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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대전 문화예술의전당 야경 내가 너무 늦었나? 아니면, 이날은 절전하는 날인가? 자전거 사진이 멋져보여서 들렀던 대전문화예술의전당 하지만,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다 꺼져있다... ㅠㅠ 그런들 어쩌리... 하는 마음으로 야경만 담고 서둘러 서울로 돌아온 날... 가는 날이 장날이다.엑스포 다리도 꺼져 있었다...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청담대교 야경 서울 강남구 청담동과 광진구 자양동을 연결하는 청담대교는 복층구조로 되어 있어, 위로는 자동차가 다니고, 아래로는 지하철 7호선이 다닌다. 비교적 최근에 건설된 다리라서 그런지, 나름 멋지게 설계되었고, 조명도 은은하니 멋진 야경을 보여주는 한강다리 중 하나다. 강건너편의 빌딩과 함께 담으면, 다리만의 밋밋한 야경을 보완해줄 수도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이제는 너무 유명해져버린 아침고요수목원 영화 '편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아침고요수목원... 이름도 이쁘게 잘 지었지만, 그 이후에는 마케팅을 참 잘한 것 같다. 이제는 영화 '편지'가 아니라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수목원 중 하나가 된 것 같다. 꽃피는 봄, 녹음의 여름과 단풍의 겨울은 물론, 수목원이 가장 한산할 겨울에는 오색별빛정원전이라는 불빛향연까지... 그런 저런 이유로, 항상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워낙 자연에 무식하다보니, 개인적으로는 겨울의 오색별빛정원전이 더 이쁜 듯 싶다. 역시 대부분이 커플이다. 하지만, 간혹은 용감한 싱글도 있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평화누리공원의 카페 안녕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 있는 카페 안녕... 원래 만남의 인사도 '안녕'이지만, 헤어짐의 인사도 '안녕'인데, 만남의 '안녕'인지, 헤어짐의 '안녕'인지는 모르겠다... ^^; 여튼, 평화누리공원에 가면, 커피 한잔 마시느라 들르는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대한민국의 관문,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에서 영종도 인천국제공항으로 대한민국의 관문이 바뀐지도 어느덧 10년이 훌쩍 지났다. 나중에 지은 덕도 있겠지만, 인천공항은 외국의 공항들과 견주어도 크게 모자람이 없는 멋진 공항으로 탄생하였다. 이룩하는 비행기 궤적을 찍다보니, 웬 차가 한대 다가온다. 국가 기간시설이라 촬영하면 안된단다... 내 렌즈가 엄청난 망원도 아니고... 쩝 뭐 일단 보는 데에서 지워주는 것이야 어렵지 않지...집에 가서 복원하면 되는데... ^^;;; 여튼, 비행기 궤적은 역시 인천공항보다 오쇠동이 낫지 않나도 싶다. 워낙 떨어져서 담다보니, 영.......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화려한 매직아일랜드 불빛에 빛나는 석촌호수 산책길로, 혹은 데이트 코스로 사랑받는 서울 잠실의 석촌호수는 동호와 서호의 2개 호수로 되어있다. 그중, 서호는 가운데에 롯데월드 매직아일랜드가 있다. 자이로드롭이 높게 솟아 있는 매깆아일랜드의 야경은 석촌호수의 반영과 함께 담을 수 있다. 하지만, 바람이...... 초봄이면, 벚꽃축제가 있어, 석촌호수를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난다. 매직아일랜드의 놀이기구의 돌아가는 불빛을 밤에 장노출로 담으면, 마치 대형 쥐불놀이를 하는 듯 하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철공소 마을에서 예술인 마을로..... 문래동 철공소마을 문래동 철공소 골목이 예술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문래동 철강소 마을이 산업의 변화에 따라 빈 공간이 늘어나고, 싼 임대료에 예술인들이 그 빈 공간에 들어서면서, 철소리와 용접불빛으로 삭막했던 이곳이 예술마을로 탈바꿈하고 있다. 외관상, 철문에 그려진 그림들과 벽화가 눈에 뜨이지만, 아직도 이곳은 철공소가 아직은 대부분 차지하고 있는 곳이다. 이곳에서는 문화행사도 종종 열린다. 독일에서 온 이 현대무용가도, 다음 날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었다. 구석구석을 잘 살펴보면, 조형물, 대안공간 등이 자리잡고 있다. 낮에는 철공소의 작업소리만 들려온다. 바쁜 그들에게 식사를 배달하는 모습이 그들의 바쁜 일상을 대변한다. 가게를 닫고 퇴근하는 시간, 가게 문들은 다양한 그림들로 삭막한 분위기를 바꿔준다. 철공소의 작.. 더보기
영화 '똥개' 촬영지, 밀양의 용평터널 경상남도 밀양시 용평동에 있는 용평터널은 백송터널로도 불린다. 하지만, 영화 '똥개'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일명 '똥개터널'이라고도 한다. 원래 경부선이 지나는 터널이었지만, 산밑으로 터널이 새로 뚫리면서, 일반 통행로가 된 곳이다. 차량이 겨우 한대 지나갈 수 있는 터널이라, 반대편에 차가 오고 있으면, 비켜줘야만 한다. 서울에서 내려가 위양지를 들렀다가 가다보니, 날이 저문 이후에 도착했다. 그래서 많은 사진을 담지는 못했지만.... 언젠가 다시 갈 기회를 기다리며...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부석사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지낸 고 최순우 선생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라는 글귀가 더 유명한 부석사 무량수전은 들어봤는데, 무량수전이 부석사에 있는 줄을 잘 몰랐다는.... ㅠㅠ 그래서 나도 기대서 봤다는..... ^^;;; 676년 신라의 의상대사가 창건한 부석사는 화엄종의 근본도량으로, 의상대사 이후, 여러 신라의 고승들이 화엄경을 공부한 곳이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孤雲寺)의 말사이다. 말로만 듣던 무량수전......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오늘의 저무는 태양을 맞이한다... 어두워지는 시각, 승방에도 불이 켜졌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붉은 빛의 조화에 빛나는 성산대교 야경 80년대 초에 성산대교를 건설하고 붉은 색칠을 하였을 때, 전두환이 좋아하는 색을 칠해서, 하늘에서도 전두환이 좋아하라고, 붉은 색을 칠했다는 이야기가 있었다. 그것이 사실이던, 헛소문이던... 되레, 야경에서는 붉은 빛이 잘 어울리는 듯 하다. 성산대교 야경은 주로 강북 한강시민공원 망원지구에서 촬영한다. 물론, 강건너에서도 담을 수 있을텐데, 암만해도 다리와 가까이 갈 수 있는 이곳이 더 좋은 듯 싶다. 색온도 설정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암만해도 너무 하얗게 보이는 것은 조금 무드가 없는 듯도 하다... ^^; 김포공항에서 이륙하는 비행기도 보인다. 유람선도 지나가고..... 유람선을 담으려다보니, 셔터속도를 빠르게 하여 촬영했다. 건너편 목동아파트 위로 초승달이 떳다. 이곳에서도 예외없이 강태공을 .. 더보기
대전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 식장산 대전에서 가장 높은 산인 식장산은 일출과 일몰을 모두 볼 수 있는 곳이다. 그러나, 서울에 살면서 이곳 일출까지는 조금.....대신에, 일몰과 야경을 담으러 잠시 들른다. 식장산은 거의 정상 가까이까지 차로 오를 수 있다. 송전탑이 있고, 헬기착륙장이 있는 그곳에서 일몰과 대전시내 야경을 담았다. 암만해도 대전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라 그런지, 혼자 오는 사람은 흔치 않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담을 것이 너무 많은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 한강시민공원 반포지구는 참 담을 것이 많은 곳이다. 달빛무지개분수와 세빛둥둥섬의 야경, 잠수교와 서래섬 그리고, 시민공원의 사람들..... 거기에 일몰까지..... 그러다보니, 종종 가게 되고, 사진도 참 많이 갖고 있게 된다. 그러다보니, 본의 아니게 스크롤 주의 경보를 발령해야만 한다... ^^; 시민공원 가운데에는 어린이 놀이터가 있다. 그리고 강변 곳곳에 벤치와 휴식공간들이 있다. 오른쪽은 20대, 왼쪽은 40대???연령에 따라 함께 앉아있는 거리가 달라진다... ^^ 하지만, 이곳은 혼자 찾는 이들이 더 많을지도 모른다. 이곳에서 반포대교와 잠수교의 야경과 무지개분수 등을 담을 수도 있다. 아마도, 한강시민공원에서 사진을 담다보면, 제일 많이 담기는 것 중의 하나가 자전거가 아닐까 싶다. 요즘 .. 더보기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새로운 야경포인트가 된 세빛둥둥섬 세빛둥둥섬은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녀석이다. 그 많은 돈을 들여, 몇년째 공치고 있는 것도 문제고, 아직도 활용방안을 찾기 보다는 시비거리만 되고 있으니 말이다. 시비를 가리기 전에, 일단 돈 들인 것이면 본전 뽑을 생각을 해야 할텐데... 암만해도 정치한다는 인간들은 본전에 관심이 없어 그런가보다... 어찌되었건, 사진을 담는 입장에서는 새로운 야경포인트가 생긴 것임에는 분명하다. 그것에 찬성하던 반대하던..... 이데올로기나 정치색깔과는 무관한 나만의 취미니까..... 아직은 건너는 사람 하나 없는 다리.... 어두워지고, 조명이 켜지기 시작한다. 암만해도 강물이다보니, 깔끔한 반영을 담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비 온 다음 날, 빗물 웅덩이로 반영을 담아보았다. ==================.. 더보기
한강의 새로운 명물, 무지개분수 반포대교에 분수를 설치한다고 했을 때, 참 할 일 없다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어느덧, 반포대교 무지개분수는 이제 새로운 한강의 볼거리로 자리잡은 것 같다. 어떤 외국잡지에서는 세계 10대 엽기적 분수로 선정했다고도 하지만, 그건 그들의 관점이고..... 동절기인 11월부터 3월까지를 제외하고, 연중 가동되며, 우천시에는 중단될 수 있다. 매일 3~7차례 가동되는데, 암만해도 낮보다는 야경이 좋다. (요즘은 똑딱이도 참 훌륭하다..... ^^) 저녁이 다가오면서 무지개분수쇼가 시작된다. 즐거운 커플도 있고, 외로운 싱글도 있다... ^^ 무지개분수를 보면서, 치킨에 맥주 한잔... 저녁시간 반포대교 주변에는 철가방이 분주하다... ^^ 무지개 분수 아래로 유람선이 쏜살같이 지나간다... ^^ 우리 하루도 .. 더보기
도심 속 습지,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여의도 남쪽의 샛강은 이제 더 이상 강은 아니다. 한강물이 흐르지 않는 강, 강물없는 강이 되어버렸다. 대신에, 그 자리에 샛강생태공원이 조성되었다. 그리고, 근사한 다리도 새로 건설되었다. 비가 내린 후에 찾는 그곳에는 곳곳에 물이 고여있다. 반영 담기에 딱 좋은..... ^^ 1997년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조성된 샛강생태공원은 서울이라는 각박한 도시 속의 허파같은 곳이다. 곡선으로 만들어진 샛강다리도 독특하면서도 이쁘게 만들어졌다. 조명으로 단장한 다리위에서 담는 야경도 재밌고, 아래로 지나가는 올림픽대로의 야경과 자동차 궤적을 담아볼 수도 있다. 하지만, 공원에서 올라가려면, 계단을 제법 올라가야 한다. 엘레베이터라도 만든다면??? ^^ ========================== | 불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