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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릉

정조와 사도세자의 융건릉 경기도 화성에 있는 융건릉은 수원 화성을 지은 정조와 그의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이다. 사도세자가 잠들어 있는 융릉과 정조가 잠들어 있는 건릉... 그 두개의 왕릉이 있는 곳이 융건릉이다. 잘 알려져 있듯이, 사도세자는 불행한 죽음을 당하였다. 융릉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도세자의 원찰이 용주사가 있다. 솔직히, 왕릉은 모두 비슷한 것 같다. 그래서 그런지 별로 자주 가고 싶은 곳은 아니다. 하지만, 이곳은 왕릉보다도, 수목원 못지않은 우거진 소나무 숲속 산책길이 좋은 곳이다.그 이야기를 듣고 갔지만, 개장시간이 오전 9시인 관계로, 아침의 멋진 모습을 담지는 못했다. 9시조금 넘어서 간 탓인지, 산책길 사람도 마땅치 않고...결국 나홀로 출사의 한계... ㅠㅠ 입구에는 한옥이 한채 서있다. 오래 전에 지은.. 더보기
한많은 단종이 잠든 영월 장릉 영월에 있는 장릉은 삼촌 세조에게 왕위를 뺴았기고, 17살의 어린 나이에 죽임을 당한 단종의 무덤이다. 왕위를 뻈기고 노산군으로 강등되어 영월로 귀양을 왔던 단종은 계속되는 충신들의 복위움직임에 결국 영월에서 죽임을 당했다. 그러나, 후환을 두려워해, 시신을 거두는 이가 없어, 동강에 버려진 시신을 영월의 호장이었던 엄흥도가 몰래 시신을 수습하여 장사를 지냈다고 한다. 단종의 무덤 위치도 모르다가 중종 떄 영월군수 박충원이 묘를 찾아내어 묘역을 정비하고, 선조 떄에서야 표석과 망주석 등을 세웠다고 한다. 숙종 때에 이르러서야 단종으로 추복되어, 장릉이라는 능호도 정해졌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