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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

변산반도 고사포해변의 일몰 변산반도의 서쪽, 고사포해변..... 변산해수욕장이나, 격포해수욕장보다는 덜 알려져 있지만, 이곳 역시 서해바다를 배경으로 하는 일몰사진을 담기에 적합한 곳이다. 조금 다른 사진을 얻고자, 몸으로 주밍샷을 시도했다. 삼각대 갖고 다니기도 귀찮아서...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요코하마 바닷가에서 만난 수상한 물체 요코하마 야마시타(山下)공원에서 바다를 따라 걸으며, 해변에 허연 찌꺼기 같은 것들이 많이 보여, 바다가 지저분하네... 하면서 걸었다. 요코하마 아카렌카창고(横浜赤レンガ倉庫)를 둘러보고 시내쪽으로 작은 다리를 건넜다. 바다와 하천이 만나는 곳이다. 다리 아래를 보니, 아까 바닷가에서 보았던 허연 물체들이 엄청 많이 모여 있다. 해파리였다. 커다란 해파리들이 엄청나게 모여 있었다.물위에 비치는 건물의 반영과 바람에 일렁이는 물결이 다양한 패턴을 만드는 속에서 유영을 하고 있던 해파리들...... 예기치 못하게 재밌는 장면을 담게 되었다. 물결의 무늬때문에 해파리를 못 알아볼 정도였으니까.....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전남 함평의 돌머리해변 전남 함평의 돌머리해변... 돌머리.... 이름이 재밌다... ^^ 다른 사이트에서 일몰사진을 보고 찾아간 곳이다.밀재에 간 김에 들렀는데, 너무 늦게 갔다... ㅠㅠ 그곳 분의 이야기로는 늦어도 10월에는 와야 일몰각이 나온다는데, 해가 저쪽 언덕 뒤로 저문다... ㅠㅠ 게다가 밀물이라, 반영도 못 담고... ㅠㅠ일몰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반영이 멋지던데... 천상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던......다음에는 일몰각이랑 간조시간을 확인하고 와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나름 노을 속에서 분위기를 잡던 연인들 덕에... ^^ 광주쪽에서 온 것 같은 사진동호회 일행들이 그곳 어부 한분을 모시고 투망을 담길래, 멀리서 한장... ^^ 어둠이 다가오자, 다들 떠나간다... 어두워도 연인들은 마냥 좋은가보다...덕.. 더보기
명선도와 진하해수욕장 겨울철 해무사이로 떠오르는 태양, 그리고 멸치잡이 배... 강양항과 명선도 사진은 참 흔한 사진이지만, 누구나 담아보고 싶어하는 사진이다. 예전에 강양항을 가서 그런 사진을 담으며, 바로 옆에 진하해수욕장이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바삐 다음 일정으로 옮겨야 했었는데, 부산쪽에서 동해안을 따라 올라오다가 진하해수욕장에 도착했다. 건너편 강양항쪽에서 보던 명선도와 방향이 달라 그런지, 조금 달리 보이지만,이게 낮에 보는 명선도구나.. 하고는 또다시 서울로 발길을 돌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보령 장안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에서 남쪽으로 춘장대해수욕장과 홍원항 방향으로 길을 잡고 내려가면서 계속 보이는 해수욕장 표시들... 부사방조제 못 미쳐에 있는 장안해수욕장이란 팻말에 잠시 차를 멈추었다. 그냥 휑한 듯 하지만, 사람이 별로 없어, 갈매기들이 편안히 휴식을 취하던 곳이었다. 이런 곳이 좋은데... 하지만, 일정상 잠시 인증샷만 담고..... 다음에 올 때는 조그마한 준비라도 하고 오면 참 좋을 듯 하다는 생각만 안고, 출발~~~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안면도에 있는 삼봉해수욕장 안면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은 꽃지해수욕장이겠지만, 이외에도 서쪽 해안을 따라서 깨끗하고 넓직한 해수욕장들이 줄지어 있다. 원래 바위가 3개 있다고 해서 삼봉이라 했다는데, 솔직히 바위는 눈에 잘 띄이지 않는다.하지만, 넓직한 해변은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남해군 물건리의 몽돌해수욕장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독일마을 앞에 있는 물건리해수욕장은 해수욕장이라기보다는 그냥 해변이라는 단어가 더 어울리는 것 아닌가 싶다. 물건항 방파제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바로 옆에 어선들이 정박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곳 해변은 모래사장 해변은 아니다. 작은 돌들로 이루어진 몽돌해변이다. 건너편 언덕 위에는 독일마을이 보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무의도 하나개해수욕장 영종도옆 잠진도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는 무의도는 바로 옆에 실미도가 있어, 영화 '실미도'이후 더 유명해진 듯 싶다. 이곳에는 2개의 해수욕장이 있다.실미도해수욕장과 하나개해수욕장이다. 철지난 바닷가를 간 탓일까... 사람이 없는 하나개해수욕장은 한산했다. 어중간한 날씨에... ㅠㅠ 마침 말을 태워주고 있어, 말 타는 이들만 몇장 담고 발길을 돌렸다. 다시 가보고 싶기도 하지만, 조금은 망설여진다. 왜냐하면, 이곳은 유료이기 때문이다. 솔직히, 시즌이 지났는데도, 입장료를 받는 이곳에서 특별한 매력을 느끼지는 못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무의도에 있는 실미도공원 실미도해수욕장이라고 하면, 실미도에 있을 것 같지만, 실미도가 아닌 무의도에 있다. 영화 '실미도'의 무대였던 실미도를 마주하고 있는 해변에 위치한 실미도해수욕장은 하루에 두번 썰물 때, 걸어서 실미도로 걸어서 건널 수 있는 곳이다. 예전에는 이곳에 영화 '실미도' 촬영을 위해 세웠던 세트장이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세트장도 철거되어, 쓸쓸함만이 남은 곳이 되었다. 그 와중에 입장료도 받는.....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견공이랑 놀다 온 청포대해수욕장 태안에는 해수욕장이 참 많다. 해안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계속 해수욕장이다. 일일이 다 가볼 수도 없고...하긴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뭐, 거의 비슷비슷하니까... 청포대해수욕장도 태안의 여러 해수욕장 중의 하나이다.드넓은 백사장과 서해바다의 완만한 경사... 주변 소나무숲에는 캠핑장도 있다. 그냥 그런 해수욕장이구나 하다가 눈에 띈 것은... 두마리의 큼지막한 견공을 데리고 나온 가족이었다.리트리버와 허스키로 보이는데... 자슥들은 덩치값을 하는지 바다가 즐거운 모양이다. 우리집 하루는 어림도 없는데... ^^ 요즘은 한국이 미국보다 더 개방적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 변산해수욕장 전라북도 부안군 변산반도에 있는 변산해수욕장은 1933년에 개장된 해수욕장이다. 대천해수욕장, 만리포해수욕장과 함께 서해안 3대 해수욕장의 하나로 꼽히는 곳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관광객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국립공원내 집단시설지구로 관리되면서,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아, 숙박시설 등이 낙후되고, 신규로 조성된 시설도 거의 없는 상태다. 이에 부안군은 변산해수욕장을 국립공원 보호구역에서 해제하고, 호텔, 펜션, 레포츠센터 등의 관광시설을 갖춘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사진찍기가 재미없어질텐데... -.,-; 역시 바닷가에 오면 남자들이 맡는 일은 뻔하다... 에구, 녀석 고생이다... ^^ 무엇이 위험한지 아는 사람만 알 수 있을 듯... ^^; 나오면서 보니, 그양반도 지친 .. 더보기
신두리의 서편, 의항리해수욕장 신두리해수욕장에서 바다 좌측에 보이는 곳이 의항리이다. 이곳은 작은 반도의 형태를 띠고 있어서, 신두리에서 가려면 소근진성쪽 남쪽으로 돌아서 가야 한다. 저편 작은 섬과 같이 돌출된 곳이 있어, 일몰 사진 담기에 심심치 않은 곳이다. 이곳에는 예전에 군 초소가 있었던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전국 5대 해안누리길, 신안해넘이길의 둔장해수욕장 신안군 자은도에 있는 둔장해수욕장아직 교통이 불편한 덕(?)에 한가로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2012년 10월 국토해양부가 전국 52개 해안누리길 중에서 국민들이 꼭 가볼만한 5개 대표적인 해안누리길을 선정했는데, 이곳 둔장해수욕장을 포함한 '신안 해넘이길'이 포함되었다. 해질녘에 가야 좋다는 것인데, 우리는 저녁에는 배를 타고 나가야해서...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신안 자은도의 백길해수욕장 신안군 자은도에 있는 백길해수욕장은 아직 교통이 불편해서 많은 이들이 찾는 해수욕장은 아니다. 그러나, 증도와 자은도를 연결하는 교량이 건설되면, 이곳을 찾는 이들도 늘어날 것 같다. 백길해수욕장은 1.8Km에 달하는 긴 백사장과 해변의 소나무숲이 있어서, 캠핑하기에 적합한 곳이다. 자은도에 저녁에 도착해서 잠시 들렀었다. 너무 늦은 시각이라 어두워져서, 한장만 담고 돌아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다음 번에 이곳을 가면, 더 자세히 살펴보고 싶은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어릴적 기억과 너무도 달라진 부산 송정해수욕장 부산사람들은 여름에 해운대를 안 간다고 한다.해운대는 서울서 온 사람들이 차지하고, 부산사람들은 송정이나 그 북쪽으로 간다는 이야기를 듣곤 했었다. 그래서, 어릴 적 아버님이 부산에 계실 때, 부산을 가면, 해운대보다는 송정 쪽을 종종 갔던 기억이 있다. 하지만, 그떄의 송정과 지금의 송정은 정말 천지개벽이다... ^^ 늦은 시각까지 밤바다에 취해, 많은 이들이 떠날 줄 모르는 곳이 된 송정해수욕장 그렇게 바뀐 것을 나쁘다 할 수는 없다. 어차피 시간이 지나며 세상은 바뀌는 것이니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