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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무의도에 있는 실미도공원 실미도해수욕장이라고 하면, 실미도에 있을 것 같지만, 실미도가 아닌 무의도에 있다. 영화 '실미도'의 무대였던 실미도를 마주하고 있는 해변에 위치한 실미도해수욕장은 하루에 두번 썰물 때, 걸어서 실미도로 걸어서 건널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이곳에 영화 '실미도' 촬영을 위해 세웠던 세트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세트장도 철거되어, 쓸쓸함만이 남은 곳이 되었다. 그 와중에 입장료도 받는.....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견공이랑 놀다 온 청포대해수욕장 태안에는 해수욕장이 참 많다. 해안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계속 해수욕장이다. 일일이 다 가볼 수도 없고...하긴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뭐, 거의 비슷비슷하니까... 청포대해수욕장도 태안의 여러 해수욕장 중의 하나이다.드넓은 백사장과 서해바다의 완만한 경사... 주변 소나무숲에는 캠핑장도 있다. 그냥 그런 해수욕장이구나 하다가 눈에 띈 것은... 두마리의 큼지막한 견공을 데리고 나온 가족이었다.리트리버와 허스키로 보이는데... 자슥들은 덩치값을 하는지 바다가 즐거운 모양이다. 우리집 하루는 어림도 없는데... ^^ 요즘은 한국이 미국보다 더 개방적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갯바위 위로 해가 저무는 파도리해수욕장 태안에 있는 파도리해수욕장은 만리포보다 더 남쪽, 어은돌해수욕장의 남쪽에 있는 작은 해수욕장이다. 건너편으로는 어은돌해수욕장이 보이는 이곳은 아주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은 아니다. 그래서 더 좋다. 약 1Km가량의 길이로 펼쳐진 백사장 옆으로는 검은 갯바위들이 늘어서 있다. 갯바위쪽으로 가면, 작은 동굴을 발견할 수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 변산해수욕장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있는 변산해수욕장은 1933년에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국립공원내 집단시설지구로 관리되면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숙박시설 등이 낙후되고, 신규로 조성된 시설도 거의 없는 상태다. 이에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을 국립공원 보호구역에서 해제하고, 호텔, 펜션, 레포츠센터 등의 관광시설을 갖춘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사진찍기가 재미없어질텐데... -.,-; 역시 바닷가에 오면 남자들이 맡는 일은 뻔하다... 에구, 녀석 고생이다... ^^ 무엇이 위험한지 아는 사람만 알 수 있을 듯... ^^; 나오면서 보니, 그양반도 지친 .. 더보기
비 내리는 경포대에서... 사진 담는 이들 중, 많은 이들이 비가 오면 철수한다. 하지만, 우리 일행은 비가 오면 나간다. 왜?남들 다 갔으니까.....남들 못 담는 사진 담을 수 있으니까... ^^; 하지만, 빗속에 우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비가 와도, 바다가 즐거운 아이들,그저 둘이 있어 좋은 그들이 있으니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신두리의 서편, 의항리해수욕장 신두리해수욕장에서 바다 좌측에 보이는 곳이 의항리이다. 이곳은 작은 반도의 형태를 띠고 있어서, 신두리에서 가려면 소근진성쪽 남쪽으로 돌아서 가야 한다. 저편 작은 섬과 같이 돌출된 곳이 있어, 일몰 사진 담기에 심심치 않은 곳이다. 이곳에는 예전에 군 초소가 있었던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전국 5대 해안누리길, 신안해넘이길의 둔장해수욕장 신안군 자은도에 있는 둔장해수욕장아직 교통이 불편한 덕(?)에 한가로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12년 10월 국토해양부가 전국 52개 해안누리길 중에서 국민들이 꼭 가볼만한 5개 대표적인 해안누리길을 선정했는데, 이곳 둔장해수욕장을 포함한 '신안 해넘이길'이 포함되었다. 해질녘에 가야 좋다는 것인데, 우리는 저녁에는 배를 타고 나가야해서...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신안 자은도의 백길해수욕장 신안군 자은도에 있는 백길해수욕장은 아직 교통이 불편해서 많은 이들이 찾는 해수욕장은 아니다. 그러나, 증도와 자은도를 연결하는 교량이 건설되면, 이곳을 찾는 이들도 늘어날 것 같다. 백길해수욕장은 1.8Km에 달하는 긴 백사장과 해변의 소나무숲이 있어서, 캠핑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자은도에 저녁에 도착해서 잠시 들렀었다. 너무 늦은 시각이라 어두워져서, 한장만 담고 돌아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다음 번에 이곳을 가면,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은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동남아 휴양지 분위기가 나는 우전해수욕장 신안군 증도에 있는 우전해수욕장은 바닷가 모래사장의 자그마한 오두막과 의자가 마치 동남아의 어느 휴양지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짱뚱어다리 바로 옆으로 길게 놓여있는 백사장은 약 4Km가량의 길이로 저편의 엘도라도리조트까지 이어진다. 모래사장과 함께, 썰물 때에는 갯벌이 들어나는 바다에는 양식장이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석모도의 민머루해수욕장 강화도에서 배를 타고 건너가야 하는 석모도 석모도에서 가장 유명한 것은 당연 보문사이다. 그래서 보문사 이외의 석모도에 대해서는 그리 많이 알려져있지 않은 듯 하다. 하지만, 석모도에도 해수욕장이 있다. 민머루해수욕장은 석모도의 남서쪽에 있는 자그마한 해수욕장이다. 석모도에 있는 유일한 해수욕장이기도 하다. 이곳도 동막해수욕장과 비슷하게 해변에 모래사장이 있지만, 모래사장보다는 갯벌이 더 넓은 곳이다. 이곳에서 일몰을 볼 수도 있지만, 대개 배시간때문에 여름에는 일몰까지 머물기 쉽지 않다. 해수욕장 한켠에 있는 저 표지가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다.화살표인지.....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어릴적 기억과 너무도 달라진 부산 송정해수욕장 부산사람들은 여름에 해운대를 안 간다고 한다.해운대는 서울서 온 사람들이 차지하고, 부산사람들은 송정이나 그 북쪽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었다. 그래서, 어릴 적 아버님이 부산에 계실 때, 부산을 가면, 해운대보다는 송정 쪽을 종종 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떄의 송정과 지금의 송정은 정말 천지개벽이다... ^^ 늦은 시각까지 밤바다에 취해, 많은 이들이 떠날 줄 모르는 곳이 된 송정해수욕장 그렇게 바뀐 것을 나쁘다 할 수는 없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며 세상은 바뀌는 것이니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영흥도에 있는 장경리해수욕장은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에 해당된다. 하지만, 서울에서 가려면, 안산 대부도를 거쳐서 가야한다. 해변가에는 노송들도 있고, 백사장도 넓은 장경리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면서도 한적하고 조용한 해수욕장이다.노송에 둘러쌓인 야영장은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일몰을 담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단, 계절이 맞아서 해지는 각도만 맞는다면... ^^; 요즘은 저 넘의 바람개비가 너무 많다. 가는 곳마다 있으니.....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똑딱선 기적소리가 들릴 것 같은 만리포해수욕장 만리포 하면 떠오른 것 중의 하나가 '만리포 사랑' 아닐까 싶다. 너무도 오래된 노래지만, 오래 전 개그콘서트에서 이 노래를 불러 다시 기억에 콱 박힌 듯 하다. 하지만, 지금의 만리포에는 더 이상 똑딱선은 보이지 않는다... ^^; 만리포는 원래 포구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포구보다는 만리포 해수욕장으로 더 익숙하다. 원래 모래사장의 길이가 만리라고 하는 만리포 해수욕장은 그 윗편으로 십리포, 백리포, 천리포 해수욕장들과 형제 해수욕장이라고 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실제로는 만리나 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가 삼천리 금수강산인데, 그 안에서 만리라니 말이 안되지... ^^ 대천해수욕장, 변산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만리포 해수욕장은 넓은 모래사장과 고운 모래로 유명하다. 해수.. 더보기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예전에 서해안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이라면, 대천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만리포는 철도가 없어 가기가 불편했다. 반면에 대천은 장항선 대천역이 있어, 교통이 훨씬 편해서, 더 많이 가던 곳이다. 원래 대천해수욕장은 1930년대에 이미 외국인 대상의 해수욕장으로 조성된 곳이다.1970년대 중반에 영동고속도로가 건설되기 이전까지는 서울와 중부권에서 가장 많이 가는 해수욕장이었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 개통이후, 동해안쪽의 해수욕장들이 활성화되면서,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쇠퇴하였다.그러나, 1998년에 시작된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는 듯 하다. 원래 해수욕장은 여름에 가야할지 모르지만, 나는 사람이 없는 철지난 바닷가가 더 좋다. 해변에서 만난 붕어빵 부자.. 더보기
선녀가 보이지않는 영종도 선녀바위 영종도에 있는 선녀바위 해수욕장은 을왕리 해수욕장과 작은 산을 사이에 두고 나란히 있는 곳이다. 서울에서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비교적 짧은 시간에 닿을 수 있는 곳이다. 간혹은 을왕리에 갔다가, 주차가 어려우면 선녀바위로 향하기도 한다. 을왕리에 비해서는 주차도 편하고, 무엇보다 호객행위를 하는 횟집들과 식당이 없어서 좋다. 작은 부두가 함께 있는 을왕리해수욕장보다, 담을 거리가 조금 적게 느껴질 수는 있지만, 선녀바위도 영종도에서 일몰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선녀바위는 여러번 들렀지만, 이쪽이 선녀바위인지, 아니면 이쪽이 선녀바위인지, 아님 이도저도 아닌 다른 바위가 선녀바위인지는 아직도 모르겠다... ㅠㅠ 뭐 다 선녀같아 보이지는 않으니 말이다... 이곳도 해수욕장이라, 사람이 꽤 많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