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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덕여왕

선덕여왕 촬영지, 주사암 경주 오봉산 정상에 위치한 주사암은 불국사의 말사이다. 물론, 길이 딲여 있어서, 차로 올라갈 수도 있다. 하지만, 길이 좁고, 바로 옆으로는 낭떨어지가 있어, 초보 운전자는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더군다나, 중간에 바위가 튀어나온 곳도 있어, 운전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길이다. 이곳에서 드라마 선덕여왕을 촬영했다고 한다. 당시에는 봉고차량으로 올라갔다는데, 기사분이 고생하셨을 듯 싶다. 선덕여왕을 촬영한 곳은 정확히 이야기하면, 주사암이 아니라, 주사암 옆에 있는 절벽 위이다. 깍이지듯 직각으로 떨어지는 절벽이 주사암 뒷편에 있다. 주사암에서 나오는데, 다람쥐 두마리가 사람 구경을 처음 하는지, 한참을 쳐다보고 있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눈 내린 겨울에 찾아갔던 설악산 신흥사 설악산 설악동에 위치한 신흥사는 선덕여왕떼 자장율사가 창건한 사찰로, 향성사라고 불리었던 절이다.이후, 효소왕 10년 (701년)에 화재로 모두 타고 3층탑만 남은 것을 3년 후, 의상조사가 부속암자인 능인암 터에 다시 절을 세우고 선정사라고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인조 20년(1642년)에 다시 소실되었으나, 2년 후, 영서, 연옥, 혜원 세 스님이 다시 절을 세우고 신흥사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내게는 설악산 입장료를 받는 절, 그래서 툭하면 스님들끼리 난투극을 벌이던 절로 기억된다. 설악산으로 향하는 입구를 차지하고, 매년 설악산을 찾는 엄청난 관광객들에게 그들이 신흥사를 들르건 말건 문화재 입장료를 징수해서 엄청난 이권이 달린 이곳의 주지를 맡기 위해 각목을 휘둘르던 곳으로 기억될 .. 더보기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정암사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의 하나인 정암사는 갈래사라고도 한다. 적멸보궁은 선덕여왕때, 석가모니의 사리를 수마노탑에 봉안하고 이를 지키기 위해 건립되었다.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셨기에, 정암사에는 부처상이 없다. 입구에는 달마가 찾는 이들을 맞이하고 있다.역시 이곳 달마도 배는 시커멓다... ^^; 처음 정암사에 들렀을 때, 마침 행사가 있어, 몇 장면 담았다... 걸어 올라가야 하는 수마노 탑은 패쑤... ^^;;; 다음번에 한번 올라가보나..... 정암사에서 길을 따라 올라가면, 바로 함백산이다.함백산이나 만항재를 갈 때, 잠시 들러도 좋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비둘기낭폭포 어느날 갑자기, 내 블로그에 방문자가 왕창 몰렸다.....평상시에 방문자가 몇십명밖에 안되는 내 블로그에 500명 1,000명으로 갑자기 불어난 방문자...확인해보니, 검색으로 유입된 방문자들이었고, 유입 키워드는 "비둘기낭", "비둘기낭폭포" 한참 선덕여왕이 인기있던 시절, 청명공주가 죽는 장면을 촬영한 곳이 비둘기낭폭포다. (하지만, 그런 동굴은 없다... ^^) 그 바람에 엄청나게 블로그에 사람이 몰린 것이다. 처음 갔을 때, 그곳은 그야말로 비경이었다.이런 곳이 있었다니... 하는 감탄만 나왔던 곳이다. 비둘기낭폭포는 다른 폭포들과 달리, 평지에 있는 폭포다. 평지에 땅이 쑥 꺼져서 그 안에 있는 폭포다.덕분에 처음 갔을 때, 바로 찾지를 못했다. 요즘은 주차장도 만들고, 표지판도 만들고 해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