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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밭

배추밭 일출을 담으러 안반덕으로.... 안반덕 고랭지 배추의 출하는 대개 9월초부터 시작된다.넓은 배추밭과 함께 일출을 담는 8월 말, 안반덕은 이른 아침부터 북적인다. 아직 어둠이 가시지도 않았는데, 벌써 삼각대 펼 자리도 없다. 개인적으로 겨울 눈에 파묻힌 안반덕이 더 좋지만, 일단 나도 한번... 하는 생각에.... ^^;;; 농부들이 땀흘려 재배하는 배추밭 사진 담는 것도 좋지만, 남에게 피해는 주지 말아야한다. 배추밭을 밟고 들어가는 것은 삼가야 한다. 배추밭 주변서 배추밭에 피해가 안 되게 더욱 신경써야한다. 근데, 마구 들어가는 일부 몰지각한 인간들....그래서 덩달아 욕먹는 게 영 기분 안 좋아 일단 사람 많은 데는 안 가는 것이 좋은 듯 싶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고냉지 배추밭이 있는 매봉산 바람의 언덕 다음 지도에서는 '매봉산 바람의 언덕'이라고 하고, 네이버 지도에서는 '매봉산 풍력발전단지'라고 나온다. 태백시 삼수령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거의 꼭대기에서 옆으로 나있는 길로 다시 또 올라가면, 넓게 트인 고냉지 배추밭을 만나게 된다. 어찌하다보니, 초록으로 뒤덮인 배추밭을 보지는 못했다. 항상 배추 수확이 끝난 다음에 간 것 같다.하긴, 초록의 배추밭은 안반덕이 훨씬 규모도 크니까..... 지나가는 비행기의 흔적을 심통삼아 싹뚝 잘라보고... ^^; 정상에는 조형물과 함께, 풍력발전 바람개비가 여럿 돌아간다.그리고 풍차를 흉내낸 작은 집(?)도 있다. ========================== | 불펌 금지 | ========================== 더보기
하늘과 땅이 만나는 곳, 안반덕 안반덕, 혹은 안반데기로 알려진 곳예전에는 화전민 마을이었지만, 이제는 고냉지배추밭으로 유명한 곳이다. 보통은 횡계에서 용평리조트를 지나 오르지만, 행정구역상으로는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이다.강릉쪽에서는 닭목령쪽으로 해서 오를 수 있다. 사진 찍으러 따라다니기 전까지는 잘 모르던 곳이지만이제는 내게 가장 기억에 남는 곳 중의 하나가 되어버린 곳이 안반덕이다.왜? 여기서 담은 사진으로, 난생 첨 대상이란 걸 받아봤으니까... ^^; 처음 가서 대박을 얻은 덕에, 갈 때마다 들르는 곳이 되었다. 하지만, 다시 그때와 같은 모습을 만나지는 못했다. 한술 더 떠서, 이곳에 무슨 돌담을 치고, 전망대를 만들었다. 이젠 정말 아듀~다... ㅠㅠ 시원한 하늘과 넓디 넓은 배추밭이 있는 안반덕은 언제가도 좋은 곳이다.하.. 더보기