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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영종도 영종해안남로에서... 인천공항에서 비행기 궤적을 담다가 검문 당하고, 카드 포맷했던 기억이 있어, (물론, 집에 와서 모두 복구시켰지만... ^^;;) 별로 비행기 궤적을 담고 싶지도 않고...무엇보다도 바다바람 맞고 기다리기도 싫고... ^^; 영종해안남로는 대개 비행기가 내리는 방향이다. 여기가 맞을까 저기가 맞을까오락가락하다가, 결국은 타이밍은 놓치고그냥 내리는 모습만...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우연히 들르게 되었던 만돌갯벌체험학습장 고창에서 변산까지 이동하기는 늦었고... 해안쪽 길을 가다가 일몰시각이 되어 부랴부랴 태양 저무는 방향으로 달려가다가 우연히 만난 곳이 만돌갯벌체험학습장이었다. 도착해서보니, 풍차가 보인다... 동호항에서 보였던 풍차가 있는 곳이 여기였다..... 무턱대고 갔는데, 몇몇 사진 동호인들이 함께 와있다... 이 지역에서는 나름 알려진 일몰명소인가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변산 고사포해변의 일몰 변산반도에 있는 고사포해변은 해수욕장과 그 주변을 에워쌓은 방풍송림이 어우러진 곳이다. 이곳도 서해바다...자연스럽게 일몰을 담게된다..... 어딜가나 눈에 띄는 이들.... ^^ 그냥 바다와 일몰만 담기 싫어서몸 주밍샷을...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전남 함평의 돌머리해변 전남 함평의 돌머리해변... 돌머리.... 이름이 재밌다... ^^ 다른 사이트에서 일몰사진을 보고 찾아간 곳이다.밀재에 간 김에 들렀는데, 너무 늦게 갔다... ㅠㅠ 그곳 분의 이야기로는 늦어도 10월에는 와야 일몰각이 나온다는데, 해가 저쪽 언덕 뒤로 저문다... ㅠㅠ 게다가 밀물이라, 반영도 못 담고... ㅠㅠ일몰과 노을을 배경으로 한 반영이 멋지던데... 천상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던......다음에는 일몰각이랑 간조시간을 확인하고 와야 할 것 같다... 그래도 나름 노을 속에서 분위기를 잡던 연인들 덕에... ^^ 광주쪽에서 온 것 같은 사진동호회 일행들이 그곳 어부 한분을 모시고 투망을 담길래, 멀리서 한장... ^^ 어둠이 다가오자, 다들 떠나간다... 어두워도 연인들은 마냥 좋은가보다...덕.. 더보기
만경평야에서 만난 허수아비 요즘은 허수아비도 패션시대인가보다... 거전으로 가다가 우연히 마주한 허수아비..... 밀짚모자 대신에 캡을 쓴 현대식 허수아비....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일몰과 야경을 담으러 갔던 송도유수지 인천 송도에 들어선 아파트와 교량들.. 이들을 배경으로 일몰을 담을 수 있다고해서 갔던 송도유수지... 근데, 계절이 안 맞은 덕에 일몰 방향은 꽝...... ㅠㅠ 대신에 반영과 일몰만 담다 돌아왔다. 근데, 2014년 빛공해사진전 금상이 여기서 담은 사진이었다... 생각해보니, 빛공해에 딱 맞는 곳 같다. 유수지 가운데에 작은 돌섬같은 곳이 있는데, 많은 새들이 모여 있었다.하지만, 밤이 되면 환하게 밝혀지는 아파트 불빛....새들에게는 진짜 공해일 것 같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아산만 방조제에서의 일몰 대전에서 올라오는 길에 서해안으로 빠졌다. 원래 생각은 서해안 쪽으로 가려 했는데, 해무가 끼었다고 해서, 방향을 아산만으로 돌렸다. 공세리쪽 벌판도 좋다고 해서, 그쪽을 살피다가 시간에 쫓겨서 그냥 아산만 방조제로 옮겨 급하게 몇장..... 요넘의 일몰사진 담을 때는 어떤 색온도가 좋을지 간혹은 헷갈린다.그냥 내 마음 내키는대로... ^^;;; 그러다보니, 같은 시각에 같은 장소에서 담고도 색이 확 달라지는..... ㅠㅠ 해도 사라지고, 그냥 출발하려는데, 노을빛이 좋다.근데, 혼자 갔으니, 모델도 없고, 주변에 쓸만한 피사체도 없고... ㅠㅠ 그냥 엄한 바람개비나... 요럴 땐, 누가 옆에 있음 좋을텐데...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대청호반의 오지, 막지리 대청호반에는 여럿 오지마을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오지 중의 오지인 곳이 막지리인 것 같다. 이곳은 아직도 배를 타고 들어가는 곳이다. 작은 포장도로가 있어서, 차로 갈 수도 있지만, 차로 가려면 한참을 돌아가야 한다. 그래서 아직도 하루에 3번 배가 오가는 곳이다. 예전에는 이곳에 사는 학생들을 위해 통학배도 있었다고 한다. 이제는 젊은이들도 없고, 아이들도 없어서 더 이상 통학배는 다니지 않는다. 이곳도 진걸마을과 함께, '아빠! 어디가?'에 나왔었다고 한다. 막지리 끝까지 가던 중, 중간에 만났던 대나무 숲에서 몇장 담고, 길을 따라 끝까지 간다... 마을 초입이 보인다. 저 멀리 보이는 근사한 집은 어느 의사분의 별장이라고 한다. 간혹 왔다간다고 한다. 이 녀석들도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녀.. 더보기
매향리 앞바다에서... 간조 때, 경기도 화성시 매향리 끝에 있는 고온리선착장 옆, 바다로 향하는 길을 따라 내려가면 넓디 넓은 황무지가 나타난다. 시멘트도로를 따라 꽤 멀리까지 나갈 수 있다.드넓은 평지에서 일몰을 맞이할 수 있다. 건너편의 현대제철소의 불빛과 함께..... 사자개라고 알려진 차우차우...덩치와 달리 참 순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해질녘 두물머리에서... 춘천에 있는 대학동기에게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두물머리에 잠시 들렀다. 두물머리는 대개 아침에 일출을 담으러 많이 가지만, 저녁은 물론, 언제가도 좋은 곳이다. 최근에 공원 확장공사 이후에는 더 많은 이들이 찾는 것 같다. 재작년인가는 추위에 강이 꽁꽁 얼어, 강위를 걸어서 섬까지 다녀오는 이들도 있었지만, 올 겨울은 그에 비해 너무 따듯한 것 같다. 팔당호가 얼지도 않았으니..... 두물머리 연밭에는 다가오는 여름을 기다리는 연대들이 기호로 신호를 보내고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안면도 최고의 일몰풍경 대개 안면도에서 일몰을 담으러 꽃지해수욕장을 많이 찾는다. 하지만, 할매바위와 할배바위 사이로 떨어지는 일몰은 너무 식상하다. 그런데, 신문에 난 기사로는 밀물시 최고의 일몰으로 이곳 운여해변을 꼽았다. 사실 아무 것도 없다. 해수욕장도, 숙박시설도, 가게 하나 없다. 그런데, 눈을 사로잡는 것은 소나무숲이다. 요즘 신문지상에 보도되어 말이 많던 마이클 케냐의 사진, 월천리 솔섬과 비슷한 분위기다. 월천리도 그렇지만, 사실 섬은 아니다. 하지만 소나무숲의 모습이 너무 닮았다.서해의 월천리 정도로 생각해야 할까..... 하지만, 솔숲만 있는 것은 아니다. 개발한답시고, 마구 헝클어놓은 나무들...뿌리째 뽑힌 나무들이 해안에 여럿 있다. 조금 더 생각을 정리해서 다시 가야 할 듯 싶다.암만해도 다시가 아니라.. 더보기
목섬, 그 뒤에 숨어있는 풍경 목섬은 대부도에서 선재도로 들어서자마자 좌측으로 보이는 작은 무인도이다.선재도에서 목섬으로 이어지는 길은 만조 때는 바닷물에 잠기었다가, 물이 빠지면 모습을 드러낸다. 그동안 선재도를 지나면서 종종 목섬을 들르기는 했지만, 목섬 그 뒤에 그런 곳이 있는 줄을 몰랐었다. 대개, 선재도에서 목섬으로 이어지는 길과 목섬, 그리고, 갯벌체험을 하거나, 목섬에 다녀오는 이들을 담곤 했었다. 어쩌다가 목섬에 가도, 작은 섬을 슬쩍 보고는 바닷물이 들어오기 전에 부랴부랴 나오기 바빴을 뿐인데, 그 뒤에 넓디 넓은 백사장이 펼쳐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대개 선재도에서 바닷가로 내려가 목섬과 근방을 담으면, 목섬으로 이어지는 길과 사람들만 담게 된다. 하지만, 간조 때 목섬 뒤로 가면, 정말 넓디 넓은 백사장이 나타난.. 더보기
그들의 빛나는 날 그들은 지금 빛나는 길을 걷고 있다. 그 빛이 영원하지는 않다. 그 빛이 지나고 난 후, 마음의 빛으로 앞을 밝힐 수 있어야 그들의 빛은 영원할 것이다... 2013.09.15. 목섬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종대교를 지나며 보이는 붉은 갯벌 영종대교를 지나다보면, 갯벌이 온통 붉게 물들어있다. 넓디넓은 갯벌에 붉은 칠면초가 가득하다. 그래서 언제 한번 가봐야지 하며 주말에 간조시간이 맞는 날을 기다렸었는데, 때마침 동호회에서 출사가 떴다..... ^^ 사진 배우러 따라다니기 전에는 뭔지도 몰랐는데, 요즘같이 칠면초가 한창 붉게 물들 때는 정말 장관을 이룬다..... 아빠 따라온 이쁜이... ^^ 우리말고도 카메라를 메고 온 분들이 종종 보인다..... 그리고 해가 진 후의 폭주놀이...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우음도선착장이라 불리던 우음도 뒷편 우음도라면 대부분의 이들이 모르지만, 사진을 즐기는 이들은 모르는 이가 별로 없을 것이다. 대개는 왕따나무를 배경으로 많이 담지만, 이제 그 왕따나무도 너무 시달려 예전같은 모습은 아니다. 해병대초소는 한참 걸어들어가야 하고... 그리 많은 이들이 찾지는 않지만, 종종 찾는 이들이 있는 곳이 소위 '우음도선착장'이다. 우음도에는 이제 주민도 거의 없는데, 제대로 된 선착장이 남아있을리 만무하다.아마도, 오래 전에 이곳에 선착장이 있지 않았을까 할 뿐..... 이제는 우음도를 가로지르는 고속도로가 개통되었지만, 예전에는 우음도 뒷편, 소위 '우음도선착장'이라 불리는 곳은 고속도로 공사를 위한 장비들이 있었다. 그곳에서 조금 더 걸어들어가면, 해저무는 송전탑을 만날 수 있다. 단, 조심~~~ 아직도 시화호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