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은행나무

은행나무로 유명한 문광지 사진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가을 은행나무로 유명한 충북 괴산의 문광지...낚시를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낚시터로 유명한 듯도 하다. 예전에 갔을 때는 이미 은행나무가 다 져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도 조금은 늦었다... 지기 전에 알려주지... ㅠㅠ 그래도 지난 번 보다는 노랗다. 하지만, 사람이 너무 많다... ㅠㅠ 요즘 나같이 사진에 빠진 이들이 많아지다보니, 조금만 유명한 곳이면 사람들이 너무 많다.덕분에 분위기 잡긴 어렵다... 그래서 주로 멀리서 담았다.그래야 사람이 덜 나올 것 같아서... 대개 문광지는 가을에 가곤한다. 하지만, 제철은 사람도 많고.... 꼭 제철에만 가란 법 있나... 되레, 사람 적은 여름도 괜찮은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3,000여그루의 은행나무가 있는 장현마을 충청남도 보령시 청라면 장현리, 장현마을은 3,000그루의 은행나무가 동네를 가득 메우고 있는 곳이다. 홍천의 은행나무 숲은 질서정연하게 심어진 은행나무가 장관이지만, 이곳의 은행나무는 마을과 함께 호흡한다는 점에서 정감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재작년에 갔을 때는 조용한 곳이었는데, 어느덧 이곳의 은행나무가 알려지면서, 작년부터 은행나무 축제가 시작되었다. 이 마을의 신경섭가옥은 조선 후기의 가옥으로 충청남도문화재자료 제 291호로 지정되어 있다. 장현마을을 가고자 한다면, 네비에서 신경섭 가옥을 검색하는 것이 편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가을철 노란 세상을 연출하는 홍천 은행나무숲 강원도 홍천에 있는 은행나무숲은 몇년전 TV와 신문에 소개되면서 급 유명세를 타게 된 곳이다. 2천여그루의 은행나무들이 가지런이 정렬되어 심어져있는 이곳은 원래 사유지이다. 이곳의 주인 유기춘씨가 아픈 아내를 위해 1985년부터 20여년간 가꾼 것으로, 2010년 처음으로 일반인들에게 개방되었다. 현재는 가을철 홍천의 대표적인 단풍명소로, 주말이면 자가용과 버스가 몰려드는 곳이 되었다. 대개 홍천을 이야기하면, 양평 지나서 바로 있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은행나무숲은 홍천군의 동쪽 거의 끝에 위치하고 있다. 오대산이나 방태산에 더 가깝다. 동쪽으로 산만 넘어가면 금새 동해다. 가을에 이곳을 찾는다면, 이곳을 들렀다가 방태산 자연휴양림까지 보고 오는 것도 좋다. =========================.. 더보기
가을 은행나무길이 유명한 현충사 입구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1706년 (숙종 32년)에 세운 사당이다. 예전 박정희 시절에는 박정희가 충무공을 가장 존경한다고, 광화문에도 충무공 동상을 세우고, 이곳 아산 현충사도 대대적으로 손질하여 호국정신 함양의 장으로 활용하였다. (그때는 학교에서 애국선열에 대한 공부도 시키던 시절이니까...) 시대가 변해, 이제는 과거와 같은 정권의 뜨거운 지원은 없지만, 원래 충무공의 업적이 유명하여 현충사의 명성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사진을 담기 위해 갔기에, 입구까지만 갔다가 돌아왔다. 현충사 입구의 길은 가을에 노란 은행나무로 뒤덮히는 유명한 출사지 중의 하나니까... ^^;;; 바로 앞쪽의 곡교천과 함께 돌아보면 좋다. 이날 곡교천과 함께 돌았는데, 현충사 앞은 노랗게 .. 더보기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는 양평 용문사 양평 용문산 기슭에 있는 용문사는 913년(신덕왕 2년)에 대경대사가 창건한 사찰이다.고려 우왕 때, 지천대사가 개풍 경천사의 대장경을 옮교 봉안한 곳이다. 태조 4년(1395년) 조안화상이 중창하였고, 세종 29년(1447년)에는 수양대군이 어머니인 소헌왕후 심씨의 원찰로 삼았다. 수양대군이 임금이 된 세조 시절에는 왕명으로 중개수를 거듭하였던 곳으로 304칸의 건물과 300명이 넘는 승려들이 머물던 곳이다. 용문사 앞에는 수령이 1,100년이 넘는 은행나무가 서있는데, 마의태자가 심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가을 은행나무 길이 유명한 괴산 문광저수지 충북 괴산에 있는 문광저수지는 1978년 5월에 준공된 저수지로, 양곡저수지라고도 불린다. 이곳은 낚시터로도 유명하지만, 사진 동호인들에게는 가을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길이 유명하다. 하지만, 노란 시기를 잘 잡기도 쉽지 않은 듯 싶다. 오전에 들른 아산 곡교천은 아직 덜 노랗게 물들었는데, 비슷한 위도에 있는 문광저수지는 벌써 다 떨어져버렸다. 천상 다음을 기약하며.....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기나긴 은행나무 길이 있는 곡교천 천안에서 발원하여 아산을 거쳐 삽교천으로 흘러들어가는 곡교천, 아산 현충사 근방의 곡교천변 도로에는 은행나무가 길게 늘어서 있다. 탕정에 볼 일이 있어 갔다가, 서울로 올라오면서, 고속도로가 밀릴 것 같아, 국도로 돌아 올라오다가 우연히 마주친 곳이었다. 차 타고 올라오면서, 한참을 지나야했던 은행나무 길을 보며, 한번 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이미 유명한 곳이었다... ^^;;; 하지만, 아직은 노란 물이 덜 들어, 다시 가야하나 했지만, 아무때가 갈 수 있는 가까운 곳도 아니고...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북한강 속 섬나라, 나미나라공화국 남이섬을 남이섬에서는 나미나라공화국이라고 부른다.재밌는 컨셉의 접근인 듯 싶다. 남이섬은 이제 더 이상 한국인만의 명소가 아닌 최소한 아시아에서는 세계적인 명소가 된 듯 싶다. 남이섬은 행정구역상 강원도 춘천시이다. 그 옆의 자라섬과 지역이 대부분 경기도 가평군인데..... 남이섬을 갈 때는 항상 7시반 첫배로 넘어가야 한다.조금만 늦었다가는 밀려드는 관광객, 특히 일본과 중국에서 온 관광객들 때문에 사진을 담기가 쉽지 않게 된다. '겨울연가'의 영향으로 수많은 아시아 관광객들이 연중내내 이곳을 찾고 있다. 이른 시각, 안개가 끼어 있다면, 더더욱 좋다. 이른 아침, 아직 인적이 드문 시간, 청솔모가 한가로이 아침식사를 하고 있다.조금만 더 있으면, 사람들이 몰려들어, 청솔모는 빨리 자신의 아지트로 도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