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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장

목섬, 그 뒤에 숨어있는 풍경 목섬은 대부도에서 선재도로 들어서자마자 좌측으로 보이는 작은 무인도이다.선재도에서 목섬으로 이어지는 길은 만조 때는 바닷물에 잠기었다가, 물이 빠지면 모습을 드러낸다. 그동안 선재도를 지나면서 종종 목섬을 들르기는 했지만, 목섬 그 뒤에 그런 곳이 있는 줄을 몰랐었다. 대개, 선재도에서 목섬으로 이어지는 길과 목섬, 그리고, 갯벌체험을 하거나, 목섬에 다녀오는 이들을 담곤 했었다. 어쩌다가 목섬에 가도, 작은 섬을 슬쩍 보고는 바닷물이 들어오기 전에 부랴부랴 나오기 바빴을 뿐인데, 그 뒤에 넓디 넓은 백사장이 펼쳐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했다. 대개 선재도에서 바닷가로 내려가 목섬과 근방을 담으면, 목섬으로 이어지는 길과 사람들만 담게 된다. 하지만, 간조 때 목섬 뒤로 가면, 정말 넓디 넓은 백사장이 나타난.. 더보기
천리포수목원 옆, 천리포해수욕장 예전에는 천리포해수욕장 옆에 천리포수목원이 있었는데, 이제는 천리포수목원 옆에 천리포해수욕장이 있다... 그만큼, 천리포수목원의 명성은 올라갔지만, 천리포해수욕장은 예전의 명성을 잃어가는 듯 하다. 원래 천리포해수욕장은 1955년에 개장한 만리포해수욕장과 함께 태안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이었다. 약 1Km가량의 길이에 20ha가량의 백사장은 꽤 큰 규모이다. 하지만, 요즘은 천리포수목원에 간 김에 들르는 곳이 된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갯바위 위로 해가 저무는 파도리해수욕장 태안에 있는 파도리해수욕장은 만리포보다 더 남쪽, 어은돌해수욕장의 남쪽에 있는 작은 해수욕장이다. 건너편으로는 어은돌해수욕장이 보이는 이곳은 아주 많은 이들이 찾는 곳은 아니다. 그래서 더 좋다. 약 1Km가량의 길이로 펼쳐진 백사장 옆으로는 검은 갯바위들이 늘어서 있다. 갯바위쪽으로 가면, 작은 동굴을 발견할 수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