어렵다...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