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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몰

옥천군 용호리 대청호반에서..... 대청호는 참 넓다.... 덕분에 수몰된 마을도 참 많다..... 수몰된 흔적을 찾아갔던 곳...하지만, 결국 담을 것은 제대로 못 담고 그냥 다른 사진만 담다 온 아쉬운 곳... ㅠㅠ 수몰된 마을은 대개 집을 다 헐어버려, 돌담길같은 흔적만 남아있다... 비록 수몰의 흔적을 제대로 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대청호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곳.....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이제 곧 사라질 영주 금강마을 지난 수십년간 발전을 위해서, 홍수조절과 농업용수를 위해서, 등등의 이유로 수많은 댐들이 건설되었다. 댐들이 건설되면, 필연적으로 수몰지역이 생기게 된다.수몰로 고향을 잃은 이들은 또 다른 의미의 실향민이다. 경북 영주에 건설 중인 영주댐,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건설되고 있는 댐이다. 이 댐으로 인해 수몰될 지역 중의 하나가 금강마을이다. 영주댐이 바라보이는 바로 앞에 있는 금강마을은400년 전통의 안동 장씨 집성촌이다.경상북도 문화재 자료 233호로 등록된 장씨고택을 비롯해서 고택들이 남아있는 이곳은 이제 세상에서 사라질 날만 기다린다. 이미 많은 이들이 떠나고, 빈집만 늘어나고 있는 이곳에는 연로하신 몇몇 노인분들만 아직 마을을 지키고 있다. 심원장이라는 이 고택은 마당에 연못을 만들어서 문화재 등록.. 더보기
안동 농암종택 경북 안동에 있는 농암종택은 농암(聾巖) 이현보(李賢輔)의 종갓집이다. 이현보는 연산군시절 사간원정언으로 있다가 연산군의 노여움을 사서 안동으로 유배되었다고 한다.원래 놈암종택은 이곳에 있었던 것은 아니다. 농암종택이 있던 분천마을이 안동댐 건설로 분천마을이 수몰되자, 안동 이곳저곳으로 옮겨졌던 종택과 사당 등을 한곳으로 옮겨놓았고,2007년에는 분강서원을 이곳으로 다시 옮겨왔다고 한다. 농암종택도 고택체험을 제공한다.산속의 맑은 공기와 함께 하는 고택체험도 참 좋을 듯 싶은 곳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