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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옛 국립중앙박물관 자리에 들어선 국립민속박물관 경복궁 내이지만, 경복궁이 아닌 곳..... 경복궁은 입장료를 내야하지만, 이곳은 공짜다... 예전에 이곳은 국립중앙박물관이었다. 지금은 용산에 멋지고 커다란 현대식 건물로 이전했지만... 원래 국립민속박물관은 1945년에 창립된 국립민족박물관에서 시작되었다. 1993년 국립중앙박물관이 이전하면서, 현재의 건물, 즉 구 국립중앙박물관 건물로 이사왔다. 이곳에는 우리 민족의 생활문화를 전시하고 있는데, 실내 상설전시관과 야외전시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그중에서 내가 갔던 곳은 60,70년대의 모습을 재현한 야외전시장이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대한민국의 중심을 지키는 경복궁 대한민국 사람이면 다들 아는 경복궁, 조선시대, 일제 강점기, 그리고 해방이후 청와대까지 이 나라 권력의 중심은 경복궁에 있다.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그리고 최근에 복원한 경희궁까지 여러 조선 궁궐들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으뜸인 궁궐이 경복궁이다. 태조 이성계가 한양을 도읍으로 삼고 건설한 궁궐이 경복궁이고, 임진왜란 이후, 다시 대원군이 왕권강화를 위해 불 탄 경복궁을 재건한 것도 경복궁이 조선의 정궁이자 법궁이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적통이란 이야기다... 하지만, 일제 강점기 시절에 많은 건물들이 사라졌고, 그 자리에 중앙청이 자리잡았던 것을, 다시 중앙청을 헐고, 요즘은 옛 건물들 복원 작업이 한창이다. 개인적으로는 일제 강점기도 역사인데, 과연 중앙청을 무조건 헐어버린 것이 옳은 일인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