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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파주 임진강변의 황포돛배 연천에서 임진각 방향으로 오다가, 네비에 '황포돛배'가 보여서 잠시 들렀던 파주의 황포돛배 요즘 황포돛배는 곳곳에 있다. 여주에도, 부여에도, 이곳 파주에도..... 원래 황포돛배는 황토로 물들인 돛을 단 배를 뜻한다. 꼭 특정지역에서만 사용되었던 배는 아니다. 우리나라 전통 선박이라고 할 수 있다. 원래 황토돛배는 그야말로 돛단배다. 범선과 같이 큰 배는 아니다.또한, 지금같이 엔진으로 가는 배도 아니다. 파주에서 들렀던 황포톷배도 예상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 물론 겨울이라 배가 움직이지는 못했지만.... 차라리 멀리 있는 작은 배 한척이 더 눈에 들어왔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율곡 이이의 정자, 화석정 파주 임진강변 언덕위에 있는 화석정은 5천원짜리 지폐에서 종종 뵙는 율곡 이이이 즐겨 찾던 정자이다. ^^; 1443년(세종 25년)에 이이의 5대 조부인 이명신이 짓고, 1478년(성종 9년)에 증조부인 이의석이 보수하고, 이숙함이 '화석정'이란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율곡이 다시 중수하고, 자주 이곳을 들렀었다고 한다. 관직을 물러난 후에는 이곳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당시에 불타 없어졌고, 이후 1673년(현종 14년)에 이율곡의 후손들이 다시 지었으나, 한국전쟁 당시에 다시 불에 타버렸다고 한다. 현재의 화석정은 1966년 파주의 유림들이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주상절리가 있는 연천 동이리 평화누리길 제주도 둘레길이 성공한 이후. 무슨 길이란 것이 참 많이도 만들어졌다. 휴전선에 인접한 파주, 연천에도 평화누리길이란 것이 만들어졌다. 그 중에서 연천군 미산면 동이리의 길은 임진강변의 주상절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내게는 주상절리보다도, 저 편에 보이는 평화로운 풍경이 더 눈에 들어왔다... 이곳에도 새로 다리를 놓을 모양이다.괜히 공사장만 찍다 왔네...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황희 정승이 여생을 보낸 곳, 반구정 반구정은 유명한 사진 포인트 중의 하나이다.그곳에 사는 개 한마리와 함께 담은 일출사진이 특히 많이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곳은 그곳이 아니다... ^^ 그 반구정은 경남 함안군 대산면 낙동강변에 있는 반구정이다.서울에서 가는 반구정은 파주 임진강변에 있는 반구정이다. 파주 반구정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에 있는 정자이다. 이곳은 세종 때 명정승으로 명성이 높았던 황희 정승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냈던 곳이다. 반구정과 함께, 이곳에는 황희 정승을 기리는 사당과 기념관 등이 있다. 하지만, 한국전쟁 당시에 불타고, 1960년대에 다시 지은 것들이라, 조금은 많이 아쉽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