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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신탄리역 신탄리역그곳을 27년만에 찾아갔다..... 남북이 분단되면서 경원선의 마지막 역이었던 곳이다.그러나, 최근에 백마고지역이 하나 더 생기면서이제는 마지막에서 두번째 역이 되었다. 예전에는 근처 부대 때문에 군인들만 있는 동네였는데,아직도 주변에 부대는 있지만,예전같이, 거리에서 군인은 별로 안 보였다. 워낙 끄트머리라, 당시에도 이곳에는 헌병이 없었다.대신에, 인근부대의 소대원들이 돌아가며헌병완장을 차고, 헌병 대신, 외출하는 군인들을 검문하곤 했었던 곳이다. 그러나 동네가 그렇게 많이 바뀐 것 같지는 않다. 당시에는 그래도 군인상대의 다방이 몇군데 있었는데,이제는 다방이 이것 하나밖에 안 보인다.그나마, 문은 닫혀있었다. 예전에 이곳 부대에 면회를 오면 묵는 곳은 이런 허름한 여인숙밖엔 없었다.하지만, .. 더보기
청사포의 등대풍경 그날 청사포는.......나를 반기지는 않나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청계천에서... 무조건 개천은 덮고보던 시절이 있었다.하지만, 이렇게 걷어내고보니 훨씬 좋다.물론, 뒷걸음에 뭐 잡은 격인 듯 하지만.....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매곡역 매곡역은 원래 구둔역 다음 역입니다.지금의 매곡역은 새로 역사를 짓고, 이전된 역입니다.원래의 매곡역은 이제 폐역이 되어, 철로도 뜯어내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달려올 기차도 없는 그곳..... 그곳에서 잊었던 "금성"이라는 이름과 상표를 발견하였습니다.금성이 LG로 이름을 바꾼 것이 1995년 경으로 기억됩니다.벌써 17년가량 되었는데, 아직도 금성이란 이름의 광고가 남아 있었습니다. 매곡역은 2012년 8월경에 폐역이 되었습니다.그러나, 금성이라는 광고가 남아있는 걸로 보아,어쩌면, 매곡역은 그보다 훨씬 이전에사람들의 기억에서는 폐역이 되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2012.10.30. 매곡역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구둔역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였다는 구둔역구둔영화체험마을이 되었다는 그곳을 가을이 지나가는 시간에 다녀왔습니다. 이곳도 이제 더 이상 기차가 다니지 않는 폐역입니다.그러나, 열차가 한대 서 있는 것으로 보아, 이곳은 보존될 듯 합니다. 2012.10.30. 구둔역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간현역 간현역은 이제 더 이상 기차가 지나지 않는다.새로 개통된 중앙선이 이곳을 통과하지 않기에이제는 아무도 없는 폐역이 된 곳이다. 빈 역사에는 객만이 드나들 뿐이다... 저 필름같이, 아날로그가 숨쉬는 그곳그러나, 저 필름같이, 이제는 버려진 곳이다. 간현역 바로 옆에는 간현광광지가 있고, 기도원도 있다.이곳에 오는 휴식을 오는 이들은 이 옛 철로를 따라그들의 추억을 회상하는지도 모른다..... 2012.10.07. 간현역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금교역 금교역은 반곡역과 치악역 사이의 역이다.아니, 역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지도 상에만 존재하는 역인 것 같다.심지어 근처에 사는 이들도 잘 모르는 그런 역이었다. 금교역으로 오르는 길은 침목으로 만들어진 계단이 이 위에 뭔가 있나보다 싶은 생각을 들게 한다. 그러나, 올라간 그 곳에는 아무런 팻말도 역사도 없다.단지 주욱 늘어진 중앙선 철로만이 보인다. 그 옆에 작은 건물이 있지만,이것이 정말 역인가 하는 생각만 들게 하는 그런 곳..... 2012.10.07. 금교역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전주 풍남문 전동성당 앞에 있는 풍남문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한강시민공원에서 - One Shot Day 많이 부족하지만,일단 KT&G One Shot Day에 등록한 사진들... 2012.09.01. 한강시민공원 광나루지구/잠실지구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경강역 경강역.....이역도 솔직히 기억에는 없다.하긴 목적지 이외의 역들을 기억했을리 만무하지... ^^; 경강역은 원래 이름이 서천역이었다고 한다.하지만 장항선의 서천역과 이름이 같아서,경기도의 "경"과 강원도의 "강"을 붙여서 "경강"이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경강역도 새로운 경춘선이 개통되면서 폐역이 되었다.그러나, 레일바이크가 생기면서 이제 이곳은 레일바이크 공원(?)으로 바뀌는 듯 하다. 이곳에 갔던 7월 22일에는 한참 마무리 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8월에 개장한다고 했는데, 인터넷을 검색하니 8월 10일에 개통한다고 한다.간발의 차이로 잘 다녀온 듯 하다..... 역사에는 아직도 폐쇄되기 전 운임표가 남아있다. 깨끗한 모양으로 볼 때, 이쪽으로 레일바이크가 다닐 모양이다.인터넷에서 보니, 경강.. 더보기
백양리역 백양리역??? 처음 들었다.경춘선을 여러번 탔었지만, 전혀 기억에 없다.하긴, 경춘선에서 기억나는 역은 청량리, 성북, 마석, 대성리, 강촌, 그리고 남춘천... 그정도니까..... 저기 보인다.....정말 작다.그러니 기억에 없을 수 밖에....아마도 특급은 그냥 지나치고, 완행만 서던 곳이었을 듯 하다.내리고 타는 이들도 그리 많지는 않았을 듯 하다. 강촌역, 그리고 경강역 사이가 백양리역이다.경강역??? 그것도 기억에는 없다..... ㅠㅠ 아주 작은 간이역이지만, 그래도 대합실도 있고 만남의 장소도 있었나보다..... 역 안쪽으로 가보니, 이곳도 철로는 이미 다 철거되었다. 철거된 철로와 침목들은 그 옆에 가지런이 쌓여있다.강촌역까지 레일바이크를 설치한다던데,이곳도 레일바이크 경유지가 되려나?그럼 .. 더보기
강촌역 강촌역.....경춘선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역인 것 같다.처음 갔었던 것이 중학교 1학년 때였던 것 같다.그떄 그곳에서 보트로 노를 저으면 땀을 흘린 기억이 난다.....왜 그렇게 배가 제 자리에 있는지..... ㅠㅠ 대학때는 주로 삼악산장을 가기 위해 이곳에서 내렸던 것 같다.갑자기 생각난 김에 삼악산장을 인터넷에서 검색해봤다. 앗~ 아직도 있다~~~ 소주 훔쳐온다고, 댓병에 든 석유를 가져와 소주라고 마시려했던 삼악산장조만간 그곳도 가봐야 할 것 같다..... 강촌역은 새로운 경춘선에도 있다,그러나 그것은 이곳이 아닌 다른 곳에 새로 지어진 역이다.원래의 강촌역이었던 이곳은 이미 철로도 모두 철거되고 터널만 남았다.원래 산에서 떨어지는 흙을 막기 위해 지은 것이라던데길게 곡선으로 휘어진 강촌역은 참 .. 더보기
김유정역 김유정역.....소설가 김유정의 이름을 붙인 역이다.원래는 신남역이었다.2004년에 김유정역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으니,내가 경춘선을 타던 대학시절에는 신남역이었을 것이다. 김유정역은 새로운 경춘선이 생기면서도 그대로 남아있는 역이다.그러나, 내가 찾은 곳은 폐역이다,같은 이름으로 바로 옆에 새로운 역사가 근사하게 들어섰다.새 역사에서 걸어서도 바로 옆이라 얼마 안 걸리는 거리다. 폐역사는 조용히 닫혀 있었다.아무도 드나들지 않기에, 그 팡에는 풀들이 피어 있었다. 그 옆에는 버려진 버스 정거장 팻말이 뒹굴고 있었다.아마도 새 역사 앞에 새로 단장한 멋진 버스 정거장 덕에천덕꾸러기가 되어 버려졌겠지..... 사실 김유정 역은 참 운치있는 곳이었다.물론, 학교 시절에 이곳에 내린 적은 없어서, 기억에는 없다... 더보기
화랑대역 경춘선 화랑대역서울의 마지막 간이역이다. 사실, 경춘선에 화랑대역이 있었는지는 기억에 없다.아마도, 청량리역에서 출발하고, 성북역에서 나머지 인원들 만나서 떠들다 지나쳐서 몰랐던 것 같다.하긴, 목적지만이 관심이 있었을테니까..... 기억에 남는 역은, 마석, 대성리, 강촌, 그리고는 남춘천 정도였던 것 같다. 그런 화랑대역을 찾아갔었다..... 기차가 안 다닌지, 벌써 2년이 넘어서 그런지녹슨 기찻길과 잡초, 그리고 꽃들만이 반긴다. 화랑대역은 성북역과 퇴계원역 사이였나보다... 육군사관학교 옆에 있어서, 화랑대역으로 이름이 지어진 것 같다.찾아보니, 원래 이름은 태릉역이었다고 한다. 아마도 이 신호등은 화랑대역의 역사를 지켜보았을 것이다. 한켠에는 그림으로 그린 화랑대 역이 자리잡고 있다.누군가의 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