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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

정수장의 변신은 무죄, 선유도 공원 한강의 양화대교가 지나가는 한강의 섬, 선유도 예전에, 그 섬에는 정수장이 있었다. 어릴 적 서교동에 살 때, 걸어서 선유도를 가곤 했었다. 그때는 정수장도 없었고, 한강변에는 모래가 있었다. 선유도의 정수장은 1978년부터 2000년까지 사용되었다.2000년 12월 정수장이 폐쇄되고, 2002년 시민공원으로 다시 탄생되었다. 선유도공원은 예전 정수장시설을 철거하는 대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조성되었다. 2005년 김수근문화상을 수상한 선유도공원은 과거의 정수장시설에 묻어있는 시간의 흔적과 자연을 절묘하게 잘 결합한 공원이다. 선유도공원은 특히 사진동호인들에게는 모델출사 명소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그래서,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모델출사를 진행하는 모습을 종종 불 수 있다. 그래서, 우리도 한번.... 더보기
비행기를 맞이하는 분수가 있는 서서울호수공원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서서울호수공원은 김포공항에 인접해 있어서, 비행기가 계속 지나가는 곳이다. 원래는 신월정수장이었던 곳을 리모델링하여 2009년 10월26일에 개장한 곳이다. 이곳의 명물은 비행기가 지나갈 때마다 물줄기를 내뿜는 문수다. 저편에서 비행기가 나타나면,그때까지 조용하던 분수가 비행기를 맞아할 준비를 한다. 비행기가 지나가면, 분수는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다.하지만, 아직 물줄기를 맞아서 떨어진 비행기는 없다... ^^; 한켠에는 예전 정수장 시설을 이용한 쉼터가 자리하고 있고, 그 사이로 뛰노는 아이들의 모습을 담을 수도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