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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북평5일장 북평과 묵호가 합쳐져서 동해시가 된지도 꽤 오래 되었지만, 아직도 북평과 묵호는 그대로 존재하는 듯 하다.북평 5일장은 이제 얼마 남지 않은 5일장 중에서 규모가 제법 큰 편에 속한다고 한다.옛날에는 상인들이 이동하면서 5일에 한번씩 들러 시장을 연다고 5일장이었지만, 이제 1년 365일 내내 시장과 마트, 백화점 등이 운영되는 세상이라... 하물며, 24시 편의점까지.... 세상이 엄청나게 바뀌었다... 북평 5일장의 유명세을 알려주는 듯, 길이름도 오일장길이다... 세상이 바뀌는 것은 거스를 수 없다. 우리가 나이 먹어가는 것도..... ========================== | 불펌 금지 | ========================== 더보기
東京 츠키지(築地) 시장 이제 장내시장은 새로운 곳, 도요스시장으로 이사를 갔지만..... 아직도 츠키지 장외시장은 건재한 듯 하다. 아래의 사진은 2017년, 츠키지 장내시장이 이사가기 전의 사진이다. 참치경매로 유명한 장내시장은 일반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된다. 제한된 시간에만 잠시 둘러볼 수 있다. 반면에, 장외시장은 그냥 일반시장이다. 하지만, 그 유명세 덕에 새벽부터 관광객으로 북적거린다... TV에도 나왔던 츠키지시장의 계란말이는 여기저기 많다. 솔직히 특별한 맛은 모르겠다. 그냥 서울에서 어묵 사먹는 느낌??? TV에서 소개되었던 성게알 덮밥집을 찾아갔다. 구글맵으로도 한참 헤매게 만들었던 곳이다. 골목 속에 있어 찾기가 힘들었다. 성게알이 종류별로 색이 다른 건 처음 알았다.수북히 쌓인 성게알 덕분에 간만에 맛난.. 더보기
통영 서호전통시장 전통시장은 많은 사진가들이 즐겨찾는 곳이다. 다양한 삶이 교차하는 현장이기 때문 아닐까 싶긴한데, 솔직히 나는 겁이 나서 감히 카메라를 들고 시장을 다니는 것이 부담스럽다. 카메라를 들면 육두문자가 오가는 경우를 자주 보다보니..... 그런데, 이곳은 전혀..... 아마도 그동안 다녀본 곳 중에서 가장 카메라에 친절한 곳이 아니었나 싶다. 그래도 나는 아직도 겁난다.그래서 그냥 멀찍이에서... ㅠㅠ 하지만... 아침시간이라 오뎅으로 잠시 허기를 채우면서도 즐거웠고... 통영의 맛집이라는 서호시장의 훈이시락국집...시락국이란 걸 처음 먹어봤지만, 서울서 맛볼 수 없던 맛이었다. 무엇보다도 부페식으로 놓여있는 반찬들은 보통 식당에서 만나던 반찬들보다 훨씬 맛갈스러웠다. 다음번에 통영가면 다시 가야할 곳이 되.. 더보기
서울의 대표적인 벼룩시장, 황학동 도깨비시장 서울 중구 황학동에 있는 황학동 도깨비시장은 한때 탱크도 만들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없는 것이 없던 중고품시장이었다. 그래서 이름도 도깨비시장, 만물시장, 등으로 불리는 곳이다. 외국의 벼룩시장같은 곳이었다. 그러나, 한국경제가 발전하면서, 중고물품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며, 이곳도 예전과 같은 활기를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각종 중고물품들을 판매하는 상점과 가판들이 들어서서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는다. 간혹, 운이 좋으면 희귀한 옛물건을 얻을 수도 있다고 하는데... 역시 시장은 어렵다...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어시장으로 북적거리는 소래포구 소래포구는 원래 10톤 미만의 작은 어선만이 있는 작은 어촌포구였다고 한다.하지만 이제는 수도권 시민들이 자주 찾는 어시장이 되었다. 주말에는 근처에 주차가 어려울 정도로 차가 많고, 교통체증도 벌어지고 있다. 협궤열차였던 옛 수인선 대신에, 새로 들어선 수인선은 전철로, 소래포구역까지 생겨, 소래포구로의 접근성은 훨씬 좋아졌다. 주변에 아파트도 많이 들어서고, 바닷가 쪽으로는 산책로도 조성되어, 자전거를 타거나, 조깅, 산책 등을 즐기는 이들도 많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