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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반영 사진만 찍다가 온 다산초당 전라남도 강진에 있는 다산초당은 다산 정약용이 이곳으로 유배와서 지내던 곳이다. 정약용은 이곳에서 목민심서 등을 저술하였다고 한다. 원래 다산초당은 초가집이었다고 한다. 현재의 다산초당은 다 무너진 건물을 1958년 복원하고, 이후에 지속적인 보수를 통해 만들어진 기와집이다. 그래서그런지, 솔직히 조금은 인위적인 느낌이 더 나는 듯 싶다. 그래서 괜한 반영만 담다가 왔다면, 너무 심한 핑계가 될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동백꽃 피는 봄에 찾는 백련사 봄이다....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들려오는 것이 꽃소식이다.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피는 매화, 동백, 산수유, 등이 먼저 눈길을 잡는다.남쪽서부터 올라오는 꽃 소식을 먼저 만나려면, 당근 남쪽으로 내려가야 한다.동백꽃이 유명한 출사지로는 백련사, 선운사, 서천 동백정, 등이 있다.그 중에서는 가장 남쪽이라 먼저 동백이 피는 백련사가 으뜸이 아닐까 싶다.선운사는 늦게 피기도 하지만, 동백나무 숲을 들어갈 수 없고, 서천은 옆에서 쿵꽝거리는 쭈꾸미 축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그저 꽃만 볼 뿐이다. 동백은 나무 위에서 한번 피고, 땅 위에서 또 한번 핀다고 한다.나는 개인적으로 땅위에 핀 동백이 더 좋다. 일단 백련사에 갔으니, 백련사를 한번 둘러보고, 바로 아래의 동백나무 숲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