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이면 붐비는 대릉원의 목련나무
매년 봄, 목련이 필 무렵이면, 많은 사진 동호인들이 찾아가는 명소, 대릉원의 목련나무나도 한번 찍어봐야지... 하면서 갔는데, 일찍부터 와서 자리를 잡고 있는 이들이 엄청 많다.목련나무를 능 사이로 한가운데 두고 담으려면, 찍을 수 있는 위치는 제한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자리 쟁탈전이 치열하다.하지만, 그 먼곳까지 가서, 한곳에서 시간을 모두 소비하기엔 너무 아깝다.... 그래서, 조금 환할 때 몇장 찍고, 주변을 배회하며 다른 사진들을 담았다. 그리고, 해질 무렵에 원위치..... ========================== | 불펌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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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쿄 젊은이들의 놀이터, 오다이바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도쿄의 관광지, 오다이바.....오다이바는 도쿄만 매립지에 건설된 놀이터이며, 멀티플렉스 극장, 식당가, 등의 다양한 시설이 있다.오다이바로 가는 길은 대개 신바시역에서 유리카모메 선을 타고 동경만을 가로지르는 레인보우브릿지를 건너 도착하게 된다.오다이바 바닷가는 레인보우브릿지 바로 옆이라고 할 수 있다. 이곳에도 가마우지가 많은 듯 싶다. 오다이바의 명물 중의 하나인, 대관람차..... 조금 늦게 가서, 저녁 야경까지 담고 왔다... 그런데, 여기에 웬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지는 조금 생뿡맞은 느낌이다... 햇불 위에 앉아 있으면, 도리야끼??? ^^: 그리고, 대관람차 야경... 도쿄와는 인연이 별로 없나보다... 꼭 돌아올 때가 되면 날씨가 좋아지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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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자락의 지안재.....
경상남도 함양군 함양읍 마천리에서 마천면 의탄리로 넘어가는 고개가 있다. 지안재, 혹은 오도재라고 알려진 고개다. 함양쪽에서는 오도재라고 하고, 다른 지역에서는 지안재라고 부른다는데, 어차피 하나의 도로로 연결되어 있지만, 사진을 담는 곳은 지도에서 위치를 보면 지안재가 더 맞는 듯 하다... 소위 뱀 잡으로 간다고 이야기하는 구불구불한 고갯길이다. 이곳은 주로 야경을 담는다. 사실 차가 그리 많이 다니지는 않는다.특히, 겨울에는.... 그런 탓인지, 대부분의 사진은 함께 간 이들이 돌아가면서 운전하면서 담은 사진들이다.사진이 이쁘게 나오려면, 되도록 천천히 움직이며, 내려갈 때는 브레이크에서 발을 떼지말고 계속 밟아주어야 빛의 줄이 끊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하지만, 다른 일행이 없이 가다보니, 대신 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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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늦은 시각, 수원화성에서...
원래 송담고택과 이동저수지를 목적지로 갔었는데, 송담고택은 문이 닫혀있고, 이동저수지도 그냥 느낌이 안 와서, 급하게 방향을 바꿔서 화성 야경이나 담자는 생각에 화성으로 방향을 바꾸었다. 어차피 하늘은 구름이 많지만, 뭐 야경이야 상관있나 싶은 생각으로.... ^^;;; 잘 알려져있다시피, 수원 화성은 정조가 세운 성이다.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조선시대 성곽 중에서는 가장 보존이 잘 되어 있고, 당시로서는 최신기술이 집결된 곳으로 멋진 모습을 지니고 있는 곳이다.거기에 조명까지 더해져, 국내 성곽 중에서 가장 멋진 곳인 것 같다. 예전에 화홍문과 방화수류정은 왔었으니까, 이번엔 동장대 옆에 주차하고, 그 주변을 중심으로 천천히.... ^^;동장대, 동북공심돈, 동북노대, 그리고 창룡문 주변에서 조명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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