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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안면도 망재의 동굴 안면도 쌀썩은여 근처에 있는 망재라는 작은 섬... 그 섬에는 작은 동굴이 하나 있다. 예전에도 가려했었지만, 밀물때문에 포기했었던 곳이다. 망재는 썰물에만 건너갈 수 있는 섬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너무도 흔한 모세의 기적이 있는 곳이다. 섬으로 넘어가서, 뒷편으로 가면, 작은 동굴이 하나 있다. 역시 사람이 있어야 사진이 달라진다.그래서 혼자 다니는 사진은 힘들다.그래도 이날은 혼자가 아니라 천만다행... ^^; 일몰각만 맞으면 일몰을 담아도 좋을 것 같긴한데, 무엇보다도, 물때가 맞아야 할 것 같다.잘못하다간 갇힐지도 모르니 말이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신두리해안사구 뒷편, 황촌리 해변 신두리해수욕장과 신두리 해안사구는 꽤 여러번 다녀온 듯 싶다. 갈 때마다, 해안사구 저 뒷편에는 뭐가 있을까 궁금했는데, 드디어 가봤다... ^^; 한적한 바닷가...아무 것도 없다.그래서 좋다. 간간이 트래킹하는 이들이 지나갈 뿐이다. 하지만, 버려진 창고, 소나무 길...나름 또 다른 재미가 숨겨진 곳이다. 암만해도 앞으로 신두리를 가게 되면 항상 함께 들를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태안 해녀마을 태안에도 해녀가 있나보다... 구례포해수욕장 옆쪽으로 해녀마을이란 표지판이 있다.먼동해변과는 언덕 하나 사이에 있다. 해녀마을이란 이름이 붙은 걸로 보아, 해녀들이 사는 듯 한데, 정작 해녀를 만나지는 못했다. 그보다는 그냥 펜션의 느낌... 예전에는 제주에만 있던 해녀들이 요즘은 서해, 남해, 동해에 모두 있다.대개는 제주출신으로 원래 해녀였다가, 뭍으로 와서 계속 해녀생활을 하는 것으로 들은 적이 있다. 작은 해변이 바로 앞에 있지만, 해수욕장으로는 조금 적합지 않은 듯 싶다. 아마도 낚시하는 이들이 많이 찾지않나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70년대에 삼성그룹이 개발한 연포해수욕장 충남 태안군 근흥면 도황리에 있는 연포해수욕장은 1967년에 개장되어, 1972년부터 삼성그룹이 고급휴양지로 개발하기 위해 인공적으로 개발한 해수욕장이다. 인공적으로 개발하기 위해, 모래를 옮겨다 갯벌을 메웠다는 이야기도 있던데, 이제는 삼성이 손을 뗀 것인지, 삼성이라는 이름을 떠울리기에는 조용한 해수욕장이다. 영화 '바보선언'이 이곳에서 촬영되었다는데, 무슨 영화인지, 나는 제목도 처음 듣다보니.....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천리포수목원 옆, 천리포해수욕장 예전에는 천리포해수욕장 옆에 천리포수목원이 있었는데, 이제는 천리포수목원 옆에 천리포해수욕장이 있다... 그만큼, 천리포수목원의 명성은 올라갔지만, 천리포해수욕장은 예전의 명성을 잃어가는 듯 하다. 원래 천리포해수욕장은 1955년에 개장한 만리포해수욕장과 함께 태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었다. 약 1Km가량의 길이에 20ha가량의 백사장은 꽤 큰 규모이다. 하지만, 요즘은 천리포수목원에 간 김에 들르는 곳이 된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다시 가봐야 할 천리포수목원... 천리포해수욕장 바로 옆에 위치한 천리포수목원은 아시아에서 최초, 세계에서 12번째로 세계수목원협회가 인증하는 세계의 아름다운 수목원으로 지정받은 수목원이다. 미국인으로 한국에 귀화한 민병갈(미국명 칼 페리스 밀러, Carl Ferris Miller)이 1962년에 매입하여 1970년부터 정성들여 가꾼 천리포수목원은 2009년 3월에 일반에게 개장되기 전까지 간혹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는 신비의 수목원이었다. 하지만, 너무 늦은 계절에 간 탓인가... 쓸데없이 꽃무릇에 필이 꽂혀, 꽃무릇만 담다 왔다... ㅠㅠ 조만간 다시 가봐야 할텐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태안 솔향기길의 용난굴 태안 솔향기길 1구간 바닷가 절벽에 있는 용난굴은 옛날에 용이 날아간 굴이라는 이야기를 지니고 있는 곳이다. 용난굴은 네이버나 다음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다. 이곳을 가려면, 태안 솔향기길에 있는 블루라군 펜션을 검색하면 된다. 별도의 표지판은 없지만, 펜션근처에 주차를 하고 바닷가로 내려가서 절벽 아래를 살펴보면 발견할 수 있다. 용난굴은 만조때는 물에 잠긴다고 한다. 그래서 물때를 살펴보고 가야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청정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던 어은돌해수욕장 2010년 국토부가 가장 청정한 해수욕장으로 선정한 어은돌해수욕장...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널리 알려지니는 않은 듯 하다. 물론, 사람 없는 계절에 가긴 했지만... ^^; 개인적으로는 해수욕장과 항구의 구분이 조금 애매했던 곳이다. 해수욕장 한 가운데에 어선들이 정박해있어서, 해수욕장과 어항의 구분이 조금은 애매한... 하지만, 저무는 태양과 함께 펼쳐지는 바다풍경과 평화로운 풍경은 어은돌만의 편안함을 안겨주는 듯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태안반도의 북쪽 끝, 만대항 태안반도의 북쪽 끝에 있는 만대항은 2010년 12월에 충청남도에서 지방어항으로 고시되었다. 그 이후, 이곳도 개발의 꿈이 부푼 곳이다.하지만, 이곳도 역시 나이 많으신 노인분들이 대부분이다. 바로 앞에 어선들과 이들이 정박할 부두가 있고, 저편에는 양식장이 눈에 들어온다. 간조시간에 바다 한 복판에 있는 양식장을 직접 찾아가는 할아버지...식당 건물도 할아버지 것이고, 양식장도, 그리고 입구에서 보았던 염전도 할아버지 재산이라는데, 마술공연도 하신다고 한다.참 재주도 많으시다..... 멀리 낙지 잡는 이가 보인다.내 눈에는 잘 잡는 것 같은데, 할아버지는 저렇게 잡으면 얼마 못잡는다고 하신다. 낙지잡이도 역시 Know-How가 있어야 하나보다...하긴, 내가 잡으려면, 하루 종일 씨름해도 하나나 건지려.. 더보기
신두리 북쪽에 있는 학암포 태안 신두리해수욕장에서 634번 국도를 따라 북쪽으로 가다가 길이 끝나는 곳에 학암포가 있다. 학암포는 학과 같이 생긴 바위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라는 설과, 학이 노닌다는 뜻이 담긴 이름이라는 설이 있다고 한다. 한쪽켠에는 해수욕장이 있고, 또 다른 하켠에는 포구가 있고, 오토캠핑장도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신두리 맞은편의 구름포 해수욕장 신두리 해수욕장은 참 여러번 갔던 것 같다. 신두리에서 맞이하는 일몰은 대개 건너편 구릉 위로 저문다. 저 구릉이 어딜까... 하던 곳이 바로 구름포다. 구름포해수욕장은 그리 크지 않은 자그마한 해수욕장이다. 그래서 덜 알려져 있는 곳이기에 더 좋은 곳인 듯 싶다. 구름포해수욕장은 구릉을 기준으로 신두리 반대편이다. 따라서, 이쪽에서는 신두리가 보이지 않는다. 구름포 해수욕장 조금 못 미처에 산길이 하나 있다. 그곳으로 올라, 끝까지 가면, 신두리가 건너편에 보인다. 저 배는 신두리로 가나보다. 우린 조금 전 신두리에서 왔는데...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태안 원북면에서 잠시 멈춘 유채꽃밭 신두리해수욕장으로 가던 도중, 길 옆 유채꽃밭을 만났다. 태안군은 노랑천릿길을 조성하며, 태안군내 97군데에 유채꽃밭을 조성했다고 한다.그곳이 다 어딘지는 모르겠지만, 노란 물결은 신두리로 향하던 우리를 멈춰세웠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안면도에 있는 삼봉해수욕장 안면도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은 꽃지해수욕장이겠지만, 이외에도 서쪽 해안을 따라서 깨끗하고 넓직한 해수욕장들이 줄지어 있다. 원래 바위가 3개 있다고 해서 삼봉이라 했다는데, 솔직히 바위는 눈에 잘 띄이지 않는다.하지만, 넓직한 해변은 보기만해도 시원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백리포해수욕장이라고 불리는 방주골해수욕장 충남 태안에는 크고 작은 해수욕장이 많은데, 그중 하나가 백리포해수욕장이다. 원래 백리포해수욕장은 방주골해수욕장이라고 하는데, 바로 남쪽의 천리포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과 연결된다고해서 백리포해수욕장으로 더 잘 알려져있다. 천리포해수욕장에서 백리포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은 포장도 잘 되어 있지 않다. 산길을 따라 가다가, 백리포해변으로 내려가면, 작지만 시원한 해수욕장을 만나게 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견공이랑 놀다 온 청포대해수욕장 태안에는 해수욕장이 참 많다. 해안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계속 해수욕장이다. 일일이 다 가볼 수도 없고...하긴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뭐, 거의 비슷비슷하니까... 청포대해수욕장도 태안의 여러 해수욕장 중의 하나이다.드넓은 백사장과 서해바다의 완만한 경사... 주변 소나무숲에는 캠핑장도 있다. 그냥 그런 해수욕장이구나 하다가 눈에 띈 것은... 두마리의 큼지막한 견공을 데리고 나온 가족이었다.리트리버와 허스키로 보이는데... 자슥들은 덩치값을 하는지 바다가 즐거운 모양이다. 우리집 하루는 어림도 없는데... ^^ 요즘은 한국이 미국보다 더 개방적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