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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낙동강변 경부선 열차와 매화를 담는 양산 순매원 양산 순매원은 매화농원이다. (원동 매화마을이라고도 불린다.)매년 봄이 되면, 이곳은 낙동강변을 달리는 기차와 순매원의 매화를 함께 담으려는 사진 동호인들과, 봄꽃 나들이를 나온 이들로 북적거린다..... 이곳에서는 매년 봄에 매화축제가 열린다.아마도 매화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는 광양매화마을과 함께 가장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인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한지체험마을, 청원군 벌랏한지마을 청원군 산속 깊숙한 곳에 위치한 벌랏한지마을... 첩첩산중에 위치한 이곳은 임진왜란 때 피난을 와서 이루어진 마을이다. 워낙 첩첩산중이다보니, 6.25가 난 줄도 몰랐었다고 하는 곳이다. 대청호로 수몰된 벌랏나루가 있어, 벌랏마을이라고 이름 붙여진 곳이다. 계곡으로 이루어진 이 마을에는 논이 안 보인다. 대신에 온통 밭이다.동네 할머니께서는 옛날 가난하던 시절, 이곳에서 보리가 많이 나서 배곯을 일은 없다며 부모님께서 이리로 시집을 보내셨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옛부터 닥나무로 우리 전통한지를 만들었다. 그러나, 주거환경이 바뀌고, 문화가 바뀌며 한지수요가 줄어들자, 1975년 이후로는 한지생산이 중단되었다. 그러다가 2005년부터 한지를 다시 만들기 시작하면서, 한지체험마을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 .. 더보기
다시 찾은 남사예담촌 남사예담촌... 원래는 남사마을이다. 그런데, 담이 이쁘다고, 예담촌이라는 이름이 붙어서, 지금은 남사예담촌이라고 부른다. 지난 번 갔을 때에는 비가 오던 날이었다. 그래서 날씨 맑은 날 다시 가보고 싶었던 곳... 하지만, 웬지 비오던 날이 더 좋았던 듯 싶은... ^^;;; 집집마다 봄꽃이 가득하다. 서울촌놈은 봄꽃구경이 고택보다 더 눈길이 가나보다... ^^;;; 한옥에는 역시 고무신이 어울리는 것일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