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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아담하고 이쁜 용비지 지난 겨울에 용비지에 다녀와서 그때 찍은 사진들을 블로그 게시판에 올렸었는데, 암만해도 많은 이들이 용비지를 찾는 계절은 겨울보다는 봄이다.그래서 봄사진이랑, 그 이전 겨울에 가서 찍었던 사진까지 총정리..... 특히, 벚꽃이 핀 용비지는 반영과 함께 아름다움을 뽐내는 곳이다. 그러다보니, 용비지에는 봄날 찾는 이들이 엄청 많다. 사실, 그래서 봄에 가기가 싫다..... ㅠㅠ 사람 많아지면 꼭 들려오는 고성과 욕설..... 저 건너편에 가 있는 사람에게 비키라고 소리소리 지르고 욕하는 사람부터, 별의별 인간들이 다 있다. 그냥 포토샵에서 반창고 한번 클릭이면 끝날 일을, 굳이 욕지거리까지 하는 이유가 도대체 이해가 안된다. 하긴, 여기뿐인가... 어디건 시즌이다 싶은 곳에 사람들 몰리면 어김이 없다. 그.. 더보기
노란 산수유로 물든 구례 산수유마을 봄을 알리는 남쪽의 여러 축제들 중의 하나가 구례산수유꽃축제이다.진해 군항제야 워낙 유명해서 꽃구경보다는 사람구경하는 곳이 되어버렸지만, 구례산수유꽃축제도 비슷하게 된 듯 하다. 입구부터 기나긴 차량행렬, 그리고 엄청난 사람의 홍수... 새벽에 가는 것이 아니라면, 암만해도 사람 적은 곳을 찾아다니게 된다.그러다보니, 산 윗쪽 상위마을만 들렀다가 오고 말았다... 우연히 주변에서 폐건물을 하나 발견했다.아마도 펜션을 만드려 했던 듯 한데, 공사가 중단된 지는 조금 된 듯 싶다. 구례 산수유마을은 이천 산수유마을에 비해서 훨씬 넓고, 자연과 어우러진 산수유도 훨씬 좋은 듯 하다. 단지, 너무 멀고, 사람이 너무 많다는 것이.....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봄의 시작을 알리는 광양 매화마을 매년 3월하순이면, 광양 매화마을에서는 광양매화축제가 열린다. 봄을 가장 먼저 알리는 꽃 중의 하나인, 매화나무... 광양매화마을은 매년 봄이면 온통 매화로 뒤덮힌다. 한쪽켠에는 대나무 숲길도 있고, 군데군데, 매실을 담는 항아리인지, 항아리들이 보인다. 매화축제기간에는 아침일찍 해뜰 시간에 가도 사람이 꽤 많다. 광양은 호남이지만, 호남의 가장 동쪽이다. 광양매화마을에서 나와, 다리 하나만 건너면, 섬진강 너머의 경상도 하동이다. 아침에 광양에서 매화를 담고, 아침식사는 하동에 가서 재첩국을 한그릇.......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장독대 구경하러 서일농원으로... 서일농원은 간단한 가족 나들이에 적합한 곳이다. 넓은 장독대라는 볼거리와 산책길이 있고, 그 주변에는 배꽃들이 있다. 그리고, 연꽃도 있고.... 무엇보다도, 맛난 장맛을 보며 푸짐한 식사도 할 수 있어 좋다. ^^ 이곳에서 '식객', '신들의 만찬'을 촬영했다고 하는데, 그것은 잘 모르겠고... 대개 이곳은 장독대를 촬영하러 간다. 장독대를 볼 수 있는 전망대도 있어, 수많은 항아리에서 익어가는 장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사진의 장난이라고 할까, 막상보면, 사진만큼 많게 느껴지진 않는다.그래도 많은 건 많은 거다... ^^ 장독대에는 들어가지 말라고, 이렇게 막아놓았다. 식당 뒷편의 연못에는 연꽃이 있고, 산책길 주변에는 배나무와 매실나무가가 있어,봄에는 배꽃과 매화도 볼 수도 있다. 행정구역상 .. 더보기
노란 세상, 이천 산수유마을 긴 겨울의 끝을 지나, 봄이다..... 봄은 꽃과 함께 온다. 그래서, 봄에는 각종 꽃과 관련된 축제나 행사가 많다. 광양 매화마을, 진해 군항제 등이 이런 행사들이다. 산수유축제는 구례 산수유마을이 유명하다. 하지만, 서울에서 구례까지는 너무 멀다. 그래서 서울에서 가까운 이천 산수유마을로 간다. 물론, 남쪽부터 올라오는 봄소식에, 구례 산수유마을에서 이천 산수유마을보다는 먼저 산수유를 볼 수 있겠지만 말이다..... 사실, 난 꽃이나 자연과는 너무도 거리가 멀다.그래서 산수유란 것도 사진 배우며 알게되었다.사진이 사람 만들어주는 셈이다... ^^; 이제 조금만 기다리면, 또 산수유축제가 시작될 것이다. 봄은 봄이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동백꽃 피는 봄에 찾는 백련사 봄이다....추운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시작되면, 가장 먼저 들려오는 것이 꽃소식이다.그 중에서도 가장 먼저 피는 매화, 동백, 산수유, 등이 먼저 눈길을 잡는다.남쪽서부터 올라오는 꽃 소식을 먼저 만나려면, 당근 남쪽으로 내려가야 한다.동백꽃이 유명한 출사지로는 백련사, 선운사, 서천 동백정, 등이 있다.그 중에서는 가장 남쪽이라 먼저 동백이 피는 백련사가 으뜸이 아닐까 싶다.선운사는 늦게 피기도 하지만, 동백나무 숲을 들어갈 수 없고, 서천은 옆에서 쿵꽝거리는 쭈꾸미 축제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그저 꽃만 볼 뿐이다. 동백은 나무 위에서 한번 피고, 땅 위에서 또 한번 핀다고 한다.나는 개인적으로 땅위에 핀 동백이 더 좋다. 일단 백련사에 갔으니, 백련사를 한번 둘러보고, 바로 아래의 동백나무 숲으로 .. 더보기
산수유 서울 촌넘이사진 배운다고 따라다니면서산수유도 알게되고..... ^^; 2012.04.14. 이천 산수유마을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두번 피는 동백 동백꽃은 두번 핀다고 한다.나무 위에서 한번,땅 위에서 한번..... 인간도 지고나서 다시 필 수 있을까..... 2012.04.07. 백련사 ========================== | 불펌 금지 | ========================== 더보기
부두의 이별 어차피 만나면, 헤어지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데..... 2012.05.06. 을왕리해수욕장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