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 썸네일형 리스트형 노을이 좋아 잠시 멈추었던 동덕리 들판 동해안 연곡해안로를 따라 기사문해수욕장으로 향하던 길에, 노을 빛이 좋아 급하게 좌회전해서 들판으로 들어섰다. 뭐 특별한 출사지가 따로 있는 것은 아니니까... 좋은 풍경을 만나면 좋은 출사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게 했던 곳이다. 동해는 바다위로 일몰을 볼 수는 없다. 하지만, 태백산맥 줄기 위로 저무는 태양이 만들어내는 노을 빛은 좋기만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하동 평사리 악양벌의 부부송 박경리의 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었던 하동 평사리의 악양벌 섬진강을 끼고 펼쳐진 넓은 악양벌은 소설 속 최참판네와 같은만석군이 나올 수 있는 드넓은 벌판이다. 그 한가운데에 두 그루의 소나무가 마치 악양벌이라는 바다 위의 섬과 같이 서있다. 두 그루가 정답게 서있어서 부부송이라는데... 부부보다는 연인들이 더 정겨울텐데, 차라리 연인송이나 커플송으로 하지...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