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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가을 은행나무길이 유명한 현충사 입구 충남 아산에 있는 현충사는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1706년 (숙종 32년)에 세운 사당이다. 예전 박정희 시절에는 박정희가 충무공을 가장 존경한다고, 광화문에도 충무공 동상을 세우고, 이곳 아산 현충사도 대대적으로 손질하여 호국정신 함양의 장으로 활용하였다. (그때는 학교에서 애국선열에 대한 공부도 시키던 시절이니까...) 시대가 변해, 이제는 과거와 같은 정권의 뜨거운 지원은 없지만, 원래 충무공의 업적이 유명하여 현충사의 명성도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사진을 담기 위해 갔기에, 입구까지만 갔다가 돌아왔다. 현충사 입구의 길은 가을에 노란 은행나무로 뒤덮히는 유명한 출사지 중의 하나니까... ^^;;; 바로 앞쪽의 곡교천과 함께 돌아보면 좋다. 이날 곡교천과 함께 돌았는데, 현충사 앞은 노랗게 .. 더보기
윤봉길 의사의 위패가 봉안된 예산 충의사 수덕사를 들렀다가 올라오는 길에, 충의사라는 팻말이 보였다. '사'라는 글자에, 무슨 절인가 하며, 가는 길이니까, 잠시 들러보자 하는 생각으로 잠시 멈춰섰다. 충의사는 절이 아니었다... ^^;;; 충의사는 윤봉길 의사의 위패가 봉안된 사당이다. 바로 앞에는 윤봉길 의사의 생가, 어록탑, 기념관 등이 함께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조선 왕실의 사당, 종묘 종묘는 조선시대의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유학이 국가이념이던 조선시대, 왕실 사당인 셈이다. 하지만 종묘제도가 중국의 우나라 시대부터 있었다고 하니, 공자 이후에 생긴 것도 아니고, 반드시 유학의 산물이라고 할 수도 없을 듯 싶다. 지금의 종묘는 태조가 한양으로 천도할 때 중국의 제도를 본떠서 지었다고 한다. 그러나, 임진왜란 당시에 불에 타, 광해군 때 다시 중건하였다고 한다. 요즘 종묘를 구경하려면, 시간에 맞춰 입장해서 문화재해설사를 따라다녀야 한다. 나쁜 건 아닌 듯도 하지만, 그냥 예전같이 일반 관람도 할 수 있으면 더 사진 담기도 편할텐데...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