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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완주 공기마을의 편백나무숲 편백나무는 암만해도 장성 축령산이 유명하다. 그 정도 규모는 아니지만, 완주에도 편백나무 숲이 있다. 동네이름도 공기마을이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전라북도 완주군군 상관면 죽림리... 근데, 죽림리면 대나무가 많아야 하는 거 아닌가????? 몸에 좋은 피톤치즈가 나온다는 편백나무...마치 만병통치약같은 말들이 많지만, 자연이란 것 자체가 좋은 것 아닌가??? 나무 분간이 잘 안되는 내게는 그게 편백나무라니까 그런가보다 하지만...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구이저수지의 조용한 벚꽃구경 봄소식과 함께 시작되는 각 지역의 벚꽃축제는 발디딜 틈이 없다. 하지만, 조용히 벚꽃구경을 할 수 있는 곳이 구이저수지이다. 봄이면 저수지 뚝방 아래쪽으로 벚꽃이 만개한다. 이곳 벚꽃은 왕벚꽃이라던데, 나는 무식해서 그것까지는 분간 못하겠고...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곱게 늙은 절집, 완주 화암사 화암사라고 들어 보셨나요??? 솔직히 예전에 들어보지도 못했던 절이다. 근데, 우리 대장님이 쓴 '곱게 늙은 절집'에서 첫번으로 소개되는 절이 바로 화암사다. 가장 소중하게 아끼는 절이라고 귓뜸을 해주셔서, 기대를 갖고 출발했던 곳이다. 첫 느낌은 "이런 절이 있었나?"하는 놀라움이었다. 해인사, 불국사, 등등의 유명 사찰이나 조금 알던 내게 너무도 생소했지만, 너무도 이쁜 절이었다. 화암사는 규모가 매우 작다. 산속 깊이 아주 작은 터에 조용히 자리잡고 있는 작은 절이다. 하지만, 화암사는 신라시대였던 694년에 창건되어, 원효대사와 의상대사가 수도하였고, 원효대사의 아들인 설총이 공부하였던 유서깊은 절이다. 이곳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처마길이를 늘릴 수 있는 하앙식 건축양식을 지닌 극락전을 비롯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