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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추사 김정희의 옛집, 추사고택 충남 예산의 추사고택은 추사체로 유명한 명필 추사 김정희가 태어나고 어린 시절을 보낸 집이다. 원래는 53칸이 큰 집이었지만, 현재는 20여칸만 남아있다.조선시대 중부지방의 전통가옥을 연구하는 데에 소중한 사료라고 하는데, 무식한 나는 솔직히 잘 모르겠다... ^^;;; 추사고택을 둘러보던 중 잠겨있는 문틈사이로 아이가 보여서 급하게 한장..... 추사의 글씨가 붙어있는데, 설마 원본은 아니겠지...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예산의 큰 절, 수덕사 충남 예산의 수덕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로, 꽤 큰 사찰이다. 그러나 창건연대는 확실하지 않지만, 백제시대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수덕사의 가장 큰 볼거리(?)는 대웅전이다.안동 봉정사의 극락보전, 영주 부석사의 무량수전과 함께, 고려시대에 지어진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물의 하나이기 때문이다. 수덕사에는 성보박물관이라는 불교문화재를 보관하고 있는, 박물관이 있다.현대식으로 지어져, 사찰 건물들과는 웬지 안 어울려 보이지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예당저수지의 황금나무 충남 예산에 있는 예당저수지는 국내 최대의 저수지이다.일제시대에 착공하였으나, 중단된 것을 광복 후에 재착공하여, 1962년에 완공하였다고 한다. 한켠에는 예당국민관광지라는 이름으로 음식점 등이 있고, 산책로와 공원이 일부 조성되어 있다.그러나, 사진을 찍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유명한 것은 예당가든이라는 식당 앞에 있는 '황금나무'라고 불리는 이 나무가 아닐까 싶다. 아랫부분이 물속에 잠긴 이 나무는 원래 일몰 때의 노을빛과 함께 황금색으로 물든다고 하여, '황금나무'라는 별명을 얻었다고 한다.하지만, 내가 갈때는 항상 흐린 날인 덕에 황금빛이 없었다.그래서 아쉬운대로 색온도로 한번 색을 만들어본다... ㅠㅠ 황금나무는 예당가든이라는 식당 안쪽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 있다.남의 영업장소이니만치, 이왕 와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