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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그라이딩

단양 물돌이가 한 눈에 들어오는 양백산 전망대 예전에 가려다가 도로가 침수되어 되돌아왔던 양백산 전망대... 다시 가보니, 얼마나 물이 찼던 것인지, 그때 홍수도 아니었는데..... 양백산 전망대에서는 단양이 한눈에 들어온다. 물돌이와 함께... 이곳 전망대 바로 옆에는 활강장이 있다. 이곳에서 패러그라이딩을 많이 탄다고 하는데, 이날은 아무도 없다... ㅠㅠ 너무 더워서 그런가..... 엄청 더운 날... 그들은 덥지도 않은지... 아직 해가 저물려면 멀었고... 더위도 덥고, 풍경도 덥고... 그냥 Back Home.....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경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어섬 어섬이란 섬이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수많은 섬들과 같이, 어섬은 이제 더이상 섬이 아니다..... 어섬이라는 지명만 남았을 뿐, 시화호를 마주하는 대부도의 한 부분이 되었다. 사실 어섬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그냥 단지 작은 섬이다. (지금도 좁은 도로로 바다 건너듯, 황무지를 넘어 들어가니 섬이라면 섬이다.) 이곳에는 주민보다도 펜션이 많은 듯 하다. 하지만, 비행기를 좋아하는 분들은 대개 어섬을 알 것이다. 어섬에는 작은 경비행기들이 뜨고 내리는 비행장이 있다. 뭐~ 비행장이라고 대단한 것은 아니다.영화에서보는 외국의 작은 공항과도 거리가 멀다.어떻게 저기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지 신기할 정도의 그런 곳이다. 수풀을 헤치며,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한다. 대부도에서 보이는 경비행기들은 이.. 더보기
염전이 공원이 된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습지생태공원은 일제 강점기 시절에 만들어진 염전이 있던 곳이다.96년까지도 이곳에서 소금을 생산했다고 한다. 한때 국내 최대의 천일염 생산지였던 이곳은 96년에 염전이 폐쇄되고, 원래 아파트가 들어설 것을 환경단체 등의 반대로, 생태습지공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그러나, 점차 다가오는 아파트들의 침공을 과연 얼마나 막을 수 있을까..... 과거 염전이 있던 곳이기에, 이곳에는 과거의 염전 시설에 대한 전시관과 체험학습용 염전이 있다. 하지만, 염전으로서의 역할내지는 모습은 그리 잘 보이지 않는다. 단지 옛 소금창고들이 지금은 무슨 창고인지 모르지만, 아직 남아있을 뿐이다. 대신에 주변은 습지공원으로 조성되어 있고, 그 가운데에 생뚱맞은 풍차가 서 있다. 간혹은 패러그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이 날아서 지나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