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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능내리 봉주루 앞에서... 능내리 봉주르..... 오래 전에 갔을 때는 조그마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너무도 커진 곳이다. 하지만, 아직 문을 열기전... ^^두물머리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멈췄다... 옛 중앙선 철로길을 달리는 자전거를 반영으로 담아볼까하고 멈췄는데...생각보다는 ... ㅠㅠ하긴 멋진 풍경이 아니라도 멋지게 담을 수 있어야 할텐데...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안개낀 아침, 시화호에서... 그냥 나온 김에, 시화호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안개속 우음도를 담을까 하다가, 우음도로 고속도로가 난 이후, 예전같지 않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어섬쪽으로 방향을 틀어서, 어섬을 지나 시화호길로 들어섰다. 천천히 가는데 왼편으로 새들이 보인다.나야 새는 다 새일뿐이니... 내려서 카메라를 누르니, 새들이 저쪽으로 이동한다. 근데, 저쪽에서 차가 오더니,황새랑 저어새를 담고 있었는데, 나 때문에 황새가 그냥 갔단다. 하긴 커다란 누런 새가 하가 지나가는 걸 보긴 했지만... 새를 담는 이들도 참 대단하다. 자연도감 사진을 담기위해 그리도 열심이니...하긴 그들만의 희열이 있겠지. 사실, 나는 새를 담고 싶었던 것은 아닌데...어차피 내 렌즈로는 새를 담는 것이 어려운 관계로... -.,-; 자전거를 타.. 더보기
안개낀 반월호수공원에서... 원래 이곳이 목적지는 아니었다. KTX반월포인트에서 KTX를 담을 생각으로 갔는데, 안개가 너무 많아, KTX가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 아직 나뭇잎들이 시야를 많이 가리고... ㅠㅠ 반월포인트에서 철수하며 나오다가 잠시 들른 곳이다. 꿩대신 닭이라고나 할까... ㅠㅠ 이곳에도 풍차가 있다. 관리사무실로도 사용하는 것 같은... 네델란드도 아닌데, 웬 풍차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숨겨진 풍경의 운탄고도 강원랜드 뒷편으로 임도가 있다. 원래는 탄광이 한창이던 시절 석탄을 나르는 산업도로로 만들어진 도로이다.그래서 이름이 운탄(運炭)길이다. 하지만, 최근에는 운탄고도라는 이름으로 많이 불린다.특히 산악자전거를 즐기는 이들 사이에서는 너무도 잘 알려진 곳이다. 하지만, 사진 담는 이들에게는 그리 잘 알려져있지는 않은 듯 싶다. 원래 이길은 만항재와도 연결된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만항재에서 출발해서 이 길을 따라 하이원리조트로 내려온다. 안개가 자욱한 아침에 하이원 폭포주차장에서 출발해서 운탄고도로 들어섰다. 아직도 과거 석탄 탄광의 흔적이 곳곳에 남아있다. 안개속으로 들어가니, 작은 연못이 보인다.이곳이 도롱이연못이다. 땅아래로는 아직도 거미줄같은 갱도가 아직도 남아있다.하지만, 오랜 세월 사용하지 않으면.. 더보기
강경의 옛 중심, 중앙리 과거, 강경이 한창 번성하던 시절, 강경의 중심이었던 중앙리..... 그래서 이름이 중앙리인지 모르겠지만..... 하지만, 지금은 한적한 길에 간간이 자전거만 지나가는 곳이 되어버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계양대교 밑, 아라뱃길 귤현프라자 아라뱃길 덕분에 여러개의 교량이 생겼다. 그중, 계양대교(왜 대교인지 모르겠지만...) 아래에 귤현프라자라는 곳이 있다. 매점이 있긴 하지만, 왜 프라자인지는 모르겠다. 때마침 저무는 태양빛이 좋아 잠시 차를 세워, 지나는 이들을 담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아라뱃길 따라가는 도중, 아라파크웨이마당 경인운하, 아라뱃길은 운하로서 역할은 아직 미미하지만,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는 많은 사랑을 받는 듯 싶다. 아라뱃길을 따라 조성된 아라파크웨이는 자전거길과 드라이브길이 있고, 중간중간에 쉼터와 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 아라파크웨이마당은 아라파크웨이에서 김포쪽에 위치한 쉼터이다. 이곳은 사실 특별히 볼만한 것은 별로 없는 듯 싶다.곧게 뻗은 자전거길을 따라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 담는 것 외에는...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아라뱃길 검암공원/사천가람터 아라뱃길 수향3경이라는 사천가람터다리를 사이에 두고, 검암공원과 사천가람터가 함께 있는 곳이다. 밤에는 다리의 조명이 계속 바뀌는 곳이라, 야경사진 담기에는 괜찮은 듯 싶다. 맞은편에는 사천나루가 있고, 풍차같은 조형물있어, 날개의 회전을 야경으로 담을 수도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경포대해수욕장에 가면서 눈길도 잘 안주던 경포호 경포대해수욕장을 가도, 경포호나 경포대를 들르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 듯 하다. 호숫물이 거울과 같이 맑다고하여 경호(鏡湖)라고도 불리는 경포호는 경포천에서 흘러들어오는 물이 해안사주를 이루고 있는 경포대해수욕장에 막혀 형성된 호수이다. 원래는 주위가 12Km나 되는 큰 호수였었다고 한다. 그러나, 고려말 이후 지속적인 개간으로 규모가 축소되어, 현재는 주위가 약 4Km로 줄어들었다고 한다. 주변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하는 이들이 눈에 들어온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아라뱃길의 한적한 나루, 두리나루 아라뱃길 김포터미널에서 정서진 사이에 몇개의 나루가 있다. 아직 배도 제대로 못 다니니, 나루 역할을 하지는 못하는 것 같지만... 두리나루는 김포에서 정서진으로 가면서 가장 먼저 만나는 나루이다. 근처에 생태공원과 캠핑장도 있다고 하지만, 일단은 아라뱃길을 보러 왔으니까, 그냥 패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가 가득한 구리한강시민공원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 한강변에 있는 구리한강시민공원은 봄과 가을에 유채꽃축제와 코스모스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비록 봄에는 안 가봤지만... ^^;;; 12만 m2의 넓은 공원이 꽃으로 가득한 장관을 연출한다. 그렇다고 유채꽃과 코스모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해바라기와 장미를 비롯한 다양한 꽃들이 찾는 이들을 반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애서... 한강시민공원은 강북과 강남 모두 좋은 출사지이다.봄, 여름, 가을, 겨울 항상 시민들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한강시민공원은 나홀로 출사를 가기에는 참 좋은 곳이다.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도 나홀로 출사를 가도 참 좋은 곳이다. 물론, 함께 가는 이들이 있으면, 더 즐겁지만....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혹은 '이촌한강공원' 어느 것이 정식명칭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공식 홈페이지에는 '이촌한강공원'으로 되어 있다.http://hangang.seoul.go.kr/park_yeechon/ 오래전, 제1한강교로 불리었던, 한강대교는 아마도 첫번 한강 다리였던 것 같다. 6.25 당시에 이승만정부가 허겁지겁 도망가면서 폭파시켰던 다리가 바로 한강대교이다. 지금은 예전 다리 옆에 비슷하게 생긴 새 다리를 만들어 .. 더보기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예전에 서해안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이라면, 대천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만리포는 철도가 없어 가기가 불편했다. 반면에 대천은 장항선 대천역이 있어, 교통이 훨씬 편해서, 더 많이 가던 곳이다. 원래 대천해수욕장은 1930년대에 이미 외국인 대상의 해수욕장으로 조성된 곳이다.1970년대 중반에 영동고속도로가 건설되기 이전까지는 서울와 중부권에서 가장 많이 가는 해수욕장이었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 개통이후, 동해안쪽의 해수욕장들이 활성화되면서,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쇠퇴하였다.그러나, 1998년에 시작된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는 듯 하다. 원래 해수욕장은 여름에 가야할지 모르지만, 나는 사람이 없는 철지난 바닷가가 더 좋다. 해변에서 만난 붕어빵 부자.. 더보기
해질녘, 아산만에서 일몰을 담다... 원래 아산만은 당진과 아산사이의 좁고 넓은 바다였다. 네델란드에 감명 받은 박통께옵서, 국토 확장을 기치로 내걸고 만들었던 것이 아산방조제다.이후, 방조제 사업은 계속 되어, 바로 옆의 삽교천방조제까지 건설되었다. 아마도, 삽교천방조제 행사가 박통의 마지막 공식행사였던 걸로 기억된다. 삽교천 다녀와서, 궁정동에서 총을 맞았으니까... 우쨌든... 이곳은 조용한 일몰을 볼 수 있다. 그리 많은 이들이 찾는 곳도 아니다보니, 편안한 마음으로 이런저런 사진을 담을 수 있다. 동동섬님께서 즐겨 찾으시는 곳이라, 덕분에 좋은 곳을 알게 되었다. 인적이 드물다보니, 누구 오나 기다려도 별로 사람이 없는 곳이다. 우연히 근처 횟집에서 식사를 하고 자전거를 타는 이들을 만나, 몇장... 이곳은 아산만 방조제 바로 밖이.. 더보기
끝없는 공사의 현장, 시화호 길을 따라서... 시화호는 참 말이 많은 곳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점차 많은 이들 사이에서 그 많은 말들이 잊혀져 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시화호에는 그때의 상처들이 남아있다.마치 땅이 갈라진 듯한 모습으로 남은 이곳도 마찬가지다.까딱 잘못해서 발이 푹 들어가는 날이면, 썩은 갯벌냄새 때문에, 신발을 버려야만 한다.내 주변에서만 벌써 두 분이 신발을 버려야 했다. 오이도 방면에서 시화방조제를 넘어, 대부도를 들어서서 바로 좌회전해서 시화호를 따라 가면, 길게 늘어선 송전탑들이 보인다. 이곳 송전탑 사이로 뜨고 지는 해들을 많이 담곤한다. 하지만, 송전탑 사이로 해가 뜨고 지는 시기는 일년중 몇일에 불과하다. 뭐 이미, 그런 멋진 사진은 많은 분들이 담기도 해서, 내가 과연 얼마나 더 멋지게 담을 수 있을까 하는 의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