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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 송시열

단풍인파에 화양구곡 입구에서 길을 되돌리며... 대학 때, 가보고는 처음으로 찾아갔다. 그러나, 가을이라고 단풍인파가 너무 많다... ㅠㅠ 결국은 입구에서 차를 돌렸다... 대신에 화양구곡에 잠시 들렀다는 증명사진 몇장... 우암 송시열이 은거했었다는 화양계곡...기암괴석으로 이루어진 절경이라는데....그랜드캐년인, 뭐니 하는 세계적 절경을 TV로 보아온 우리에게는 이제 절경이란 말이 조금은 무색해지는 듯도 하다. 여튼, 그냥 암벽으로 보이던 경천벽에서 기념사진만 담고, 다음 기회로....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병풍바위 부소담악의 고장, 추소리 충북 옥천군 군북면 추소리에는 조선시대 우암 송시열이 극찬했다는 부소담악(芙沼潭岳)이라는 병풍바위가 있다. 부소담악은 대청호반에 약 700여미터의 길이로 늘어선 암봉들로 물위에 떠있는 산이라는 의미라고 한다. 부소담악에 올라 사진을 담을 수도 있지만, 추소리의 대청호를 배경으로도 다양한 풍경을 담을 수 있다. 부소담악에는 최근에 지은 것으로 보이는 정자가 하나 있다.그곳에서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좋다. 때마침 정자의 그림자가 마치 마징거제트를 연상하게 해서... ^^; 처음에 갔을 때에는 부소담악 바로 앞의 주차장까지 갈 수 있었는데, 그 이후에 갔을 때는 500미터 가량 떨어진 곳에 주차하고 걸어들어가야 했다. 부소담악의 능선은 좁은 오솔길이고, 양 옆으로는 절벽이다. 끝까지 가려면, 중간에 바위를 몇..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