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독대 구경하러 서일농원으로...
서일농원은 간단한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곳이다. 넓은 장독대라는 볼거리와 산책길이 있고, 그 주변에는 배꽃들이 있다. 그리고, 연꽃도 있고.... 무엇보다도, 맛난 장맛을 보며 푸짐한 식사도 할 수 있어 좋다. ^^ 이곳에서 '식객', '신들의 만찬'을 촬영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 모르겠고... 대개 이곳은 장독대를 촬영하러 간다. 장독대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 수많은 항아리에서 익어가는 장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사진의 장난이라고 할까, 막상보면, 사진만큼 많게 느껴지진 않는다.그래도 많은 건 많은 거다... ^^ 장독대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이렇게 막아놓았다. 식당 뒷편의 연못에는 연꽃이 있고, 산책길 주변에는 배나무와 매실나무가가 있어,봄에는 배꽃과 매화도 볼 수도 있다. 행정구역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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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꽃 피는 봄에 찾는 백련사
봄이다....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들려오는 것이 꽃소식이다.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피는 매화, 동백, 산수유, 등이 먼저 눈길을 잡는다.남쪽서부터 올라오는 꽃 소식을 먼저 만나려면, 당근 남쪽으로 내려가야 한다.동백꽃이 유명한 출사지로는 백련사, 선운사, 서천 동백정, 등이 있다.그 중에서는 가장 남쪽이라 먼저 동백이 피는 백련사가 으뜸이 아닐까 싶다.선운사는 늦게 피기도 하지만, 동백나무 숲을 들어갈 수 없고, 서천은 옆에서 쿵꽝거리는 쭈꾸미 축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그저 꽃만 볼 뿐이다. 동백은 나무 위에서 한번 피고, 땅 위에서 또 한번 핀다고 한다.나는 개인적으로 땅위에 핀 동백이 더 좋다. 일단 백련사에 갔으니, 백련사를 한번 둘러보고, 바로 아래의 동백나무 숲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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