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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길

은행나무로 유명한 문광지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가을 은행나무로 유명한 충북 괴산의 문광지...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낚시터로 유명한 듯도 하다. 예전에 갔을 때는 이미 은행나무가 다 져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조금은 늦었다... 지기 전에 알려주지... ㅠㅠ 그래도 지난 번 보다는 노랗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 ㅠㅠ 요즘 나같이 사진에 빠진 이들이 많아지다보니, 조금만 유명한 곳이면 사람들이 너무 많다.덕분에 분위기 잡긴 어렵다... 그래서 주로 멀리서 담았다.그래야 사람이 덜 나올 것 같아서... 대개 문광지는 가을에 가곤한다. 하지만, 제철은 사람도 많고.... 꼭 제철에만 가란 법 있나... 되레, 사람 적은 여름도 괜찮은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가을 은행나무 길이 유명한 괴산 문광저수지 충북 괴산에 있는 문광저수지는 1978년 5월에 준공된 저수지로, 양곡저수지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낚시터로도 유명하지만, 사진 동호인들에게는 가을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길이 유명하다. 하지만, 노란 시기를 잘 잡기도 쉽지 않은 듯 싶다. 오전에 들른 아산 곡교천은 아직 덜 노랗게 물들었는데, 비슷한 위도에 있는 문광저수지는 벌써 다 떨어져버렸다. 천상 다음을 기약하며.....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북한강 속 섬나라,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을 남이섬에서는 나미나라공화국이라고 부른다.재밌는 컨셉의 접근인 듯 싶다. 남이섬은 이제 더 이상 한국인만의 명소가 아닌 최소한 아시아에서는 세계적인 명소가 된 듯 싶다. 남이섬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춘천시이다. 그 옆의 자라섬과 지역이 대부분 경기도 가평군인데..... 남이섬을 갈 때는 항상 7시반 첫배로 넘어가야 한다.조금만 늦었다가는 밀려드는 관광객,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 때문에 사진을 담기가 쉽지 않게 된다. '겨울연가'의 영향으로 수많은 아시아 관광객들이 연중내내 이곳을 찾고 있다. 이른 시각, 안개가 끼어 있다면, 더더욱 좋다. 이른 아침, 아직 인적이 드문 시간, 청솔모가 한가로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조금만 더 있으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청솔모는 빨리 자신의 아지트로 도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