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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산가옥

개항당시의 건물과 일본식 거리가 있는 인천 개항누리길 1875년 운양호 사건으로 조선이 강제로 개국하게 되면서. 가장 먼저 개항한 곳이 인천이다.그런 이유로, 인천에는 개항과 관련된 유적이 많이 남아있다.특히, 원래 일본 영사관으로 사용되었던 인천 중구청 건물을 중심으로 그 일대에는 적산가옥이라고 불리는 옛 일본식 건물들과 현재는 박물관 등으로 사용되는 옛 은행건물 등이 아직 남아있다. 예전에는 일본식거리, 개항거리, 등으로 불렸던 것 같은데, 최근에는 무슨무슨 누리길이 유행해서 그런지, '인천 개항누리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곳은 인천 차이나타운 바로 옆이다.자유공원, 차이나타운 등이 다 붙어있다고 해도 될 듯 싶다. 그리고, 그 아랫편에는 개항기와 1930~40년대에 세워진 건물들을 리모델링하여 조성한 인천 아트플랫폼이 있다. 이곳에서는 종종 드라마.. 더보기
군산 신흥동의 일본식 가옥, 히로쓰 가옥 군산 신흥동에는 히로쓰 가옥이라는 일본식 2층집이 등록 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 한마디로 적산가옥이다. 군산에는 이런 적산가옥이 많이 남아있다.그중에서 대표적인 적산가옥이 바로 히로쓰 가옥이다. 일제 강점기 시절에 히로쓰라는 일본인 포목상이 살던 집이다. 군산이란 곳이 일제 강점기 당시에 호남지방에서 생산되는 쌀을 일본으로 가져가는 기지 역할을 하던 곳이라, 매우 번성했었다. 신흥동은 당시 군산의 부촌으로, 한국인보다도 일본인이 더 많이 거주하던 곳이다. 해방 후, 이 집은 (구) 호남제분의 이용구 사장의 명의로 넘어갔고, 현재도 한국제분의 소유이다. 이곳에서 장군의 아들, 타짜, 바람의 파이터, 등이 촬영되어, 일반인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마당에느 일본식 정원이 깔끔하게 관리되어 유지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