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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

주문진 바닷가의 도깨비 촬영지 특별한 볼거리도 없던 바닷가가 인파로 복잡하다..... 드라마 도깨비 방영 이후에 연인들의 필수코스가 되어버린 곳이다. 많은 커플들이 포즈를 잡고 사진을 찍는다.빨간 머플러 임대도 해준다.빨리 찍으라고 난리다... ^^ 하지만, 그 열풍도 잠시.... 물론, 아직도 많은 이들이 찾지만, 그때만치 복잡하진 않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전남산림환경연구소 메타세콰이어길 대개 메타세콰이어길을 이야기하면 담양을 이야기한다. 하지만, 요즘 메타세콰이어길은 곳곳에 있다. 진안도 유명하고, 심지어 양재천을 비롯해서 여러 곳에 있다. 1940년대에 발견된 메타세콰이어가 참 빨리도 퍼졌다..... 나주에 있는 전라남도산림환경연구소의 메타세콰이어길도 곧게 뻗은 길이 멋진 곳이다. 보통은 나주산림환경연구소라고 하는데, 주변 간판에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라고도 적혀있다. 산림환경이나, 산림자원이나...뭐 그게 그거 아닌가??? ^^;;; 만만한 사진이 커플 등장이라고, 일단 담고 보았더니, 다른 사진은 맘에 드는 것이 없네...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거제도 벚꽃동산 거제도에 멋진 벚꽃동산이 있었다. 지도에도 나오지 않고, 그동안 다른 출사지 정보에서도 못보던 곳이다. 거제도 한켠에 숨어있는 이곳은 사유지이다, 하지만, 거제도에 사는 이들에게는 잘 알려져 있는 곳인 듯 했다. 가족들과, 혹은 연인과 함께 오는 이들이 꽤 눈에 띄였다. 다른 유명 벚꽃 출사지같이 사람에 치이지 않으면서도 여유를 갖고 벚꽃을 담을 수 있어 좋았던 곳.... 사유지인 관계로, 정화간 위치는 올리지 않아야 할 듯 싶다. 입구에는 대나무 숲이 있었다.그 대나무 숲을 지나자, 전혀 다른 풍경...멋진 벚꽃 동산이 펼쳐졌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행진 지금과 같이 쭈우~~욱~~~ 2013.09.15. 목섬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그들의 빛나는 날 그들은 지금 빛나는 길을 걷고 있다. 그 빛이 영원하지는 않다. 그 빛이 지나고 난 후, 마음의 빛으로 앞을 밝힐 수 있어야 그들의 빛은 영원할 것이다... 2013.09.15. 목섬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견공이랑 놀다 온 청포대해수욕장 태안에는 해수욕장이 참 많다. 해안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계속 해수욕장이다. 일일이 다 가볼 수도 없고...하긴 대부분의 해수욕장은 뭐, 거의 비슷비슷하니까... 청포대해수욕장도 태안의 여러 해수욕장 중의 하나이다.드넓은 백사장과 서해바다의 완만한 경사... 주변 소나무숲에는 캠핑장도 있다. 그냥 그런 해수욕장이구나 하다가 눈에 띈 것은... 두마리의 큼지막한 견공을 데리고 나온 가족이었다.리트리버와 허스키로 보이는데... 자슥들은 덩치값을 하는지 바다가 즐거운 모양이다. 우리집 하루는 어림도 없는데... ^^ 요즘은 한국이 미국보다 더 개방적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서해안 최대 해수욕장, 대천해수욕장 예전에 서해안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이라면, 대천해수욕장과 만리포해수욕장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만리포는 철도가 없어 가기가 불편했다. 반면에 대천은 장항선 대천역이 있어, 교통이 훨씬 편해서, 더 많이 가던 곳이다. 원래 대천해수욕장은 1930년대에 이미 외국인 대상의 해수욕장으로 조성된 곳이다.1970년대 중반에 영동고속도로가 건설되기 이전까지는 서울와 중부권에서 가장 많이 가는 해수욕장이었다. 하지만, 영동고속도로 개통이후, 동해안쪽의 해수욕장들이 활성화되면서, 과거에 비해서는 많이 쇠퇴하였다.그러나, 1998년에 시작된 보령머드축제는 대천해수욕장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는 듯 하다. 원래 해수욕장은 여름에 가야할지 모르지만, 나는 사람이 없는 철지난 바닷가가 더 좋다. 해변에서 만난 붕어빵 부자.. 더보기
영종도 3형제섬의 맏형, 신도 영종도 신목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신도로 건너간다. 신도는 시도, 모도와 함께 3개의 섬이 연륙교로 연결되어 있는 3형제 섬 중에서 가장 큰 섬이다. 신도선착장에 도착하면, 자전거를 빌려서 섬을 돌아다닐 수 있게 자전거 대여소가 있다. 주로 펜션이 많은 이 곳에는 작은 볼거리들이 있다. 푸른벗말체험관도 그 중의 하나이다. 신도저수지에 있는 푸른벗말체험관은 목제다리가 있어, 산책하기에 좋다. 시도도 마찬가지지만, 신도도 펜션들이 여럿 있다.그중에 지난 번 인천팸투어 때에 잠시 들렀던 펜션은 알록달록하게 꾸며져 있었다. 신도 한쪽 구석에 SBS 드라마 '연인'을 촬영한 세트장이 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교회세트를 만들었는데, 관리를 전혀 안해서, 이제는 거의 폐허가 되었다. 신도에서 돌아오는 배에서도 어김없.. 더보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태어난 서래섬 반포한강시민공원에 있는 서래섬은 80년대에 올림픽대로 건설과 한강종합개발사업 당시에 만들어진 인공섬이다.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의 한켠에 위치한 서래섬은 수양버들이 늘어져 있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메밀꽃을 심어, 사진을 담으러 오는 이들이 많다. 이곳에서는 동작대교 너머로 저무는 일몰을 볼 수 있다. 한강변에서 낚시를 하는 이들도 있고, 가족끼리 산책을 나오는 이들도 있으며, 당연히 데이트 하는 연인들도 있다. 조깅을 하거나, 산책을 하는 이들... 서래섬에는 조용하면서도 사람이 있어 푸근한 곳이다. 날이 저물면, 저 멀리 반포대교의 무지개분수와 함께, 야경을 담을 수도 있다. 더운 여름날에는 다른 한강시민공원과 같이, 시민들이 더위를 피해 나와 쉬는 곳이기도 하다. 덕분에 이런저런 풍경과 이야기를.. 더보기
일출명소 정동진에서 저녁 노을을 담다... 예전 '모래시계' 이후, 아주 명소가 되어버린 정동진...새해 첫날이면 해돋이를 보기위헤 인산인해를 이룬다는데,아직 정동진에서 해돋이를 담아보진 못했다. 사진을 배우기 전에는 봤었는데... ^^;;; 하긴, 많이 담는 일출보다, 차라리 야경이 어떨까 싶기도 하다... 조명받은 썬크루즈호텔은 그럴 듯하게 보인다. 예전에 묵었을 때, 그리 좋게 느끼진 못했었는데... ^^; 운이 좋았는지, 노을이 이쁜 날이라, 그래도 만족..... 동해 일출을 담으려면, 밤샘운전을 하던지, 1박을 해야만 한다.서해 일몰이야 언제든 시도가 가능한데, 암만해도 동해 일출은 큰맘을 먹어야해서 더 어려운 것 같다. 대신에 야경이나, 노을 사진으로 대신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 않나 싶긴 한데... ^^;;; 찍고 차로 돌아오는데,또 .. 더보기
책 냄새나는 보수동 책방골목 부산은 암만해도 서울에서 멀다보니, 가기가 너무 어렵다.지난 겨울, 부산대에 있는 선배가 불러줘서, 부산에 간 김에 몇장...대학동기 아줌마들 운전기사를 하느라... ㅠㅠ국제시장을 가자고 해서, 갔다가 보니, 바로 앞이 보수동이다.그래서 잠시 들러봤다.아주 잠시..... ㅠㅠ 이제 이런 헌책방도 얼마 남지 않았다.예전엔 청계천에도 많았는데..... 뭐, 유명해지면, 무조건 데이트 코스다... ^^; 하지만, 청춘이 영원한 것은 아니다..... 언제 다시 부산에 맘 먹고 갈 수 있으면 좋을텐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눈 덮힌 대관령 양떼목장 대관령 양떼목장은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뒷편에 있다.지금은 터널이 뚫려서, 이곳을 들르지 않고도 바로 강릉으로 갈 수 있지만, 예전에는 꼭 이곳에서 쉬었다가 강릉으로 들어갔었다. 횡계IC에서 내려 우회전해서 조금 가다가, 구 영동고속도로 길로 우회전해서 가면 된다. 그런데, 횡계에 양떼목장이 사실은 또 있다. 지르메양떼목장이라는 곳이다.아직 이곳은 못 가봤지만, 횡계가 다 내려다보이는 이곳도 좋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은 있다.하지만, 대관령양떼목장이 너무 알려지다보니, 괜한 피해를 입는지도 모르겠다.여튼간, 양떼목장은 겨울에만 가봤다. 물론, 사진으로 다른 계절의 모습도 봤지만, 개인적으로도 겨울이 좋아, 주로 겨울에 갔다. 양떼목장이니까, 일단 양들이 있다. ^^겨울에는 이곳 축사에 모여 있다.날.. 더보기
세계 디자인 상을 받은 인천대교 전망대, 오션스코프 송도에 있는 인천대교전망대 오션스코프는 인천대교가 보이는 바다 쪽에 있는 요상하게 생긴 건축물이다.일몰과 함께 인천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이곳은, 인천대교를 담고자 하는 사진애호가들과 이런 곳을 절대 안 놓치는 연인들이 항상 진치고 있는 곳이다. 덕분에, 한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걱정은 안하고 살 수 있었으니까... ^^; (근데, 왜 하필이면 하이패스를 막 사니까, 하이패스를 주냔 말이다... ㅠㅠ) 콘테이너 상자 같은 철골들로 만들어진 오션스코프는 2010년 세계 3대 디자인 상의 하나인 '레드닷닷 어워드'에서 'Best of the Best'상을 수상한 건축물이다. 전망데크에서 인천대교를 볼 수도 있고, 각각의 콘테이버 박스같은 구조물에서 볼 수 있다. 물론, 가족들과 오는 이들이 있어, 또 다른 모.. 더보기
다양한 일몰풍경이 있는 을왕리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은 서울서 멀지 않으면서도, 다양한 일몰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서울에서 인천공항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곳이다. 특별히 멋진 풍경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항상 사람이 있기에, 사람들이 있는, 이야기가 있는 일몰 풍경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따로 모델이 없어도, 모델을 담을 수 있는 곳이다... ^^; 을왕리 해수욕장은 항상 사람들로 북적인다.20년전, 이곳을 찾았을 때만해도, 이런 모습을 상상할 수 없었는데, 인천공항이 들어서며, 이제는 항상 북적이는 곳이 되었다. 해수욕장의 좌측편에는 모터보트를 타는 곳이 있다.모터보트를 타고 속도감을 느껴볼 수 있다. 우측 끝으로 가면, 작은 선착장이 있어, 어선들이 오간다.바다에서 갓 잡은 고기들을 내려놓고, 또 다시 .. 더보기
낙조로 유명한 궁평항 궁평항은 낙조가 유명하다.특히 정자와 함께 담는 낙조의 풍경은 워낙 흔하다고 해야 할까.....몇해전 그 정자가 태풍에 지붕이 날아갔다. 그것이 태풍의 위력인지, 부실공사의 위력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여튼간 다시 지은 정자덕에 예전의 낙조풍경을 다시 담을 수 있게 되었다. 근데, 사실 정자와 함께 담은 낙조풍경만 보고 갔다가 헛탕을 친 적이 여러번 있었다.구름이 많아서 그런 날도 있었지만, 잘 알다시피, 계절에 따라 해가 떨어지는 방향이 다르다. 정자쪽으로 해가 떨어지는 계절을 잡아 가야만 그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궁평항에 정자만 있는 것은 아니다.그 반대편에는 낚시를 할 수 있는 Peer가 설치되어 있다날이 저물면, 닫지만, 그곳에서 낚시하는 모습을 볼 수도 있고, Peer 방향으로 해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