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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포항 장길리복합낚시공원 포항 구룡포에서 바닷가 길을 따라 경주로 내려가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들렀던 장길리복합낚시공원... 낚시공원답게 낚시를 즐기는 분들도 꽤 있었지만, 동해의 푸른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가족 나들이에도 좋은 장소이다. 딱히, 도시어부때문만은 아니겠지만, 요즘은 낚시를 즐기는 여성분들도 많다. 이젠, 낚시가 남성들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복합낚시공원이라더니, 보트를 타고 낚시하는 이들도 있고, 아예, 바다위에 낚시터를 만들어 놓기도 했다. 빛과 어우러진 동해바다는 언제가도 좋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호랑이 꼬리에 위치한 호미곶... 영일만을 이루는 장기반도의 끝에 위치한 호미곶은 원래 이름이 호미곶은 아니다. 원래는 동외곶, 장기곶으로 불리던 곳을 일제강점기였던 1918년에 장기갑으로 이름을 바꾸었고, 다시 1995년에 장기곶으로 이름을 바꾸었다가, 2001년 12월에 호랑이 꼬리란 뜻으로 호미곶이란 이름을 바꾸었다. 종종 동해안에서 가장 먼저 일출을 만날 수 있는 곳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간절곶이 호미곶보다 1분 먼저 해가 뜬다고 한다. 해맞이 광장에는 상생의 손이라는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영남대 김승국교수팀이 세운 청동으로 된 이 조형물은 왼손은 육지에, 오른손은 바다에 설치되어 있다. 하지만, 암만해도 일출을 보려하는 나같은 사람들에게는 오른손만 눈에 들어온다. 이 조형물도 저작권 시비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