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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노출

양양 38선 휴게소 뒷편 바다에서 담은 장노출 사진 지금의 휴전선이 생기기 전, 그러니까, 한국전쟁 전남과 북을 가로막았던 38선 북위 38도를 의미하는 이 선은 우리에게 특별한 의미로 다가온다. 그래서 그런지, 북위 38도에 위치한 몇몇 군데에는 38선 휴게소들이 있다. 양양에도 있고, 포천, 인제, 등지에도 38선 휴게소란 이름의 휴게소들이 있다. 양양에 있는 38선 휴게소는 기사문해수욕장과 마주보고 있는 곳이다. 이곳 38선 휴게소의 뒷편, 즉 바다쪽에 모터보트 선착장(?)이 있다. 선착장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허술하지만..... 이곳에서 담은 멋진 사진을 보고, 강릉에 간 김에 들렀다. 하지만, 이넘의 사진도 그냥 같은 곳에서 담는다고 다 같은 것은 아니구나... 라는 사실만 다시 한번 확인하고 돌아와야만 했던.... ㅠㅠ ==============.. 더보기
커피 마시며 사진을 담던 사천진해변 사천진항에서 물회로 배를 채우고, 바로 옆, 사천진해변에서 커피 한잔... ^^; 바로 앞에 돌섬이 보인다. 돌섬으로 가는 다리도 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길 건너 바다쪽에서 사진을 담고, 다시 돌아와 마저 커피를 마시고, 또 다녀오고...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흥도 장경리해수욕장 영흥도에 있는 장경리해수욕장은 행정구역상, 인천광역시에 해당된다. 하지만, 서울에서 가려면, 안산 대부도를 거쳐서 가야한다. 해변가에는 노송들도 있고, 백사장도 넓은 장경리는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있으면서도 한적하고 조용한 해수욕장이다.노송에 둘러쌓인 야영장은 가족과 함께 캠핑을 즐기기에도 좋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일몰을 담기에 좋은 곳이기도 하다. 단, 계절이 맞아서 해지는 각도만 맞는다면... ^^; 요즘은 저 넘의 바람개비가 너무 많다. 가는 곳마다 있으니.....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남한땅에 버려진 러시아식 건물유해, 철원 노동당사 궁예의 태봉이 수도로 함았던 철원... 38선 북쪽에 위치한 철원은 6.25 이전에는 북한땅이었던 곳이다. 그러나, 6.25 이후, 남쪽 땅이던 개성이 북한땅이 되고, 철원은 남한땅이 되었다. 하지만, 원래의 철원의 중심이었던 철원읍은 대부분 민통선 안쪽에 위치하고 있어, 현재의 철원을 신철원이라고 불렀었다. 구 노동당사 건물도 민통선 검문소 바로 옆에 있다. 이 노동당사 건물은 1946년 북한이 러시아식으로 지은 것이다.현재는 거의 다 허물어지고, 뼈대만 앙상하지만, 아마도 당시에는 최신식 건물이었을 것이다. 일반인들에게는 서태지가 뮤직비데오를 촬영한 장소로 잘 알려진 이곳은 해방직후, 북한이 반 공산주의 내지는 반 사회주의 운동을 하는 이들, 내지는 적대적인 세력을 고문하고 숙청하던 서슬퍼렇던 곳이라.. 더보기
강릉 헌화로 옥계에서 동해안을 따라 정동진으로 가는 해안도로가 헌화로이다.파도가 세차게 쳐서, 지나가는 자동차가 바닷물을 뒤집어 쓰는 곳... ^^그곳에서 하마터면, 나도 바닷물 샤워를 할 뻔 했다. 운좋게 걸어 나오다가 조금만 젖었지만.... ^^ 개인적으로는 경주 읍천항보다 파도 담기는 훨씬 좋은 것 같다. 물론, 읍천항과 같은 주상절리는 없지만, 그래도 해안선을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시도해볼 수 있는 곳인 듯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