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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찰

사도세자의 원찰, 용주사 융건릉에서 멀지않은 곳에 있는 용주사...용주사는 원래 신라시대인 854년에 창건된 갈양사가 있던 곳이지만, 고려시대에 소실된 것을 정조가 사도세자의 원찰로 삼으면서 크게 중건한 사찰로, 일제강점기에는 31본산 중의 하나인 꽤 큰 사찰이었다고 한다. 융건릉을 들른 김에 잠시 들렀다. 관광을 온 건지, 아니면, 한국불교를 보러 온 건지,소승불교의 스님들이 보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창대군의 원찰로 삼았던 칠장사 경기도 안성 칠현산에 있는 칠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서기 636년(선덕여왕 5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후 고려 현종 5년에 혜소국사 중창한 사찰이다. 공민왕 때에는 왜구의 침입으로 불탔으나, 조선 중종 때 다시 중건되었다.이후,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쫓겨난 후, 인목대비가 자신의 아버지인 김제남과 아들인 영창대군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원찰로 삼으면서 크게 중창하였으나, 이후에도 불에 타고, 다시 중건되기를 반복한 곳이다. 또한, 어사 박문수가 과거를 보기위해 한양으로 올라오던 도중에 이곳에서 하루 묵으며 기도를 한 후, 꿈에 혜소국사가 나타나 과거시제중 7행을 읊어주었고, 나머지 1행을 채워 장원급제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래서, 매년 입시철이면 학..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