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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부

넓디 넓은 염전이 펼쳐진 영광 하사리와 두우리 영광에는 넓은 염전이 여럿 있다. 지도에서 보면, 광백염전, 대신염전, 동일염전, 칠산염전, 등등 많은 염전들이 보인다. 암만해도 이들 염전들이 서해바다에 접하고 있어, 일몰풍경이 멋진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혼자 내려가 여러 곳을 들르다보니, 일몰때까지 있지 못해서, 사전탐사하는 셈치고, 잠시만 들렀었다. 어느 염전이나 마찬가지지만, 염전에서의 사진은 역시 반영이 멋지다. 영광천일염 자연학습장도 있지만, 내가 갔을 때는 아직 열지를 않은건지, 아님, 만들다 만 것인지, 닫혀있었다. 일몰과 함께 담으려면, 아마도 하사리와 두우리쪽이 좋은 듯 하다.다음에 내려가면, 일몰도 한번 담아봐야겠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안면도의 작은 염전, 두산염전 안면도에는 두산염전이라는 자그마한 염전이 있다. 바로 옆에는 두산목장이 있고.... 재벌이 별 걸 다 한다는 생각이 들긴하지만.... 다른 염전들과 마찬가지로, 염전에서의 촬영은 염전측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힘들게 일하시는 염부들에게 있어, 막무가내로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은 폭력이기 때문이다. 이날도 미리 허락을 받고 촬영을 했다. 염부들의 얼굴이 나오지 않게 담는다는 조건으로... 역시 염전에서의 촬영은 반영이 묘미인 듯 하다.드넓은 염전이 마치 거울이 깔린 듯, 반사되기 때문이다. 염부들의 모습을 함께 담지만, 항상 조심스럽다..... 해질녘의 염전 주변 풍경도 소금창고와 함께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그 후, 다시 갔을 때에는 염전에서 담는 대신, 주변의 폐창고에서 몇장 담았다. 함께 가신, 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