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의 일몰을 담으려 갔던 대대들
우포를 여러번 가면서, 목포제방쪽에서 일출과 유명한 낚시배도 담아봤지만, 일몰을 담아본 적은 없어서, 일몰을 담으러 대대들 쪽으로 향했다. 하늘에 구름이 가득해서, 일몰 담기에 좋은 날씨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해가 저물며, 하늘이 불그스레하게 변했다. 근데, 내가 원했던 방향과는 다른 방향으로..... 6월초였는데, 이른 봄이나, 늦가을이면 조금 나았을까 싶기도 하고..... 일몰 담기에 안 좋은 하늘인가 했는데, 광각으로 담으니, 하늘이 되레 멋지다..... 구름에 끌려서, 구름사진만 잔뜩..... 하지만, 반대편은 그냥 평온하기만 하다..... ========================== | 불펌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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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게 금박을 입힌 일본 교토의 금각사 (
일본 교토(京都)에 있는 금각사(金閣寺), 긴카쿠지.....연못 옆에 금칠을 한 정자가 있는 곳이다. 워낙 여러 곳에서 봤었던 곳이긴 한데, 이때가 첫 일본 관광이라 그랬는지, (물론 출장은 많이 다녔지만, 항상 도쿄로만... 게다가 관광은 일절 못했었기에...) 정신없이, 아주 잠시만 금각사를 볼 수 있었다..... 금각사(金閣寺)는 무로마치막부[室町幕府] 시대의 장군 아시카가 요시미쓰[足利義滿]가 1397년에 지은 별장이었으나, 그가 죽은 뒤에 그의 유언에 따라 로쿠온지라는 선종(禪宗) 사찰, 즉, 불교사찰로 바뀐 곳이다. 원래의 이름은 로쿠온지[鹿苑寺(녹원사)]이지만, 급박 입힌 이 정자가 유명해져서 긴카쿠지, 즉 금각사(金閣寺)라고 불린다,. 현재의 건물은 1950년에 화재로 소실된 것을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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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신앙의 중심, 김제 금산사
금산사는 백제 법왕 원년(599년)에 지어진 천년고찰이며, 미륵신앙의 중심이 되는 사찰이다. 미륵신앙의 중심이라서 그런지, 다른 사찰들과는 달리, 미륵불이 가장 크게 모셔져 있는 곳이다. 또한, 후백제의 견훤이 아들들에게 쫓겨나 유폐되었던 곳이 이곳 금산사이다. 그러나, 지금의 금산사가 그 금산사라고 생각하기 어려운 근래 건물이 방문자를 맞이한다. 원래의 건물은 정유재란 당시에 왜군에 의해 모두 소실되었다고 한다. 이후, 인조 때에 재건되었다고 하나, 방문자를 맞이하는 정면에 위치한 대적광전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긴 법당이었지만, 1987년 12월에 화재로 소실되어, 근래에 새로 지은 법당이라, 그냥 보아도 새 건물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그 옆에 위치한 미륵전은 국보 제6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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