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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가

풍양조씨 호군공파의 종가, 상주 오작당 상주 양진당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에 오작당이라는 고택이 있다.이 집은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조정이 1601년 (선조 34년)에 현재의 양진당 자리인 요포(繞浦)에 지은 집으로, 1661년(현종 2년)에 지금의 자리로 이건하였다고 한다. 요기서 조금은 헷갈린다. 양진당 자리에 1601년에 세우고, 1661년에 이건했다는데, 양진당은 1626년에 지었다면, 아직 그 자리에는 오작당이 있었을텐데...모르겠다..... ㅠㅠ 당시에는 40칸이었으나, 현재는 안채, 사랑채, 그리고 가묘가 남아있다. 상주의 양진당과 오작당은 모두 조정이 지은 집들이다. 당시에 집장사가 있었을리 만무하고... ^^;학자이지만, 건축에도 참 관심이 많았었나보다... 양진당은 사람이 살고 있지않지만, 이곳 오작당은 아.. 더보기
중요민속자료로 등록된 보은군 선병국 가옥 시냇물이 양쪽으로 흘러 육지속 섬과 같은 곳에 위치한 선병국 가옥은 입구에 소나무 숲이 찾는 이를 맞이한다. 1984년에 중요민속문화자료 제134호로 지정된 고택이다.고종 40년(1903년)에 보성 선씨씨 가문의 선영홍이 이곳에 정착하고, 1919년부터 1924년까지 아들 선정훈과 함께 지은 집이다.이때 도편수로 참여한 이는 궁궐 목수였던 방대문이라고 한다. 전통 한옥의 양식을 그대로 지니고 있지만, 개화기 일본 등의 영향을 받은 개량식 한옥으로로,제수채와 사당을 연결하는 복도채를 지니고 있다.현재는 안채, 사랑채, 사당 등이 남아있다. 이곳의 장맛은 꽤 유명하다고 한다.직접 담은 장을 판매도 한다는데,다음에는 한번 사와볼까...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