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 두우리의 백바위해변의 일몰풍경
두우리해수욕장이라고도 불리는 영광의 백바위해변.....예전에 지나가며 정자를 보고, 일몰 때, 한번 들러야겠다고 생각하던 곳을 가게 되었다.비록, 썰물이라, 바닷물은 안 보이고, 갯벌만 보였지만, 그렇다고 멋진 일몰 풍경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되레, 운좋게 이쁘게 저무는 해를 볼 수 있었던 것이 더 행운이었다. 갑자기, 한 남자가 나타나, 갯벌의 바위 위로 조깅을 하는 덕분에, 모델이 생겼다... ^^나중에 보니, 서양인이다. 어떻게 여기서 조깅을 하게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 | 불펌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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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섬, 그 뒤에 숨어있는 풍경
목섬은 대부도에서 선재도로 들어서자마자 좌측으로 보이는 작은 무인도이다.선재도에서 목섬으로 이어지는 길은 만조 때는 바닷물에 잠기었다가, 물이 빠지면 모습을 드러낸다. 그동안 선재도를 지나면서 종종 목섬을 들르기는 했지만, 목섬 그 뒤에 그런 곳이 있는 줄을 몰랐었다. 대개, 선재도에서 목섬으로 이어지는 길과 목섬, 그리고, 갯벌체험을 하거나, 목섬에 다녀오는 이들을 담곤 했었다. 어쩌다가 목섬에 가도, 작은 섬을 슬쩍 보고는 바닷물이 들어오기 전에 부랴부랴 나오기 바빴을 뿐인데, 그 뒤에 넓디 넓은 백사장이 펼쳐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대개 선재도에서 바닷가로 내려가 목섬과 근방을 담으면, 목섬으로 이어지는 길과 사람들만 담게 된다. 하지만, 간조 때 목섬 뒤로 가면, 정말 넓디 넓은 백사장이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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