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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해

다도해가 보이는 하동 금오산 하동 금오산에서 일출과 다도해를 담으러 갔다. 그런데, 차가 많다..... 정상의 데크에 텐트가 가득하다... 바로 옆에 있는 레이더기지는 사진촬영하지 말라고 계속 스피커로 방송을 한다... 뭐, 그쪽 찍을 생각도 별로 없는데.....안개가 자욱했다.....뭐 해가 깨끗하게 뜨는 것만 찍을 것은 아니니까, OK~~~ 안개덕분에 일출이 뿌옇지만, 나름 빛이 이쁜 색을 만들어, 계획에 없던 전파탑 꼭데기 한장.... 역시 높은 곳이라 전망이 좋다..... 광양쪽으로는 광양제철소를 비롯해서 공단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온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호명산 운해 호명산에서 운해를 담을 수 있다고해서, 호명산을 가본 것이 벌써 몇번인가..... 나랑 인연이 없는지, 한번을 못 봤다... ㅠㅠ 비오는 일요일 아침.... 혹시나 하면서 갔는데, 역시 비 덕분인지 운해라기 보다는 비구름 덕에 듬성듬성.... 그나마 이게 어딘가... ^^;;; 출코에서도 확인해보고, 네비에도 운해포인트라고 나오는데, 되레 그 포인트는 그다지... ㅠㅠ 그냥 차로 한바퀴 돌면서 나무가 안 가리는 곳을 찾아서 맘에 드는 곳에서 담으면 되지 않나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운해를 만나러 봉평으로... 출사코리아의 봉평 운해 포인트를 확인하고, 새벽에 출발.... 지난 번 용암사에서의 헛탕을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라며, 홀로 차를 몰았다. 다행히 근처에 도착하니, 안개가 자욱하다. 면온IC에서 내려 6번 국도를 따라 태기산으로 오르다보니, 아래로는 운해가 위로는 화창한 하늘이 반긴다. OK~~~ 새벽여명부터, 일출까지 맞이하고, 다시 운해가 걷히기를 기다리는데, 완전 고여있는 듯, 근 2시간을 기다리는데도 꼼짝을 안한다... ㅠㅠ 결국 포기하고, 봉평으로 내려가 아침식사를 하고 다시 올라오니, 에고.... 이제는 너무 걷혔다. 더 기다릴 걸.... ㅠㅠ 역시 어렵다...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운해를 못보고 돌아온 용암사 충청북도 옥천 용암사는 아침 운해가 유명한 곳이다. 용암사는 신라 진흥왕 13년(522년)에 인도에서 귀국한 의신이 창건하였다고 한다. 원래 절 이름은 경내에 용처럼 생긴 바위가 있어 용암사라 했다는데, 그 바위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파괴했다고 한다. (참 미신 좋아하는 일본인들이다...) 하지만, 사진 동호인들에게는 절 자체보다 운해가 장관인 것으로 유명하다. 나도 운해를 기대하고 갔지만.... 꽝... ㅠㅠ 역시 풍경은 운이 따라야 하나보다..... 운해 대신에 그냥 풍경과 멀리 지나가는 KTX만 담고 왔네...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구름바다 속의 마이산을 담는 부귀산 오묘한 모습의 두개 봉우리, 마이산의 모습을 담으려면, 마이산으로 가는 것이 아니라, 그 맞은 편으로 가야한다.마이산 속에서 마이산의 큰 모슴을 담을 수는 없으니까..... 그래서 찾는 곳이 부귀산이다. 부귀산에서는 맞은 편 마이산의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이른 아침에는 운해가 자주 끼는 곳이다.특히, 운해가 잘 끼는 가을에 가면 좋다. 작년 가을 이곳에 갈 때, 내가 주로 사용하는 캐논40D와 함께, 숙제를 위한 2대의 공짜(?)카메라를 들고 갔다. 하나는 때마침 체험단으로 빌려받았던 니콘의 D600, 그리고 또 하나는 삼성 이미지로거로 받았던 EX2F 출사내내 니콘 D600과 삼성 EX2F를 주로 사용했지만, 부귀산에서는 망원이 필요하고, 망원렌즈는 캐논만 갖고 있어서,무겁지만, 3개로 촬영했다. .. 더보기
두물머리가 내려다 보이는 운길산 수종사 두물머리 근처에서 일출과 운해를 담는 곳으로 소화묘원과 수종사가 자주 이야기된다. 개인적으로는 소화묘원의 풍경이 더 좋지만, 이른 새벽 묘지 사이를 누비는 것이 별로 내키지 않아, 차라리 수종사로 간다. 다녀온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수종사로 오르는 길은 웬만한 차로 어려울 정도로 난코스다.승용차로 간다면, 아마도 "에구구"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될 것이다. 하지만, 오르면 그 동안의 어려움을 싹 잊게할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서는 한눈에 두물머리 전경이 다 들어온다. 처음에 갔을 때에는 낮에 갔었다. 스님이 왜 낮에 오냐며, 아침에 오라고 하신다. 그래서 다시 아침에 가게 되었다. 이곳 찻집 삼정헌의 차맛은 아는 이들은 다 아는 유명한 곳이다.수종사에 가게 되면, 이곳에서 차 한잔 마시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