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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

아직도 급수탑이 남아있는 경북 군위의 화본역 경상북도 군위군에 있는 화본역..... 중앙선이 지나가는 작은 간이역이다.1938년부터 영업을 시작한 역이니까, 역사가 오래된 역이다.KTX를 제외하고는 기차여행이 뜸해진 요즘은 무궁화호 열차만 간혹 서는 한가한 간이역이다. 역, 그 자체도 아담하고 이쁜 역이지만, 이곳의 명물은 역시 급수탑이다.급수탑.......물을 공급하는 탑이다.요즘은 디젤기관차도 별로 없는 세상이지만, 옛날에 증기기관차 시절에는 역에 급수탑이 있었다.물을 공급받아, 증기를 발생시켜 기차가 움직이던 시절 이여기다.당연히 현재는 급수탑이 남아있는 역이 얼마 없다. 연산역, 연천역, 원주역 등에 아직 급수탑이 남아있다. 이곳 급수탑은 내부에 들어가 볼 수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능내리 봉주루 앞에서... 능내리 봉주르..... 오래 전에 갔을 때는 조그마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너무도 커진 곳이다. 하지만, 아직 문을 열기전... ^^두물머리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멈췄다... 옛 중앙선 철로길을 달리는 자전거를 반영으로 담아볼까하고 멈췄는데...생각보다는 ... ㅠㅠ하긴 멋진 풍경이 아니라도 멋지게 담을 수 있어야 할텐데...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두물머리에 다녀오며 들르는 능내리 능내역으로 가는 자전거길 조금 아래 쪽에 위치한 이곳은 팔당호의 한 구석이다. 바로 옆에 다산 정약용의 유적지와 최근 조성된 다산지구 공원이 있지만, 휑한 그곳보다는 이곳이 더 아기자기해서 들른다. 최근에는 옆에 연밭도 조성되어, 여름에는 연꽃도 있고, 사람 북적이지 않으며 이런저런 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는 자전거길이 된 이곳에 몇해전까지만해도 기차가 다녔지만, 이제는 자전거만 다닌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매곡역 매곡역은 원래 구둔역 다음 역입니다.지금의 매곡역은 새로 역사를 짓고, 이전된 역입니다.원래의 매곡역은 이제 폐역이 되어, 철로도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달려올 기차도 없는 그곳..... 그곳에서 잊었던 "금성"이라는 이름과 상표를 발견하였습니다.금성이 LG로 이름을 바꾼 것이 1995년 경으로 기억됩니다.벌써 17년가량 되었는데, 아직도 금성이란 이름의 광고가 남아 있었습니다. 매곡역은 2012년 8월경에 폐역이 되었습니다.그러나, 금성이라는 광고가 남아있는 걸로 보아,어쩌면, 매곡역은 그보다 훨씬 이전에사람들의 기억에서는 폐역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2.10.30. 매곡역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구둔역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였다는 구둔역구둔영화체험마을이 되었다는 그곳을 가을이 지나가는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이곳도 이제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입니다.그러나, 열차가 한대 서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은 보존될 듯 합니다. 2012.10.30. 구둔역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간현역 간현역은 이제 더 이상 기차가 지나지 않는다.새로 개통된 중앙선이 이곳을 통과하지 않기에이제는 아무도 없는 폐역이 된 곳이다. 빈 역사에는 객만이 드나들 뿐이다... 저 필름같이, 아날로그가 숨쉬는 그곳그러나, 저 필름같이, 이제는 버려진 곳이다. 간현역 바로 옆에는 간현광광지가 있고, 기도원도 있다.이곳에 오는 휴식을 오는 이들은 이 옛 철로를 따라그들의 추억을 회상하는지도 모른다..... 2012.10.07. 간현역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금교역 금교역은 반곡역과 치악역 사이의 역이다.아니, 역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도 상에만 존재하는 역인 것 같다.심지어 근처에 사는 이들도 잘 모르는 그런 역이었다. 금교역으로 오르는 길은 침목으로 만들어진 계단이 이 위에 뭔가 있나보다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그러나, 올라간 그 곳에는 아무런 팻말도 역사도 없다.단지 주욱 늘어진 중앙선 철로만이 보인다. 그 옆에 작은 건물이 있지만,이것이 정말 역인가 하는 생각만 들게 하는 그런 곳..... 2012.10.07. 금교역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치악역 중앙선 치악역은 이제 기차가 서지 않는 역이다.역장 한분만이 근무하는 단촐한 간이역이다. 원주방면 금교역과 단양방면의 창교역 사이에 있는 역이다. 산 속에 조용히 은거하고 있는 역이다. 노선 수리를 위한 차량이 대기하고 있을 뿐이 역이 할 일은 이제 거의 없다. 원주방향에서 하행열차가 달려온다.지금 막 루프터널을 통과하여 이 역을 지나가는 것이다.즉, 이 역은 산악철도의 시작과 같은 곳이다. 이곳의 재밌는(?) 것은 역 바로 옆에 대성암이라는 작은 암자가 있다는 것이다.치악역 바로 옆 철로변에 작은 암자가 있고, 이곳을 드나드는 스님과 신자들이 있다.그래서, 치악역 역장이 가장 신경쓰는 것은 이들의 안전이다. 2012.10.07. 치악역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