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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길

두물머리에 다녀오며 들르는 능내리 능내역으로 가는 자전거길 조금 아래 쪽에 위치한 이곳은 팔당호의 한 구석이다. 바로 옆에 다산 정약용의 유적지와 최근 조성된 다산지구 공원이 있지만, 휑한 그곳보다는 이곳이 더 아기자기해서 들른다. 최근에는 옆에 연밭도 조성되어, 여름에는 연꽃도 있고, 사람 북적이지 않으며 이런저런 촬영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제는 자전거길이 된 이곳에 몇해전까지만해도 기차가 다녔지만, 이제는 자전거만 다닌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아라뱃길 아라뱃길....이름이 생소한 이들에게는, 경인운하라고 하면 알지도 모르겠다.그 말 많던 경인운하가 바로 아라뱃길이다. 아라뱃길에는 현재 여객선이 오가고 있지는 않다. 비록 자주 있지는 않지만, 유람선만 간신히 오간다. 원래 여의도에서 덕적도까지 오가는 여객선이 취항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지만, 현재는 오리무중이다.단지 김포터미널과 인청항을 오가는, 그야말로 운하만 오가는 유람선이 있을 뿐이다.그 많은 비용을 들여 만든 운하가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김포 여객터미널은 현대식으로 멋지게 지어져 있다. 하지만, 여객선이 없는 여객터미널은 한산하기만 하다. 뱃길 옆으로 자전거 도로가 시원하게 놓여있다.뱃길보다는 자전거길로 더 사용되는 듯 하다.멋진 자전거길을 만들기 위한 조형물로 운하를 만든 것 같이.... 아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