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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전시관, 코엑스 삼성동에 있는 코엑스(COEX)는 1979년 3월에 개관한 종합전시관이다. 당시만해도, 강남이 지금같지 않았던 시절..... 지금의 역삼역에서 삼성동 방향을 바라보면, 허허벌판에 코엑스만 덩그러니 자리하고 있었다. 이제는 빌딩숲이 가득해서 코엑스가 보일 수가 없게 되었지만... 그야말로 믿거나 말거나가 되어버렸다 80년대에는 이곳에서 결혼식도 종종 있었지만, 요즘은 전시관람이나 컨퍼런스 참석을 위해 종종 가게 된다. 처음에는 전시관만 있었지만, 무역센터 건물이 들어서고, 옆에 호텔과 백화점, 그리고 도심공항터미널이 들어서면서, 외국 바이어와 손님들이 가장 자주 찾는 곳이 되었다. 2000년 10월 제3차 아시아 유럽 정상회의(ASEM), 2010년의 G20회의 등을 유치하면서, 아셈타워와 호텔 등이 추가.. 더보기
강남 한복판에 있는 봉은사 지금은 서울 도심 한복판이 되어버린 삼성동에 있는 봉은사는 통일신라 원성왕 10년(794년)에 창건된 사찰이다. 당시에는 견성사라고 하였으나, 연산군 시절에 정현왕후가 선릉을 위하여 중창하고 이름을 봉은사로 바꾸고, 명종 17년 (1562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왔다. 중종 떄는 이곳에서 승과 시험을 치렀고, 서산대사와 사명대사도 이곳에서 등과하였다고 한다. 병자호란 때, 불에 탔으나, 숙종 떄에 중건되었고, 한국전쟁 당시에도 전각들이 파괴되었으나, 다시 재건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아마도 강남 학부모들이 불공 드리는 곳으로 더 붐비지않나 싶다... 이곳에서 가장 많이 담는 사진은 대형 불상 뒷편에서 마치 부처가 시내를 보는 듯이 담는 사진일 것이다. 뒷편 기슭을 따라 올라가서 불상 뒷편에서 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