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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소설 태백산맥의 실제 모델, 보성여관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에 등장하는 남도여관의 실제 모델이 "보성여관"이다.보성여관 주변은 태백산맥 테마거리라고 할 수 있다. 길 이름도 "태백산맥길"이다.대한민국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되어 있는 보성여관은 여관이므로 당연히 숙박시설이다. 하지만, 차를 한잔 할 수 있는 공간도 겸비하고 있어, 굳이 숙박이 아니라도 분위기 있는 공간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바로 건너편에는 꼬막정식으로 유명한 국일식당이 있다. 식당에서 식사 후에, 차를 한잔 하러 들러도 좋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조금은 한적한 보성 대한 제2다원 대개 보성다원이라고 하면, 대한다원을 뜻한다. 하지만, 보성에는 대한다원이 하나 더 있다.제2다원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는 제1다원과는 분위기가 아주 많이 다르다. 산기슭에 있는 1다원과는 달리, 거의 평지에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볼거리도 그리 많치는 않다. 제 1다원은 아예 관광지같이 되어 버렸기에, 이런 저런 볼거리가 있지만, 이곳은 그에 비해서 많이 한가롭다.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 담은 사진은 대개 4거리 사진 정도인 듯 하다... 너무 더운 날이었던 탓도 있었지만, 우리도 잠시 담고는 대개 쉬기 바빴으니까... ^^;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광고에 자주 나오는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차의 약 80%가 생산되는 보성에는 차밭이 여러개 있다.그중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곳은 대한다원이다.정확히는 대한1다원이다. 대한2다원이 또 있어서...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찾는 곳은 대한1다원,그냥 '대한다원'이다. 대한다원은 이곳에서 광고가 촬영되면서 일반에게 더 널리 알려졌다. 이제, 대한다원은 단순한 차밭이 아닌, 유명관광지가 되었다. 주차장에서 내리면 삼나무밭이 먼저 반겨준다. 대개, 차밭의 아침풍경을 담으려면 어두운 새벽에 도착해야 한다.아직 어둠이 짙은 시간, 일찍 도착하면, 차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가 움직인다. 안개낀 차밭을 찍고 싶지만, 안개와 일출과 같은 자연현상들이 내맘같지는 않다... ㅠㅠ 예전에는 몰랐는데, 여명과 함께 떠오르는 태양은 순식간에 떠오른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