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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행

단양팔경의 하나, 옥순봉 옥순봉은 원래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등과 함께 단양팔경의 하나이다.원래 단양군에 속한 지역이었지만, 현재의 행정구역상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위치하고 있다. 현재는 충주호에 면해 있는 산이다. 퇴계 이황이 옥순봉이라는 이름을 짓고, 손수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는 글자를 바위에 새겼다고 한다. 원래 배를 타고 봐야 하겠지만, 짧은 여정에 그리 시간을 낼 수는 없어, 그 가까운 곳에 있는 옥순대교에서 멀리 바라만 보고 와버렸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경남 합천 야로면의 느티나무 경상남도 합천군 야로면 구정리 마을 앞에는 커나달 느티나무가 한그루 서있다. 커다란 나뭇가지가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주는 전형적인 시골의 느티나무 모습이다. 커다란 느티나무의 모습은 합천에 가면 한번 들러 볼만한 곳이다. 느티나무 주변, 분주한 손길에 지나가는 이들에 관심도 갖지 않는 듯 싶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통도사의 큰 암자, 극락암 극락암은 통도사 19 암자중 하나이다.통도사에서 1.5 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극락암은 근현대의 고승인 경봉스님이 주석하셨던 곳으로 유명하다. 고려시대였던 1344년에 창건된 극락암은 암자로서는 꽤 큰 규모를 지니고 있다. 특히, 암자 압에 있는 극락영지라는 연못은 뒷편 영취산(영축산)의 봉우리가 비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통도사의 뒷산인 영축산은 그동안 영축산, 영취산, 취서산, 축서산 등으로 불리웠다고 한다. 이를 2001년 1월 양산시지명위원회에서 영축산으로 통일하기로 하여 공식적으로는 영축산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어떤 자료에는 영축산, 어떤 자료에서는 영취산...헷갈렸는데...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신안 보물섬의 기억이 담긴 보물섬전망대 신안 앞바다에서 고려시대에 침몰된 배가 발견되고, 송나라와 원나라 시대의 많은 유물들이 발견되면서, 보물섬이 되어버렸던 증도... 그곳에는 당시에 발견된 유물들을 기념하는 보물섬전망대라는 곳이 있다. 당시에 발견된 유물들은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해양유물박물관에 전시되어 있고, 이곳에는 그들의 모조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보물섬전망대는 가장 아름다운 일몰풍경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짧은 일정으로 이곳을 찾은 우리에게는 무리... 다음 기회를 기다릴 수 밖에 없다... ㅠㅠ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영광 대덕산에서 바라본 법성포 물돌이 지난 가을, 불갑사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법성포 물돌이를 담으러 영광에 들렀다. 사진으로만 보았던 물돌이를 나도 한번 담아보자 하는 생각에... 대덕산 등산로를 따라, 20분 가량 올라가니, 벌써 자리잡고 계신 분들이 있다.다행히, 그리 넓지 않은 곳에 3분만 계신 덕에, 잠시 물돌이만 담고 하산..... 하지만, 담기가 그리 만만치는 않다. 이미 보았던 사진만큼 잘 담기도 어렵지만, 무엇보다도, 내가 갖고 있는 광각으로도 담기에 허덕인다... ㅠㅠ 다음번에 어안을 빌려서 다시오나... 하는 생각이 들던.... 내려오는 길에, 셀카도 한장... ^^; 원래 법성포는 굴비도 유명하지만, 우리나라 불교 도래지로도 유명하다. 법성포의 법이 불교를 의미한다. 다음에는 물돌이가 아닌 법성포를 살펴보러 다시 가.. 더보기
안좌도 천사다리 옆, 두리선착장 안좌도의 천사다리가 보이는 곳에 있는 두리선착장은 바로 앞에 있는 박지도와 반월도를 연결하는 작은 선착장이다. 천사다리를 건너 도보로 박지도와 반월도가 연결되지만,그곳 주민들이 차를 갖고 움직이려면, 이곳 두리선착장으로 건너와야 한다. 우리가 두리선착장에 막 도착했을때, 저편에서 작은 어선 하나가 들어왔다. 배에 가득 실려있는 검은 덩어리를 삽으로 퍼서 망태에 담는다. 저게 뭔가 했는데, 이게 바로 김이란다...서울 촌놈의 한계를 다시 한번 느끼며... ㅠㅠ 이곳 분들도 인심이 참 좋다.양식장에서 갖고온 김들 사이에 숨어있는 낙지를 그냥 주신다. 오늘 벌써 산낙지가 두번째다...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푸른 빛의 옥천성당 충북 옥천에 있는 옥천성당은 푸른 빛의 성당건물이 매력적인 곳이다. 원래 옥천성당은 공주본당의 옥천공소로 시작된 곳이다. 현재의 옥천성당은 1945년에 세워진 건물로, 지방의 성당건축의 전형으로 인정받고 있기도 하다. 현재 충북에 남아있는 유일한 1940년 성당건축몰로서, 철근콘크리트로 지어졌으며, 이후의 성당건축에 많은 영향을 끼친 건물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기억에 오래 남을 고수대교 충북 단양의 고수대교...원래 고수대교를 담으러 갔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잊지못할 해프닝으로 인해 머뭇거리는 사이, 해가 저물고, 남한강 수면 위의 반영과 함께 노을에 물들어가는 고수대교를 담게 되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강원도 원주시의 거돈사지 강원도 원주시 부론면 정산리에 있는 거돈사지는 신라시대에 창건되어 임진왜란 때에 소실되었다고 하지만, 정확히 언제 창건되어 언제 폐사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없다. 고려 초기, 고려 불교의 중심이었던 법안종의 주요 사찰로서, 꽤 커다란 사찰이었으나, 후에 천태종으로 흡수되었다고 전해진다. 약 7,500평에 달하는 절터의 규모에서도 그 옛날의 규모를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정자로 알고 찾아갔던 속초 영금정 강원도 속초시 속초등대 옆의 영금정, 그곳에는 구름다리로 연결된 바닷가 돌위에 작은 정자가 있다. 그리고, 바닷가 언덕 위에도 정자가 하나 있다.어느 것이 영금정인가.... 둘다 아니다... 현재 영금정이라는 현판이 붙은 정자도 사실 원래의 영금정은 아니다. 영금정은 정자나 누각이 아니다. 원래 이곳에는 주변이 절벽으로 된 바위산이 있었다고 한다. 이 바위에 부딪히는 파도소리가 마치 거문고 소리같다고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그러나, 일제시대에 속초항만공사에 쓰일 석재를 구하기 위해, 그 바위산을 깼다고 한다,그래서 이제는 전해지는 그 신비의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었다. 신비의 소리는 들리지 않지만, 파도는 예나 지금이나 똑 같을 듯 싶다. 떠나려는데, 멀리 해가 저문다.동해바다다 보니, 설악산 너머로.. 더보기
호국정신 함양을 위해 세운 용산 전쟁기념관 용산에 있는 전쟁기념관은 호국자료의 수집과 전시, 전쟁의 교훈과 호국정신 함양, 등의 목적으로 1994년에 개관한 기념관이다. 개인적으로는 기념관이라는 표현이 조금 마음에 안 든다. 전쟁이 뭐 좋다고 기념을 한다는건지... 승전기념관이면 모르지만.... 차라리 전쟁박물관으로 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전쟁이라고 해도, 거의 한국전쟁과 그 이후에 치우쳐 있는 듯 싶다.이왕이면, 역사책에 나오는 전쟁에 대해서도 소개를 하면 좋았을 것을... 하지만, 재밌게 사진 담기에는 괜찮은 듯 싶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