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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적지

율곡 이이의 정자, 화석정 파주 임진강변 언덕위에 있는 화석정은 5천원짜리 지폐에서 종종 뵙는 율곡 이이이 즐겨 찾던 정자이다. ^^; 1443년(세종 25년)에 이이의 5대 조부인 이명신이 짓고, 1478년(성종 9년)에 증조부인 이의석이 보수하고, 이숙함이 '화석정'이란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율곡이 다시 중수하고, 자주 이곳을 들렀었다고 한다. 관직을 물러난 후에는 이곳에서 여생을 보냈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당시에 불타 없어졌고, 이후 1673년(현종 14년)에 이율곡의 후손들이 다시 지었으나, 한국전쟁 당시에 다시 불에 타버렸다고 한다. 현재의 화석정은 1966년 파주의 유림들이 다시 지은 것이라고 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태조 이성계의 어진이 봉안되었던 전주 경기전 전주 경기전은 태조 이성계의 영정을 봉안한 곳으로, 태종 10년에 창건된 곳이다. 바로 앞에는 전동성당이 있고, 주변은 전주한옥마을이다. 그래서, 전주 한옥마을을 찾으면 대개 들르는 곳이기도 하다. 원래는 훨씬 규모가 컸었다고 한다. 그러나, 일제가 서쪽부지와 부속건물을 철거하고 일본인 소학교를 세워, 절반가량이 잘려 나갔다고 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동막해수욕장 바로 옆, 분오리돈대 분오리돈대는 강화도 54돈의 하나로, 동막해수욕장 바로 옆에 있는 돈대이다. 동막해수욕장 바로 옆이라, 사람들이 많이 들르는 돈대 중의 하나일 듯 한데, 관리는 생각밖으로 다른 돈대보다 덜 되어 있는 듯, 수풀이 무성하다. 바로 옆이 동막해수욕장이라서,그곳을 찾은 이들이 한 눈에 들어온다. 예전 이곳에서는 외국 선박의 침입이 한 눈에 들어왔겠지만....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화도령이 살던 용흥궁 강화군 강화읍에 있는 용흥궁은 강화도령이라 불리는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살던 집이다. 하지만, 자신이 왕족인지도 제대로 모르고 자랐던 철종이 이런 부티나는 집에서 자란 것은 아니다. 원래 철종이 자란 집은 초가집이었다. 그러나, 인조, 영조와 같이 잠저에서 살다가 왕위에 올라 궁궐로 들어갔던 임금의 경우, 임금이 된 이후에 잠저를 다시 지었기에, 철종이 왕위에 오른 후, 다시 짓고, 이를 용흥궁이라 부르게 된 것이다. 이후에 잘 보존되지는 못했던 듯 하다. 현재의 모습은 1974년 보수한 이후의 모습이다. 하지만, 현재도 잘 관리되고 있지는 못한 듯 싶기도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여주에 있는 명성황후 생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명성황후만큼 평가가 오락가락하는 인물도 드물지 않을까 싶다.어릴 적은 대원군을 높게 평가하고, 그의 정적인 명성황후를 민비라고 부르며, 상대적으로 안좋게 평가하는 것을 교과서에서 배우며 자랐는데, 언젠가부터, 일본제국주의에 맞서 싸운 여장부로 그려지니 말이다. 뭐, 결국은 권력다툼 아니었을까? 그걸 포장하는 이들에 따라서 이쪽으로 갔다, 저쪽으로 갔다하는 것 같다.뭐, 민씨집안에도 민영환같이 자결까지 하며 항거한 사람도 있지만, 일제강점기에 호의호식한 인간들도 많으니 말이다. 여주에 있는 명성황후 생가는 그녀가 태어나 8살때까지 살던 곳이라고 한다. 원래 안채만 남아있던 것을 1996년에 복원하였다고 한다.바로 옆에는 기념관도 있다. 근데, 원래 명성황후가 어릴 적부터 대원군 집에 드.. 더보기
황희 정승이 여생을 보낸 곳, 반구정 반구정은 유명한 사진 포인트 중의 하나이다.그곳에 사는 개 한마리와 함께 담은 일출사진이 특히 많이 알려져있다. 그러나, 이곳은 그곳이 아니다... ^^ 그 반구정은 경남 함안군 대산면 낙동강변에 있는 반구정이다.서울에서 가는 반구정은 파주 임진강변에 있는 반구정이다. 파주 반구정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에 있는 정자이다. 이곳은 세종 때 명정승으로 명성이 높았던 황희 정승이 관직에서 물러나, 여생을 보냈던 곳이다. 반구정과 함께, 이곳에는 황희 정승을 기리는 사당과 기념관 등이 있다. 하지만, 한국전쟁 당시에 불타고, 1960년대에 다시 지은 것들이라, 조금은 많이 아쉽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