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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

도깨비 촬영지로 더 알려진 천년고찰, 안성 석남사 안성시 서운산에 있는 석남사는 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의 말사이다.통일신라시대 문무왕 20년(680년)에 창건된 석남사는 천년고찰이다. 특히, 석남사의 영산전은 문화재로 지정된 조선시대 건물이다.그러나, 우리에게는 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더 잘 알려진 곳이다. 돌계단의 위에서 찍은 드라마 장면때문이다.원래 이곳의 대웅전은 영산전 앞에 있었지만, 근래에 축대위로 옮겼다고 한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안성CC 입구의 벚꽃길 봄이면 꽃구경, 그중에서도 벚꽃 구경이 가장 인기가 있지않나 싶다. 하지만, 여의도나 진해와 같이 이름있는 곳을 간다면, 꽃구경보다는 사람구경에 시간을 다 뺏기게 된다. 하지만, 한적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는 곳들도 꽤 많다. 안성CC입구의 벚꽃길도 그런 길 중의 하나이다. 봄날, 안성CC초입부터 언덕을 따라 양옆으로 늘어선 벚꽃나무... 안성 출사길에 잠시 들러 벚꽃을 담기에는 무난한 곳인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안성의 아담한 웰빙공간, 안성허브랜드 요즘은 전국 곳곳에 허브마을, 허브랜드, 등등 허브를 테마로 하는 농원들이 참 많다. 포천의 허브아일랜드같이 테마공원같이 되어 있는 곳도 있지만, 안성에 있는 허브마을은 카페와 허브 가게, 그리고 식물원, 그리고 펜션과 산책길이 자리하고 있는 자그마한 농원이다. 사실, 우리는 날씨가 너무 더워 차 한잔 하면서 더위를 피할 목적으로 들렀었지만..... 땀 흘리는 나무라던데....사람만 땀 흘리는 것은 아닌가보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때마침 낚시대회가 열리고 있던 광혜저수지 이 작은 나라의 지도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문수사의 위치도 헷갈리더니. 네이버에는 광혜저수지, 다음에는 원대저수지 뭐가 맞건, 나는 광혜저수지로 기억하고 있으니까... 때마침 그날은 낚시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아버지 따라 왔다가 지루하게 시간가기만 기다리던 꼬마도 있고, 옆에서 조용히 낚시하는데 뛰어노는 애들도 있고... 아버지 따라서 낚시대를 드리운 애들도 있고... 여튼, 괜히 아빠 따라나와 고생이 많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비오는 날, 한택식물원에서... 한택식물원을 가기로 한 날, 비가 온다..... ㅠㅠ 하지만, 비가 와도 간다... ^^;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택식물원은 용인시에서는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 안성과 가깝다. 그래서, 안성 출사길에 들르기로 했다. 한택식물원은 1984년에 개원된 국내 최대의 사립식물원이다. 비봉산 자락의 약 20만평의 식물원은 희귀식물부터 들꽃까지 약 9,000여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비가 오는 탓에 사람이 별로 없었지만, 그래도 이런 열성적인 분들은 항상 있다... 비가 와도, 너무 온다.결국 실내로 피신.... 그래도 비는 안 그치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안성의 복합문화공간, 아트센터 마노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복평리에 있는 아트센터 마노는 안성의 예술가들이 참여하여 만든 복합문화공간이다. 갤러리, 체험공방, 아트샵, 조각공원, 숙박시설, 레스토랑, 등이 있고, 거꾸로 선 집과 같은 이색적인 건물도 있다. 바로 옆에는 남사당 전수관이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바우덕이의 고장에 생긴 남사당전수관 안성 보개면 복평리에 있는 남사당전수관은 바우덕이를 기리고, 남사당 풍물놀이를 계승하여 후손에게 전수하기 위해 지어졌다. 공원장, 식당, 숙소 등이 완비된 남사당전수관은 2010년, 실내공연장이 완공되면서, 밤에도 공연을 한다, 조금 아쉬운 것은, 2010년에는 공연 중에 촬영이 가능했는데, 최근에는 공연 중에 촬영을 하려면 사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한다. 조금 일찍 도착했다면, 바로 옆의 아트센터 마노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도 좋다. 보고만 있어도 어깨가 들썩거리는 남사당 공연은한민족이라면, 누구나 저절로 "얼쑤~"가 외쳐지는 기분 좋은 한마당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창대군의 원찰로 삼았던 칠장사 경기도 안성 칠현산에 있는 칠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 본사인 용주사의 말사이다. 서기 636년(선덕여왕 5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지며. 이후 고려 현종 5년에 혜소국사 중창한 사찰이다. 공민왕 때에는 왜구의 침입으로 불탔으나, 조선 중종 때 다시 중건되었다.이후, 인조반정으로 광해군이 쫓겨난 후, 인목대비가 자신의 아버지인 김제남과 아들인 영창대군의 원혼을 달래기 위한 원찰로 삼으면서 크게 중창하였으나, 이후에도 불에 타고, 다시 중건되기를 반복한 곳이다. 또한, 어사 박문수가 과거를 보기위해 한양으로 올라오던 도중에 이곳에서 하루 묵으며 기도를 한 후, 꿈에 혜소국사가 나타나 과거시제중 7행을 읊어주었고, 나머지 1행을 채워 장원급제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그래서, 매년 입시철이면 학.. 더보기
장독대 구경하러 서일농원으로... 서일농원은 간단한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곳이다. 넓은 장독대라는 볼거리와 산책길이 있고, 그 주변에는 배꽃들이 있다. 그리고, 연꽃도 있고.... 무엇보다도, 맛난 장맛을 보며 푸짐한 식사도 할 수 있어 좋다. ^^ 이곳에서 '식객', '신들의 만찬'을 촬영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 모르겠고... 대개 이곳은 장독대를 촬영하러 간다. 장독대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 수많은 항아리에서 익어가는 장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사진의 장난이라고 할까, 막상보면, 사진만큼 많게 느껴지진 않는다.그래도 많은 건 많은 거다... ^^ 장독대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이렇게 막아놓았다. 식당 뒷편의 연못에는 연꽃이 있고, 산책길 주변에는 배나무와 매실나무가가 있어,봄에는 배꽃과 매화도 볼 수도 있다. 행정구역상 .. 더보기
호랑이가 살았다는 안성 복거마을 안성의 복거마을은 호랑이 마을이다. 옛날 옛적, 이곳에는 호랑이가 살았다고 한다.구전되는 호랑이 이야기가 이곳 복거마을의 테마다. 그래서 마을 곳곳에는 호랑이와 관련된 조형물들이 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라고 하는 듯..... ^^ 입구는 그냥 작은 시골마을이다. 하지만, 마을회관 앞에는 호랑이를 표현한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고, 담 위로도 아기 호랑이들이 지켜본다. ^^ 호랑이가 정말 담배를 피었는지는 모르지만, 호랑이의 끽연모습을 그린 벽화도 있고... ^^ 동네 곳곳에 아기자기한 조형물과 벽화가 가득하다. 이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아름다운 미술 마을 만들기'라는 프로젝트 덕이라고 한다. 그 바람에, 안성의 작은 마을은 미술과 조화.. 더보기
영화 '섬'의 촬영지 고삼저수지 고삼저수지는 김기덕 감독의 '섬'을 촬영한 곳으로 유명하다.특히 물안개 피는 아침 풍경은 깊은 인상을 남겨, 이와 비슷한 풍경을 담고자 하는 이들이 이른 아침부터 찾는 곳이다. 하지만, 나랑 고삼저수지 물안개는 인연이 아직 없나보다... ㅠㅠ 몇번 나답지않게 아침 일찍 달려 가봤지만,물안개 풍경을 만나지는 못했다. 그래서 포기하고, 안성목장으로 바로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그냥 찔러나 보는 마음으로 들렀더니, 그날은 물안개가 대단했던 듯 한데, 내가 도착했을 때에는 이미 물안개가 거의 사라지고 없었으니... ㅠㅠ 여느 저수지와 마찬가지로, 고삼저수지에도 낚시하는 이들이 참 많다. 이른 아침에 가도, 밤낚시를 한 이들이 꽤 있다...(고 한다... ㅠㅠ) 왜 내가 갈 때는 다들 피하는 건지..... ㅠ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