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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

성게가 유명한 고성의 작은 항구, 초도항 강원도 고성에 있는 작은 항구, 초도항은 지리적으로 북한과 인접해 있어, 원래 군사지역으로 관리되던 곳이다. 최근에는 예전보다 덜 하지만, 암만해도 남북대치상태에서 어민들이 불편을 겪는 곳이다. 이곳은 원래 성게가 유명하다.불행히도, 혼자 가다보니, 성게 구경도 못하고 왔지만...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서해의 일출명소, 왜목마을 머릿속도 정리할겸, 일출이나 볼까하고 집을 나섰다. 동해로 갈까 했는데,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 너무 멀다. 그러고보니, 왜목마을이 있구나 싶어, 왜목마을로 목적지 변경... 아직 여명도 들지 않은 시간에 도착했는데, 벌써 몇사람이 와있다. 해 뜨기만 기다리는 사람들... 다들 위에서 삼각대 펼쳐놓고 일출만 기다린다. 대충 여명도 들고, 어느 정도 삼각대 없이도 담겠다 싶어서 삼각대는 차에 버리고, 그냥 바닷가로 내려갔다. 바닷가는 나 혼자... ^^; 드디어 해가 뜬다.뭐 매일 뜨는 태양인데... 사진꾼들이 떠나니, 이제는 낚시꾼들 차례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경포구가 한 눈에 보였을 옥녀봉 충청남도와 전라북도의 경계에 있는 강경은 포구라는 단어가 자연스럽게 따라붙는 곳이다. 그러나, 금강하구댐이 생기며 바닷길이 막혀, 이제는 포구가 없다. 하지만 옛 영화를 상상할 수 있는 곳이 옥녀봉이다. 옥녀봉에서는 옛 강경의 포구풍경이 한 눈에 들어왔을 것이다. 이제는 사라졌지만... 원래 옥녀봉은 강경산이라고 불리었다. 그리고, 정상에는 정자와 함께 봉수대가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이쁜 빛을 만났던 사천진항 강릉시 사천면에 있는 사천진항은 최근 주변이 관광지로 개발되면서, 점차 찾는 이들이 많아지는 곳이다. 우리도, 이곳에서 물회로 식사를 하기 위해 들르곤 한다. 얼마전, 물회를 먹고 나오는데, 하늘빛이 노랗게 변한다. 동해바다다보니, 바다위로 저무는 일몰을 볼 수는 없지만, 일몰시각, 이쁘게 물드는 빛과 하늘은 여전히 멋지다... 이곳에서 바다를 따라 북쪽으로 좌회전하면, 갯바위와 커피샵들이 눈에 들어온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바다너머 현대제철소가 보이는 고온리선착장 경기도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의 끝에 있는 고온리선착장, 바다 너머로 현대제철소가 있는 송산산업단지가 보이는 곳이다. 한적하지만, 멀리 보이는 공장의 풍경이 색다른 풍경을 자아내는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김포시에 하나뿐인 포구, 대명항 대명포구로 불리는 대명항은 경기도 김포시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항구다. 강화도 초지대교를 향해 가다가, 초지대교에 거의 다 와서 우측으로 조금 빠지면 만나게 되는 곳이다. 어판장에서는 꽃게, 대하를 비롯한 각종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고, 서울서도 가까워 찾는 이들이 적지 않은 곳이다. 혹은, 강화도를 오가는 길에 들러도 좋을 듯 싶다. 바로 옆에는 군함을 개조한 함상공원이 있지만, 그런 건 패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신두리 북쪽에 있는 학암포 태안 신두리해수욕장에서 634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가다가 길이 끝나는 곳에 학암포가 있다. 학암포는 학과 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학이 노닌다는 뜻이 담긴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고 한다. 한쪽켠에는 해수욕장이 있고, 또 다른 하켠에는 포구가 있고, 오토캠핑장도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분오리돈대 바로 아래의 분오리어판장 강화도 동막해수욕장 옆에 있는 분오리돈대 그 아래 쪽에 분오리어판장이 있다. 국도를 따라가다보면, 횟집과 어판장만 보이지만, 그곳에 주차를 하고, 조금 걸어들어가면, 분오리돈대 바로 아래로 작은 포구가 있다. 그냥 작은 포구... 동막해수욕장에서 바다를 따라, 이쪽으로 걸어오는 이들도 있고,낚시를 즐기는 이들도 있는 한적한 곳... 웬지 이런 곳이 좋더라...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전라도를 대표하던 도시, 나주 원래 전라(全羅)도는 전주(全洲)와 나주(羅州)의 앞글자를 따서 만들어졌다.그만큼 나주는 옛부터 호남의 중심이었던 곳이다. 왕건이 견훤의 후방을 공략하여 점령하여 금성산전투를 치렀던 곳도 나주다. 그리고, 그곳에서 만나 나중에 왕후가 된 여인이 장화왕후로, 고려 2대왕인 혜종의 모후이다. 영산강을 따라 서해바다와 연결되는 나주는 옛부터 해상교통의 요지였다. 그래서, 내륙이지만, 등대가 있던 곳이다. 또한, 바다에서 들어오는 수산물을 유통하는 곳이었기에, 바다에서 잡은 홍어를 이곳에서 삭혀서 먹었다.그런 이유로, 이제는 포구가 없어졌지만, 아직도 홍어는 나주를 대표하는 음식이다. 조선 말까지 전라도를 대표하던 곳이기에, 이곳에는 아직도 옛 동헌, 향교, 등이 남아있다. 영산동 일대에는홍어음식점과 일제 강점.. 더보기
흘러간 영광과 함께 쇠락한 만석부두 70년대까지만해도 화수부두와 함께 만석부두는 인천에서 가장 번화한 어항 중 하나였다. 그러나, 시간과 함께 쇠락의 역사를 계속한 만석부두... 지금은 몇몇 어선과 낚시배로 명맥이 이어지고 있는 쓸쓸한 부두가 되었다. 몇년전 이곳과 화수부두에 어시장을 만들면서 재개발을 한다는 뉴스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소식은 감감한 듯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우연히 들렀던 선두리선착장 강화군 길상면 선두리에는 선착장이 몇군데 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선두5리선착장이었다.지나다가 포구가 보여 잠시 들렀던 곳이다. 선착장들을 다니다보면, 어떤 곳은 어선이 별로 없고, 낚시꾼들만 있는 경우도 종종 본다.하지만, 이곳은 낚시하는 이들보다는 어선들만 보이는 조용한 포구이다. 꽉 묶인 밧줄, 정말 꼼짝마...다. 관광객이 별로 안 찾는 곳이라고해도, 누군가는 찾는 이들이 있다.그래서 사람사는 세상인지도 모르겠다. 포구 옆에는 어구가 놓여있다.갯벌과 바닷물에 휩쓸리던 녀석들도 햇볕을 받으면, 힘들던 모습을 버리고, 다정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서해대교 위로 떠오르는 태양이 보이는 한진포구 충남 당진의 한진포구는 서울에서 서해안 고속도로를 따라 가다가, 행담도 휴게소를 지나 첫번 IC인 송악IC에서 내려 조금만 더 서쪽으로 가면 나오는 작은 포구이다. 이곳에서는 서해대교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담을 수 있다. 일출뿐 아니라, 아침 일찍부터 분주히 움직이는 부두의 모습도 함께 담을 수 있는 곳이다. 오늘 하루의 태양이 떠오르며, 오늘 하루의 일과도 시작된다. 이른 아침부터, 부두는 분주하다. 아침햇살에 반짝이는 바다 위에서 노니는 갈매기들도 햇볕을 받아, 마치 황금갈매기인양 날아다닌다. 한진포구는 서해안 고속도로로 갈 수 있어, 거리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에 갈 수 있어, 나 같이, 아침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그나마 일출을 볼 기회를 주는 곳이기도 하다...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