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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겨울에 가는 대관령 삼양목장 횡계에서 양떼를 담을 수 있는 곳은 양떼목장 외에도 대관령 삼양목장이 있다.삼양라면을 만드는 삼양식품에서 운영하는 대관령목장이다. 광고에도 나오고 하던 그 대관령목장이 대관령 삼양목장이다.그래서, 입구에서 입장권을 사면, 1인당 라면 1개씩을 주었었는데, 요즘은 안 주는 듯 하다.하지만, 입구 주차장의 건물에서 삼양라면을 조금 싸게 구입할 수는 있다.이곳도 겨울에만 가봤다.보통 셔틀버스로 정상까지 올라가거나, 걸어 올라가야 한다.셔틀버스는 겨울에는 운행하지 않는다.겨울에는 자가용으로 올라갈 수 있지만, 눈이 많이 오면, 4륜자동차만 오를 수 있다. 그것도 눈을 좀 치웠을 때에만..... 삼양목장의 명물은 수많은 풍력발전기들이다.물론 목장이니까, 소나 양들도 있지만, 겨울에는 다들 따듯한 축사로 들어가 안.. 더보기
세계 디자인 상을 받은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스코프 송도에 있는 인천대교전망대 오션스코프는 인천대교가 보이는 바다 쪽에 있는 요상하게 생긴 건축물이다.일몰과 함께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인천대교를 담고자 하는 사진애호가들과 이런 곳을 절대 안 놓치는 연인들이 항상 진치고 있는 곳이다. 덕분에, 한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걱정은 안하고 살 수 있었으니까... ^^; (근데, 왜 하필이면 하이패스를 막 사니까, 하이패스를 주냔 말이다... ㅠㅠ) 콘테이너 상자 같은 철골들로 만들어진 오션스코프는 2010년 세계 3대 디자인 상의 하나인 '레드닷닷 어워드'에서 'Best of the Best'상을 수상한 건축물이다. 전망데크에서 인천대교를 볼 수도 있고, 각각의 콘테이버 박스같은 구조물에서 볼 수 있다. 물론, 가족들과 오는 이들이 있어, 또 다른 모.. 더보기
가장 멋진 해수욕장, 신두리해수욕장과 해안사구 아마도 국내에서 가 본 해수욕장 중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해수욕장을 꼽으라면, 나는 주저없이 신두리해수욕장을 이야기한다.넓디넓은 모래사장과 깨끗한 모래, 서해바다같지 않게 깨끗한 바다, 그리고 다양한 분위기.....이렇게 멋진 해수욕장에 사람이 별로 없다는 것이 신기한 곳이다.해안을 리조트가 다 차지한 탓인지는 몰라도, 어느 해수욕장을 가건 성가신 호객행위가 여기는 전혀 없다.아예 식당은 하나도 없고, 가게도 2~3개 정도... 그나마, 비수기에는 잘 열지도 않는다.그러다보니, 한 여름 피서철에도, 이곳은 그리 사람이 많지 않다. 그래서 더더욱 좋다...... 파란 하늘이 좋은 날도 있지만, 간혹은 고독을 즐길 수도 있는 곳이다. 같은 듯, 다른 듯...결국 우리는 각자의 길을 간다..... 바다 한.. 더보기
다양한 일몰풍경이 있는 을왕리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은 서울서 멀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일몰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서울에서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다. 특별히 멋진 풍경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항상 사람이 있기에, 사람들이 있는, 이야기가 있는 일몰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따로 모델이 없어도, 모델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 을왕리 해수욕장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20년전, 이곳을 찾았을 때만해도, 이런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는데, 인천공항이 들어서며, 이제는 항상 북적이는 곳이 되었다. 해수욕장의 좌측편에는 모터보트를 타는 곳이 있다.모터보트를 타고 속도감을 느껴볼 수 있다. 우측 끝으로 가면, 작은 선착장이 있어, 어선들이 오간다.바다에서 갓 잡은 고기들을 내려놓고, 또 다시 .. 더보기
겨울 일몰이 멋진 간월암 간월암은 서산시 부석면 간월도리에 있는 암자이다.안면도를 간다면, 그 중간에 있어, 오며 가며 들를 수 있는 곳이다.안면도와 서산 IC 중간의 천수만 방조제를 지나다보면 팻말이 보인다. 무학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간월암은 작은 섬 전체가 암자이다.썰물 때는 걸어서 넘을 수 있지만, 밀물 때에는 밧줄로 연결된 작은 뗏목같은 배를 타고 건너야 한다. 간월암위로 태양이 저무는 모습은 간월암과 함께 어우러져 멋진 그림을 만든다.하지만, 여기도 아무때나 일몰각이 간월암과 맞는 것은 아니다.여름에는 간월암과 먼 곳으로 해가 저문다.그래서, 간월암 일몰은 주로 겨울에 담는다. 디카로 담은 사진과 필카로 담은 비슷한 사진들을 보면,정말 필름만의 느낌이 뭔지 간혹 헷갈린다.그만치 디지털 기술이 발전했기 때문일 것이다.. 더보기
나도 올라가는 함백산 나도 학교 때는 설악산을 넘은 적도 있었는데..... ㅠㅠ하지만, 요즘은 등산은 무조건 "NEVER"를 외친다.그러다보니, 산 위에서 찍은 사진은 별로 없다. 차가 오르는 데까지만 가다보니... ㅠㅠ혹은 차에서 내려 잠깐만 오르는 곳 정도??? ^^;;; 그러다보니, 만만한 산 중의 하나가 함백산이다... ^^;;; 함백산 정상에는 중계소가 있다.그래서 차가 오르는 길이 있다. 옆에는 헬기착륙장도 있고....그리고, 그곳을 지키는 견공도 계시다... ^^ 함백산 일출은 안개와 구름으로 보기가 너무 어렵다고 한다.그냥 이정도 본 것만도 감지덕지..... 차 갖고 오르는 이곳을 어떤 이는 걸어서 오른다...나로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지만.... ^^; 일출은 물론, 일몰도 아름다운 곳이 함백산이다. 해발 .. 더보기
낙조로 유명한 궁평항 궁평항은 낙조가 유명하다.특히 정자와 함께 담는 낙조의 풍경은 워낙 흔하다고 해야 할까.....몇해전 그 정자가 태풍에 지붕이 날아갔다. 그것이 태풍의 위력인지, 부실공사의 위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간 다시 지은 정자덕에 예전의 낙조풍경을 다시 담을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사실 정자와 함께 담은 낙조풍경만 보고 갔다가 헛탕을 친 적이 여러번 있었다.구름이 많아서 그런 날도 있었지만, 잘 알다시피, 계절에 따라 해가 떨어지는 방향이 다르다. 정자쪽으로 해가 떨어지는 계절을 잡아 가야만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궁평항에 정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그 반대편에는 낚시를 할 수 있는 Peer가 설치되어 있다날이 저물면, 닫지만, 그곳에서 낚시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Peer 방향으로 해가.. 더보기
Along 기나긴 길....우리는 그렇게 간다..... 2013.03.02. 양재천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탄도항의 일몰 서울에서 가까운 일몰 출사지로는 궁평항, 강화도 장화리, 탄도항, 등이 유명하지 않나 싶다.물론 그 외에도, 대부도에는 구봉도, 메추리섬, 시화호 철탑, 측도, 등등 일몰을 담는 곳이 여러 곳 있지만, 아마도 가장 사람들이 붐비는 곳은 궁평항과 탄도항, 그 중에서도 탄도항이 가장 많지 않나 싶다.이날도 주루루룩 인산인해...다들 삼각대 펼쳐놓고, 같은 곳에서 같은 방향으로.... 그럼 뭐 다 비슷한 사진인데... 뭐 결국은 나도 마찬가지지만....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부두의 이별 어차피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데..... 2012.05.06. 을왕리해수욕장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변에서... 어느 새, 쌀쌀한 가을바람이 부는 날해 저무는 강변을 달리던 그..... 2012.10.18.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태풍전야 내일 태풍이 온다더니.먼저 노을 태풍이 온 듯..... 2012.09.16. 인천대교전망대 오션스코프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어둠이 다가올 때... 어둠이 다가오는 시간마지막 화려함으로 장식하다... 2012.09.01.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해와 소년 아직은 저무는 태양이 아쉽지 않겠지... 2012.09.01.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